‘율희 이혼’ 최민환,
8월 FT아일랜드
콘서트서 ‘국내 복귀’

FT아일랜드의 멤버 최민환이 약 1년 만에 국내 무대에 복귀합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오는 8월 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블루스퀘어 SOL트래블홀에서 열리는 ‘2025 FT아일랜드 라이브 매드 해피’ 공연에 최민환 씨가 함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소속사 측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본 공연은 이홍기, 이재진, 최민환 세 멤버가 모두 참여할 예정이오니 예매 시 참고 부탁드린다”고 공지하며 최민환의 공식 복귀 소식을 전했습니다.
최민환은 지난 2023년 12월, 전 아내인 라붐 출신 율희와의 이혼을 발표했으며, 같은 해 10월 율희의 사생활 폭로로 활동을 중단한 바 있습니다.
당시 율희는 결혼 생활 중 있었던 갈등과 유흥업소 출입, 시가(媤家) 앞 성추행 등의 주장을 제기했고, 이에 따라 누리꾼들 일부는 최민환을 성매매처벌법 및 강제추행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무혐의 결정을 내렸고, 사건은 종결됐습니다.

논란 이후 최민환은 국내 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있었으나, 지난 3월부터는 FT아일랜드의 일본 투어에 참여하며 조심스럽게 활동을 재개해 왔습니다.
이번 콘서트는 그가 국내 무대에 공식 복귀하는 첫 자리입니다.
‘매드 해피’ 콘서트는 “미치도록 행복하다”는 의미처럼, 무대 위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순간이 FT아일랜드에게 가장 진정한 행복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은 FT아일랜드가 지난해 6월 ‘펄스’ 이후 약 1년 만에 국내 팬들과 만나는 자리로, 오랜만에 완전체 무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공연 티켓은 NOL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7월 3일 오후 8시부터 위버스 멤버십 선예매, 7월 9일 오후 8시부터 일반 예매가 진행됩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최민환과 FT아일랜드는 그의 복귀가 시기상조였을지 점쳐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