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여행지서 母와 실랑이
비싸 사진 가격에 불만 토로
“대놓고 바가지… 창피해”

방송인 기안84가 어머니와 일본 여행 중 3만 5천 원짜리 기념사진을 두고 실랑이를 벌였습니다.
기안84는 지난달 30일 어머니와 함께한 일본 크루즈 여행 브이로그를 유튜브 ‘인생84’ 채널에 올렸습니다.
이번 여행은 최근 반려견 캔디를 떠나보내고 상실감에 힘들어하던 어머니를 위해 기안84가 준비한 2박 3일 효도 여행이었습니다.
일본 나가사키에 도착한 두 사람은 글로버 가든 등 관광지를 둘러보며 여행을 만끽했습니다.
그러던 중 기념사진을 찍는 포토존에 들른 기안84는 유료 사진 구매를 두고 어머니와 실랑이를 벌였습니다.
현지 사진사가 찍어준 기념사진은 흑백 무료 버전과 컬러 유료 버전(3,500엔)으로 나뉘어 있었습니다.
가격을 들은 기안84의 어머니는 “삼만 오천 원을 주고 (사냐)”며 구매를 강하게 반대했으나 기안84는 “이런 데 왔을 때 사는 거다”고 맞섰습니다.

기안84가 이미 사진을 인화한 뒤에도 어머니는 “삼만 오천 원은 너무 비싸다. 바가지 쓴 느낌이 든다”며 불만을 드러냈습니다.
당황한 기안84는 “앞에 장사하는 사람 있는데 대놓고 바가지를 얘기하냐”며 조심스레 어머니를 말렸지만, 어머니는 아랑곳하지 않고 “한국말 못하잖아”라며 고집을 꺾지 않았습니다.
그가 “한국말 잘하는데 창피하게 왜 그러냐”며 핀잔을 줬지만, 어머니는 “깎아 달라고 해라”는 말까지 덧붙이며 협상을 요구했습니다.
이후 어머니는 결국 구입한 사진을 보고 나서야 “사진은 잘 나왔다”며 만족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한편, 이번 여행에서 기안84의 어머니는 “캔디를 보내고 나서 오늘만큼은 기분이 좋다”며 감정을 드러냈습니다.
이에 기안84는 “다음엔 친구들끼리 오시라”며 장난스럽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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