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한란’, ALWFF 초청
김향기, 첫 엄마 연기 화제
극한 상황 속 모녀 생존기

배우 김향기가 영화 ‘한란’을 통해 생애 첫 엄마 연기에 도전합니다.
제작사 웬에버스튜디오는 27일 “김향기가 하명미 감독의 차기작 ‘한란’이 제 30회 아이치국제여성영화제(ALWFF)에 공식 초청되었다”고 공식 계정을 통해 알렸습니다.
‘한란’은 제주를 배경으로 한 시대극으로, 극한의 상황 속에서도 인간성을 지키며 살아가는 한 모녀의 생존기를 그리는 작품인데요.
‘그녀의 취미생활’로 장편 연출 데뷔를 알린 하명미 감독의 신작으로, 이번 작품을 통해 한층 강인한 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김향기는 극 중 20대 엄마 ‘아진’ 역을 맡아, 딸과 함께 험난한 세상을 살아가는 제주의 여성상을 그릴 계획입니다.
김향기는 “배우 김향기로서뿐만 아니라 사람 김향기로서도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했다”며 “책임감을 느끼고 임해야 하는 작품인 만큼 경건한 마음으로 노력하겠다. 한란의 시나리오에서 느껴진 이야기의 힘이 잘 전달되면 좋겠다”며 각오를 전한바 있습니다.

연출을 맡은 하 감독 역시 김향기의 도전에 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그는 “어려운 역할인데도 불구하고 김향기 배우가 함께하자고 손을 잡아 줘 큰 힘이 된다”며, “아진이 겪는 험난한 여정을 통해 인간성을 끝까지 지키며 살아가는 사람이 보여주는 강인한 드라마를 보여주겠다”고 전했스니다.
김향기와 호흡을 맞출 여섯 살 딸 ‘해생’ 역에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6세 신인 아역 김민채가 낙점됐습니다.
제작진은 “해생은 엄마를 닮아 심지가 굳은 아이로, 극의 감정선을 이끌 주요 캐릭터 중 하나”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김향기는 ‘신과함께’ 시리즈로 천만 배우에 등극했으며, 제39회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여우주연상 등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입증해 왔습니다.
‘한란’은 오는 11월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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