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日서 방송 복귀
“일본에 있는 게 너무 행복”
신곡 홍보 및 활동 재개 예고

마약 파문으로 국내 연예계를 떠났던 박유천이 일본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에 복귀했습니다.
박유천은 최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나고야 꼭 다시 올게요.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가족과 모두 함께 노력할게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박유천은 화려한 초록색 셔츠 차림으로 브이 포즈를 취하며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습니다.
무대에서 마이크를 들고 있는 모습도 함께 공개돼, 최근 나고야에서 열린 팬 이벤트 현장임을 짐작케 했는데요.
그는 지난 6일 나고야에서 새 미니앨범 ‘메트로 러브(Metro Love)’ 발매 기념 팬 이벤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남을 가졌습니다.
이는 박유천이 본격적으로 일본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신호탄으로 해석됩니다.

앞서 그는 일본 지상파 방송 도쿄MX의 생방송 프로그램 ‘70호실의 주인’에 출연해 수년 만의 예능 무대에 복귀했습니다.
해당 방송에서 그는 신곡 활동과 일본 생활 등에 대해 솔직한 입장을 전했습니다.
박유천은 방송 중 MC와의 대화에서 “지금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고, 일본에서 살고 있다”며 “일본에 있는 게 너무 행복해서 덥든 춥든 상관 없을 정도”라고 말해 현지 활동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무대에 선 소감에 대해서도 “무대 위에서 춤추며 노래하는 게 정말 오랜만이었는데 개인적으로 행복하다고 느꼈다. 팬분들에게 에너지를 받고 좋은 시간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박유천은 한때 그룹 ‘동방신기‘, ‘JYJ’ 멤버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지난 2019년 전 연인 황하나와 함께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 기소되며 국내 연예계에서 사실상 퇴출됐습니다.
당시 그는 기자회견에서 “연예계 생활을 걸고 마약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지만, 경찰 조사에서 진술을 번복해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이후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40만 원 등을 선고받고 68일 만에 석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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