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팸 DM 공개해
불쾌감 드러내
“멍청해서 다행”

가수 겸 방송인 하리수가 스팸 DM(다이렉트 메시지)에 분노를 드러냈습니다.
지난 16일 하리수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사기를 치려면 좀 그럴싸하게 하지”라며 스팸 메시지의 캡처 화면을 공개했는데요.
그는 “성의도 없고. 이래서 누가 넘어가려는지? 한편으로는 다행이다! 사기꾼이 멍청해서 피해 보는 분들이 안 생길듯. 칭찬해”라고 강도 높게 일침을 가했습니다.
공개된 캡처 사진에는 “저희는 귀하께서 전기통신 사기의 피해를 입으신 사실을 확인했다. 상대방의 입금 계좌 정보, 채팅 기록, 송금 내역(스크린샷 등)을 보유하고 계시다면 이를 통해 자금 흐름 및 수취인을 추적할 수 있다. 일부 피해 금액의 회수 또는 사기범에 대한 처벌을 원하신다면 지체하지 마시고 지금 바로 연락해 주시기 바란다. 기회는 금방 사라질 수 있으니 꼭 놓치지 말라”라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한편 1975년생 하리수는 지난 1994년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전환 수술을 받았는데요.
이후 그는 지난 2001년 CF ‘도도화장품 – 빨간통페이나’로 데뷔해 가수, 배우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했습니다.
그는 국내 트랜스젠더 1호 연예인으로 성소수자의 인권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친 바 있으며 현재 개인 채널 ‘하리수TV’를 운영하며 근황을 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하리수는 지난 2006년 4살 연하의 가수 미키정과 결혼했으나 2017년 이혼했는데요.
이혼 사유에 대해 그는 “같이 살면서도 내가 사랑하는 사람의 아이를 낳고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다. 여자에서 남자로 성전환하면 자궁을 들어내지 않냐. 그걸 이식해 볼 생각도 했다. 하지만 말처럼 쉽지 않더라”라고 전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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