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이상민 손절…
스튜디오 뒤집은 순간
결혼·2세 계획까지

재혼 후 하차 논란이 생긴 코미디언 김준호가 돌연 연예계 동료를 손절하며 화제를 모았습니다.
지난 25일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은 시작부터 들썩였는데요.
이날 멤버들은 ‘취조실 콘셉트’로 자리를 잡았고, 탁재훈은 마치 담당 수사관처럼 이상민과 김준호를 불러 세웠습니다.
그는 “두 사람이 최근 프로그램 시청률을 망쳐놨다”며 ‘시청률 살인죄’를 적용하겠다고 장난 삼아 선언했죠.

그의 주장은 단순했습니다.
두 사람이 ‘돌싱’ 타이틀을 벗고 연이어 결혼을 하면서 프로그램의 정체성을 뒤흔들었다는 것 인데요.
이상민이 “무슨 소리냐, 결혼한다고 시청률이 떨어지냐”며 손사래를 쳤지만, 탁재훈은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그는 “사과하는 의미로 머리라도 물들인 것 아니냐”라고 몰아붙였고, 임원희도 “지금 캐릭터가 없다. 결혼했지, 빚도 갚았지, 머리까지 물들이면 뭐가 남느냐”며 거들었죠.

결국 분위기는 ‘한마디 고백’으로 이어졌습니다.
탁재훈은 “시청률을 위해 딱 한 문장만 외쳐라. ‘난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라고 하면 된다”라고 요구했고, 이상민은 순간적으로 장난을 받아 “난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라고 대답해 스튜디오를 뒤흔들었는데요.
김준호와 임원희는 “정신 나갔나”, “그냥 한 말인데 큰일 났다”며 난감해했고, 탁재훈은 “그래, 이렇게 해야 다시 돌아온 거다”라며 대폭소했습니다.
상황을 수습하려던 이상민은 김준호에게 같은 말을 하라고 등을 떠밀었지만, 김준호는 단호하게 이상민을 손절했죠.
오히려 “나는 널 진심으로 사랑한다”라고 아내를 향해 정반대의 메시지를 던지며 다시 한번 웃음을 만들었습니다.

한편, 두 사람의 결혼사는 방송 말미에 다시 언급됐습니다.
이상민은 2004년 이해영과 결혼 후 1년여 만에 이혼했고, 20년 가까이 홀로 지내다 올해 4월 10살 연하 비연예인과 혼인신고로 조용히 재혼했습니다.
최근에는 ‘미운 우리 새끼’에서 시험관 시술 준비와 아기 방 꾸미기 등을 공개하며 2세 계획도 전했죠.
김준호는 2006년 첫 결혼 후 2018년에 이혼했으며, 2022년 공개 열애를 시작한 김지민과 3년간 교제한 끝에 지난 7월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약 1,200명의 하객이 참석하며 화제를 모았고, 결혼 준비 과정은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공개돼 큰 관심을 받았는데요.
두 사람 역시 아이 계획을 준비 중입니다.
게스트들과의 자연스러운 호흡은 물론, 특유의 예능감을 드러내는 김준호와 이상민이 출연하는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은 매주 화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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