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이름 날렸던 아역스타
이병헌의 외모 지적
이혼 뒤 새로운 삶…

배우 이병헌에게 외모 지적을 받아 성형외과에서 상담까지 받았다고 고백한 여배우가 있습니다. 바로 이지안 이야기인데요. 배우 이병헌의 동생으로 더 잘 알려진 방송인 이지안은, 사실 오빠보다 먼저 연예계 문을 두드린 아역 스타였습니다. 1977년생인 그녀는 다섯 살이던 1982년, 길거리 캐스팅을 통해 광고 모델로 데뷔하며 아주 이른 나이에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어린 시절 이지안의 얼굴은 TV에서 흔히 볼 수 있었습니다. 10대 초반까지 200편이 넘는 광고에 출연했을 정도인데요. 특히 해태음료 ‘봉봉 오렌지’ 광고는 지금까지도 회자되는 대표작입니다. 이후 영화 ‘가루지기와 외계인 코브라’, KBS 어린이 드라마 ‘빨주노초파남보’ 등에도 출연하며 연기 활동도 병행했습니다. 이 시기에는 오히려 이병헌이 “인기 어린이 모델의 오빠”로 불릴 만큼, 동생의 존재감이 더 컸다고 해요.

하지만 중학교 진학을 앞두고 그녀는 연예 활동을 잠시 내려놓습니다. 그렇게 그녀는 학업에 집중하기로 결정했고, 이후 한양대학교에 입학했는데요. 이후 평범한 학생의 삶을 살던 그녀는 주변의 권유로 미스코리아 대회에 도전하게 됩니다. 그리고 1996년, 제40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으로 선발되며 다시 한번 대중 앞에 서게 되죠. 어린 시절부터 인형 같은 외모로 주목받았던 그녀는 이때 다시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동생에게 오빠 이병헌은 외모에 대해 독설에 가까운 말을 건넸다고 합니다. 그는 “얼굴이 길다”, “실버스타 스탤론이나 니콜라스 케이지, 폴 매카트니를 닮았다”는 식의 농담이 반복됐다고 하죠. 이 말들에 상처를 받은 그녀는, 외모 콤플렉스로 성형외과를 찾아가 턱 수술 상담까지 받았지만, 의사의 만류로 결국 발길을 돌렸다는 일화는 지금도 회자되고 있는데요.
시간이 흐른 뒤인 2012년, 그녀는 한 살 연상의 프로 골퍼 출신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립니다. 당시 오빠 이병헌은 아버지를 대신해 이지안의 손을 잡고 식장에 함께 입장하며 동생의 앞날을 축복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결혼 생활은 오래가지 않았고, 2016년 11월 합의 이혼으로 마무리됩니다.
이혼 이후 이지안은 다시 자신의 삶을 정비하기 시작합니다. 사업에 도전하며 새로운 길을 모색했고, 2017년에는 이름을 이은희에서 이지안으로 바꾸며 마음가짐도 새롭게 다졌습니다. 이후 2020년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시즌2’, 2022년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하며 방송 활동도 다시 이어갔죠. 이제는 재혼과 다둥이 엄마가 되는 꿈을 솔직히 고백하며 한 발짝씩 나아가고 있는 이지안. 그녀의 앞으로의 행보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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