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발언 재조명
이혼 변호사 명함 받아
“일단 서랍 속에 넣어놔”

결혼 22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한 방송인 홍진경의 과거 발언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 2020년 방송된 채널A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에 출연한 홍진경은 남편과의 갈등에 대해 이야기한 바 있는데요.
당시 그는 “사실 제가 저희 바깥양반과 살짝 위험한 상태다. 남편과의 사이에 고민이 많아서 남성태 변호사님한테 명함을 받았다“라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그러나 이어 “최근에 친척 어른 상을 당해서 갔는데 엄청나게 비싸 보이는 고급 화환이 놓여 있었다. 그래서 누가 보낸 건지 보니까, 우리 남편이더라”라며 “그걸 보니 마음이 또 녹았다. 남편에게 전화했더니 ‘그래도 어르신 돌아가셨는데’ 하더라. 거기서 또 마음이 풀렸다“라고 고백했습니다.
남편과 관계가 풀렸다는 홍진경은 “상담 좀 받아보려고 명함을 받았다가 일단 서랍 속에 넣어놨다”라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이후 이혼 소식이 알려지며 당시 발언이 다시금 조명되고 있습니다.

한편 홍진경은 지난 2003년 5세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해 2010년 딸 라엘 양을 얻었지만 결혼 22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는데요.
6일 유튜브 채널 ‘집 나간 정선희’에 출연한 홍진경은 “라엘이도 잘 지내고 있고 라엘이 아빠와도 잘 지내고 있다. 그런데 우리가 이제 비로소 남이 되어서야 진짜 우정을 되찾은 게 안타깝다”라며 이혼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그는 “27, 28년을 라엘이 아빠만 알았고 라엘이 아빠만 만나고 산 사람인데 왜 헤어졌냐고 궁금해 하시겠지만, 저희는 누구 한 사람의 잘못으로 헤어진 게 아니다. ‘좀 다르게 살아보자’ 싶었다”라고 이혼 사유를 밝혔습니다.
또한 홍진경은 “집에도 여전히 오빠가 자주 오고, 사돈끼리도 잘 만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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