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 모델 딘딘, 업체 파산 소식에 ‘술렁’
환급 멈춘 ‘파트타임스터디’ 피해 확산
미미미누까지 사과…

최근 개념 연예인으로 등극한 가수 딘딘이 홍보 모델로 있던 업체가 예고 없이 파산 수순에 들어가며 피해자가 속출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교육 플랫폼 ‘파트타임스터디’의 홍보모델이었던 딘딘이 SNS를 통해 “24일 저녁 유튜브 생방송 도중 처음 상황을 전해 들었다”라고 밝혔는데요.
그는 “촬영을 마치자마자 사실 여부를 확인했으나, 이미 업체와는 연락이 닿지 않았다”며 당혹스러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이어 그는 대부분의 피해자가 학생과 취업준비생이라는 사실을 알고 더욱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죠.

딘딘이 참여한 캠페인은 지난 11월 10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됐습니다.
그는 당시 “학습 동기 부여를 위한 선의의 프로젝트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죠.
비슷한 구조의 서비스가 시장에 존재했고, 업체와는 추가 콘텐츠까지 논의하던 터라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고는 예상하기 어려웠다고 해요.
다만 캠페인 기간 동안 딘딘을 통해 가입한 이용자만을 따로 특정해 보상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안내를 받은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현재로서는 피해 사실이 널리 알려지고,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을 찾는 것이 최선”이라며 “피해자 단체 채팅방이 있다고 들었다. 대응이 어렵다면 채권 등록 등 절차에 꼭 참여해 달라”라고 당부했죠.
이어 “저를 믿고 참여했다가 피해를 본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거듭 고개를 숙였습니다.
딘딘의 소속사 역시 “서비스 종료 소식을 업체로부터 직접 전달받지 못했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파산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며 “캠페인은 이미 종료된 상태였으며, 아티스트는 운영 중단과 무관하다”라고 별도 입장을 전했는데요.

앞서 180만 구독자를 보유한 입시 유튜버 미미미누 역시 같은 서비스의 광고 모델로 참여했던 만큼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과했습니다.
그는 “받았던 광고료 전액과 추가 금액을 피해자분들께 전달하겠다”라고 밝히며 보상 의지를 보였는데요.
문제가 된 ‘파트타임스터디’는 보증금을 맡기고 목표한 공부 시간을 채우면 보증금에 추가 금액을 더해 돌려주는 방식의 앱이었습니다.
가입자가 급증하고 과도한 홍보가 이어지면서 일각에서는 ‘폰지 구조가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던 서비스였죠.
환급이 멈춘 지 며칠 되지 않아 운영사 스터디워크가 파산 절차에 들어갔고, 사용자들은 최대 수십만 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갑작스러운 파산과 연락 두절 상황 속에서, 홍보에 참여했던 인플루언서들의 사과가 이어지고 있지만 피해자들의 불안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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