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챌린지 문화’ 언급
“은근히 피곤하다”
아이돌 문화에 소신 발언

‘주4.5일제’ 도입을 비판했던 방송인 박명수가 이번엔 아이돌들의 ‘챌린지 문화’에 대해 입을 열었다.
10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전설의 고수’ 코너에는 그룹 (여자)아이들의 미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명수는 미연과 아이돌 문화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후배 가수들의 새로운 인사 문화인 ‘챌린지’에 대해 언급했다.
미연은 “요즘에는 챌린지 문화가 생겨서 그때 제대로 뵙고 앨범도 전해드리고 하는 것 같다”고 전하며, 과거 대기실 인사 문화 대신 챌린지가 새로운 소통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밝혔다.
이에 박명수는 “챌린지 되게 피곤하더라. 은근히 피곤하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웃음을 자아냈다.
미연은 “선배님께 ‘사당귀’(‘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때 부탁을 드렸었는데 그때 바로 녹화가 있으셔서 안 해주셨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고, 이어 “저도 부탁드릴 때 죄송하다. 근데 선배님이랑 너무 찍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명수는 “해드리겠다”며 흔쾌히 챌린지 촬영을 약속해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이날 미연은 존경하는 인물로 유재석을 꼽으며 어린 시절의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초등학생 때 존경하는 인물을 조사하는 숙제가 있었다. 한창 재밌게 보고 있을 때라 유재석 선배님을 존경하는 인물로 꼽았다”고 말했다.

이어 “인터뷰를 요청드리고 싶어서 소속사에 전화까지 했다. 무슨 생각이었는지 모르겠다”며 “전화 연결은 안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명수에 대해서는 “어렸을 때는 선배님이 너무 화만 내셔서 무서웠다. ‘저분은 왜 저렇게 화가 많으실까?’ 하는 생각에 공감을 못 했다. 근데 지금 다시 ‘무한도전’을 보니까 너무 공감되고 더 좋아졌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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