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홀랜드, 과거 알코올 중독 고백
“알코올 중독 벗어나기 힘들었다”
무알코올 맥주 브랜드 사업가 변신

마블 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린 할리우드 배우 톰 홀랜드가 알코올 중독을 겪었던 과거를 털어놨습니다.
홀랜드는 지난 9일(현지 시각) 미국 매거진 ‘에스콰이어’와의 인터뷰에서 “3년 반째 금주 중이다. 술을 끊고 새로운 정체성을 얻은 것 같은 놀라운 느낌이 든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 2023년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처음으로 알코올 중독을 고백한 그는, 팬데믹 기간 내내 술에 의존했던 힘든 시기를 회상하며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모든 술을 마시는 것이었다. 술을 마신 다음 날을 항상 망칠 정도였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는 “알코올 중독에서 벗어나는 게 정말 힘들었다. 술을 끊은 이후 정신이 맑아지고 기분이 좋아졌다. 몸이 더 건강해졌다. ‘내가 왜 술의 노예가 됐지? 왜 술에 집착하는 거지?’라고 생각했다”고 밝혔습니다.

금주 이후 삶의 변화를 체감한 톰 홀랜드는 최근 무알코올 맥주 브랜드 ‘베로(BERO)’를 직접 론칭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브랜드에 대해 “정말 잘 진행되고 있다. 정말 자랑스럽다. 우리는 매일 올바른 방향으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또 혁신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매일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톰 홀랜드는 지난 2008년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로 데뷔해, ‘어벤져스’와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통해 전 세계적 스타로 성장했습니다.
그는 오는 차기작으로 영화 ‘스파이더맨4’와 ‘오디세이’ 출연을 앞두고 있으며, 연기 외에도 사업가로서의 행보를 넓히고 있습니다.
또한 2016년 ‘스파이더맨: 홈커밍’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 배우 젠데이아와 2021년부터 공개 열애 중이며, 최근 약혼설도 불거진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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