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과 결별
전문가 “LA FC와 협상”
토트넘에서 입지 좁아져

손흥민(33, 토트넘 홋스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생활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25일 오전(한국 시각) “LA FC는 손흥민을 팀의 새로운 스타로 만들고 싶다. 초기 단계 수준의 협상이 진행 중이다”라며 손흥민의 이적이 임박했음을 알렸는데요.
그는 이어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홋스퍼 감독과 가능하면 빨리 손흥민의 미래를 명확히 밝힐 것이다. 손흥민도 결정을 내릴 것이다. 토트넘은 이제 손흥민에게 앞으로 어떻게 할 것인지 답을 요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손흥민은 최근 몇 시즌 동안 실력 저하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8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이어가던 그는 2024시즌 7골에 그쳤고, 2026년 6월 종료되는 계약이 다가오면서 토트넘 구단도 전략적 판단이 필요한 시점에 이르렀는데요.
특히 계약 종료 시 자유계약(FA)으로 이적료 없이 이탈하게 되므로, 이번 여름이 적절한 이적 타이밍으로 간주됩니다.
‘디 애슬레틱’은 “복수의 이적 관련 소식통이 LA FC가 손흥민을 2025시즌 잔여 일정과 향후 시즌까지 아우르는 계획으로 데려오기를 원한다”며 구체적 움직임이 본격화됐다고 전했다. 이어 “협상이 결정적 단계에 이른 것은 아니지만, 대화는 계속되고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토트넘 내부에서도 변화의 조짐은 분명합니다.
프랭크 신임 감독은 손흥민을 차기 시즌 주요 전력으로 두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복수 현지 매체는 “잔류하더라도 출전 시간 감소는 불가피하며, 마티스 텔 등 젊은 자원들을 보조하는 역할로 남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로마노 역시 이와 관련해 “손흥민은 토마스 프랑크 신임 감독과 가능한 빨리 대화를 나누고 자신의 미래를 명확히 밝힐 것이다. 결정은 선수의 몫이다. 스퍼스는 한국인 주장이 스스로 차기 거취를 결정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LA FC는 손흥민의 전 토트넘 동료인 위고 요리스와 함께 뛰는 구단입니다.
현재 MLS 서부 콘퍼런스 5위에 위치한 LA FC는 최근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와 계약을 해지하며 지명 선수 슬롯을 비워 손흥민 같은 슈퍼스타 영입을 위한 재정 여력도 확보한 상태입니다.
LA FC는 “우리는 여전히 한국인 슈퍼스타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다”며 손흥민에 대한 영입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앞서 축구 전문가 댄 플럼리는 “사우디아라비아 자본이 선수 가치 부풀림에 크게 기여했다”며 “손흥민에게 6000만 파운드(약 1118억 원) 제안이 오면, 구단은 적극적으로 협상에 나설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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