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희, 소개팅女 번호 획득
빠른 공감대 형성 주효
김승수, 다른 결과에 충격

배우 임원희가 소개팅녀와 핑크빛 분위기를 형성했습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김승수와 임원희가 같은 여성과 각각 소개팅을 하는 장면이 공개됐습니다.
김승수가 먼저 소개팅녀와 만나 대화를 나눴습니다.
두 사람은 여행과 연애사, 결혼 계획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지만, 분위기는 다소 무거웠습니다.
특히 김승수가 “저는 사실 마지막으로 연애를 한 게 15년 됐다”고 고백하자 신동엽은 “소개팅에서 저런 건 말 안 하는 게 낫다”며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소개팅녀가 “경제적으로 준비가 된 후에 결혼하고 싶다”고 말하자 김승수는 “인생 선배로서 그건 끝이 없다”고 조언했습니다.
이에 소개팅녀는 “지금 수업받으러 온 기분”이라며 쓴웃음을 지었습니다.
대화 말미, 김승수는 “다음엔 댁에 가까운 곳에서 한 번 더 뵙고 싶은데 연락처를 알 수 있냐”고 연락처를 물어봤지만 소개팅녀는 머쓱해하며 연락처를 알려주지 않았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김승수의 어머니는 “내가 다 창피하다”며 속상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곧이어 같은 자리에 등장한 임원희는 전혀 다른 결과를 만들어냈습니다.
가벼운 개그로 분위기를 풀고, 소개팅녀와 닭발을 좋아한다는 공통점으로 빠르게 공감대를 형성한 임원희는 자연스럽게 연락처를 요청했습니다.
이 말에 소개팅녀는 망설임 없이 전화번호를 입력했습니다.
이후 임원희가 “구두 한 짝 흘려놓고 가겠다”는 소개팅녀의 플러팅까지 전해 듣자 김승수는 충격에 고개를 떨궜습니다.

이후 두 사람은 전문가에게 소개팅 장면에 대한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전문가는 김승수에 대해 “따뜻한 면접관 같았다”고 평가하며, 지나치게 조언하는 태도와 무의식중에 드러난 권위적인 제스처가 상대를 불편하게 만들었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임원희에 대해서는 “번호를 받고 너무 좋아서 소개팅녀의 말을 끝까지 듣지 않아 ‘평양냉면 모임’이라는 좋은 기회를 놓쳤다”고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임원희는 “주제 파악 못 하고 결혼 조언을 한 거냐. 해도 한 번 갔다 온 내가 해야지”라며 김승수를 향해 농담을 던졌고, 김승수는 뒤늦게 “상대가 불편했을 수 있겠다”며 상황을 받아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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