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전 소속사 YG 공개 저격
“GD와 작업한 곡 CD only로 출시”
음원 수익 못 받아 억울함 토로

에픽하이의 타블로가 과거 YG엔터테인먼트에서 겪었던 일화를 공개해 주위를 웃음 짓게 만들었습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이 영상을 GD가 좋아합니다♥ 이 영상을 태양이 싫어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타블로는 YG에서 활동하며 겪은 저작권료 문제를 솔직히 털어놨습니다.
타블로는 지드래곤의 솔로곡 ‘불 붙여봐라’ 작업 당시를 회상하며 “먼저 작업한 건데 지용이가 마음에 들어 했다. 되게 마음에 들었던 곡이었다. 테디 형이 나한테 비트를 줘서 내가 1~2절까지 완성한 곡을 지용이가 마음에 들어 해서 지용이랑 같이 수정해서 합곡이 된 거다. ‘권지용 솔로 앨범에 내가 들어가다니 너무 기분 좋아’ 했는데 당시 ‘CD only’라는 게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타블로는 CD only 시스템 때문에 음원 사이트에서 수익을 발생시키지 못한 상황을 설명하며 “‘모든 곡자와 YG에 있는 프로듀서, 가수들도 자기 곡이 CD only가 되면 안 되는 거다. (저작권료의) 단두대 같은 느낌’이었다. 자신감 있게 작업한 곡이 CD only로만 출시되었다”고 억울함을 토로했습니다.

이어 “YG 분들 보고 계시면 그거 이제는 디지털로 올려달라. 노래 너무 좋은데 XX, CD only가 웬 말이냐. 빨리 음원사이트에 풀어달라. 짜증 난다”라고 답답함을 드러냈습니다.
또한 타블로는 YG 시절을 돌아보며 “사람들이 항상 YG 얘기할 때 세븐, 지누션, 거미, 빅뱅 같은 원년 멤버들만 언급하는데, 약간 섭섭하다. 우리도 9년 있었다”며 소속 기간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내가 YG 아니었으면 싫어했을 거 같다. 그때 차트의 모든 노래가 빅뱅이었다. 2NE1, 싸이까지 나오면서도 에픽하이까지 그러진 않겠지 했는데 ‘본 헤이터’가 나왔다. 심지어 연습생이었던 친구들도 갓 데뷔했는데 상을 받았고, 연말 시상식 무대 위에 YG밖에 없더라”라고 전하며 당시를 떠올렸습니다.
타블로는 빅뱅 덕분에 최소 5년간 먹고 살 수 있었다며 “솔직히 말해서 YG도 빅뱅 득을 봤고, 빅뱅도 YG의 득을 봤다. 우리는 전적으로 너희의 덕을 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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