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데뷔 초 ‘흑역사’ 고백
과거 행동·발언 후회
어린 나이에 큰돈 벌어 당황

그룹 슈퍼주니어의 김희철이 데뷔 초반 자신의 과거를 후회했습니다.
김희철은 지난 2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프로듀썰 윤일상’의 ‘다시 태어나면 슈퍼주니어 VS 1,000억 백수 l 프로듀썰 윤일상 EP.18 김희철 2부’ 영상에 출연해, 데뷔 시절에 대해 얘기를 나눴습니다.
김희철은 “2002년 겨울에 SM에 들어와서 나이트클럽을 매일 다녔다. 정신이 나갔다”며 연습생 시절의 방황을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그는 “트레이너 누나 말을 너무나도 안 들었고, 락 밴드를 쥐뿔도 모르는데 놀다가 덜컥 슈퍼주니어로 데뷔를 해야 했다. 아이돌의 생태계와 내가 살아왔던 삶과는 너무 안 맞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오아시스(영국 락밴드)를 너무 많이 봤다. 가창력은 오아시스가 아닌데 마인드만 오아시스”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김희철은 “지금 생각하면 말도 안 된다. 이상형으로 외모를 보냐 몸매를 보냐 하면, 몸매를 더 많이 보는 것 같다면서 ‘어차피 얼굴은 내가 더 예쁠 거니까’ 이런 이야기를 했다. 그런 정신 나간 이야기를… 다 없애고 싶다”며 과거의 발언을 부끄러워했습니다.
이어 “그때는 내가 봐도 너무 재수가 없었다”며 “‘스타 골든벨’에 나가서 어느 각도가 잘 나오냐고 하면 ‘뭐 아무 데서나 잡아도’ 이따위 소리를 했다. 정신 나간 놈이! 다 흑역사가 되는 걸 모르고. 너 왜 그랬냐!”라며 스스로를 향해 강도 높은 ‘셀프디스’를 날렸습니다.

김희철은 데뷔 초 받았던 첫 수입에 대해 “22살에 ‘반올림2’로 데뷔해서 번 돈이 3천만 원인가. 내 통장에 들어온 게 3천이었던 것 같다”며 당시의 당황스러움을 전했습니다.
그는 “(윤일상) 형도 돈 쓰는 법을 잘 모른다고 말했는데 너무 공감한다”며 “잔업까지 하고 야간 수당 하면 120을 넘게 버는 데 19살이 그걸 버는 게 너무 큰 돈이었다. 이게 뭐야? 했었다. 떳떳하게 번 돈인데 범죄로 번 돈 같았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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