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청취자 향해 쓴소리
“관리해야 아줌마 소리 안 들어”
누리꾼들 “선 넘었다” 갑론을박

방송인 박명수가 또 한 번 날카로운 발언을 날렸습니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청취자의 고민 사연에 일침을 날렸는데요.
이날 박명수가 청취자와 소통하는 ‘명수 초이스’ 코너에서 한 청취자는 “윗집 유치원생 아이가 자꾸 저를 아줌마라고 부른다. 결혼도 안 했는데 억울하다. 아이한테 ‘아줌마라고 하지 말라’고 할까요, 가만히 있을까요?”라는 사연을 보냈습니다.
이에 박명수는 “할머니라고 안 한 걸 다행으로 아셔라. 듣기 그렇긴 한데 좀 꾸미시라. 아줌마같이 하고 다니니까 아줌마라고 하는 거다. 애들 눈은 속일 수 없다”고 응수했습니다.
이어 그는 “관리하시라. 요즘은 관리 안 하면 안 된다. 제 나이보다 어려 보여야 성공하는 거다. 관리해야 아줌마 소리 안 듣는다. 그 아이 잘못은 아니라는 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같은 발언에 일부 청취자들은 웃음을 보였지만, 방송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싸늘한 반응도 적지 않았습니다.
누리꾼들은 “선 넘네”, “요즘 실언이 잦다”, “호통 개그는 무한도전에서나 통했지”, “틀린 말은 아닌데 말투가 너무 공격적”, “라디오에서 이럴 필요까지 있나” 등 엇갈린 의견을 내놨습니다.
반면 “팩트 폭행이다”, “박명수 스타일 원래 이렇다”, “어느 정도 맞는 말”이라는 의견도 존재했습니다.

한편, 박명수는 지난 12일 라디오 방송에서도 ‘주 4.5일제’ 도입에 대해 “인구도 없는데 일까지 줄이면 어떻게 하나. 저는 프리랜서라 추석에도 일한다. 경기도 안 좋은데 기업 입장도 생각해야 한다”며 반대 의사를 밝혀 한 차례 논란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
당시에도 “연예인은 말 얹지 말라”, “최저시급 받고 일해봐라”는 비판과 “기업이 살아야 경제도 산다”, “자영업자들 입장도 있다”는 의견이 맞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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