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유흥업소 출입’ 유노윤호, 돌연 4년 전 영상 화제…

유노윤호, 4년 전 영상 화제
솔로곡 ‘땡큐(Thank U)’ 역주행
독특한 가사와 멜로디 인기

그룹 동방신기의 유노윤호가 지난 2021년 발매한 곡 ‘땡큐(Thank U)’가 4년 만에 다시 화제가 되고있습니다.

최근 유튜브, SNS,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유노윤호의 미니 2집 누아르(NOIR) 타이틀곡 ‘땡큐’ 관련 콘텐츠를 여기저기서 확인할 수 있는데요.

특히 숏폼 영상 플랫폼에서는 해당 곡의 뮤직비디오를 패러디하거나 재편집한 영상들이 대거 업로드되고 있으며, 지상파 방송사의 유튜브 채널들까지도 무대 영상을 재조명하고 있습니다.

급기야 KBS는 지난 4일 유튜브 채널에 “이건 네 번째 레슨 좋은 건 너만 보기”라는 제목으로 지난 2021년 1월 22일 유노윤호가 KBS 2TV 뮤직뱅크에서 선보인 무대 영상을 재업로드 했습니다.

해당 영상은 공개 4일째인 8일 오전 8시 기준 51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는데요.

‘땡큐’의 재조명은 인터넷 방송인 룩삼이 해당 곡의 뮤직비디오에 대한 리액션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시작됐습니다.

황정민, 이정현 등이 출연한 뮤직비디오는 액션 누아르 영화 같은 연출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지만, 곡의 가사와는 묘한 어긋남을 보여 B급 감성으로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었는데요.

룩삼의 유쾌한 반응이 담긴 영상은 곧바로 화제가 되었고, 이후 각종 SNS에서 ‘땡큐’ 밈이 빠르게 퍼져나갔습니다.

특히 “이건 첫 번째 레슨 좋은 건 너만 알기/ 이제 두 번째 레슨 슬픔도 너만 갖기”, “드디어 세 번째 레슨 일희일비 않기/ 좀 더 강해져야 돼/ 웃어넘길 수 있게” 등 곡 속 가사가 독특한 중독성과 함께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세 번째 레슨” 이후 등장하지 않는 “네 번째 레슨”에 대해 각자 상상과 유머를 더해 밈을 확산시키고 있는데요.

유노윤호 본인도 이같은 반응에 적극 호응하고 있습니다.

지난 6일 동방신기 공식 SNS에는 유노윤호가 후배 그룹 라이즈와 함께 ‘땡큐 챌린지’를 진행한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해당 영상은 “레슨 완료”라는 문구와 함께 공개돼 팬들의 웃음을 자아냈으며, 영상은 8일 오전 8시 기준 810만 조회수를 돌파하며 ‘땡큐’ 열풍을 실감케 했습니다.

한편, 유노윤호는 코로나 상황이던 지난 2021년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가게에서 영업 제한 시간인 오후 10시를 넘어 자정쯤까지 지인 3명과 모임을 하다가 적발됐습니다.

그가 머문 곳은 사실상 일반 손님들은 찾을 수 없는 회원제의 무허가 불법 유흥 주점으로 밝혀져 충격을 안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