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공구 논란’ 공식 사과
“필요하신 분께 도움 됐으면 해”
블루베리 항암·항산 효과 알려져

방송인 박미선이 때아닌 ‘공동구매 논란’으로 고개를 숙였습니다.
지난 21일 박미선은 자신의 SNS를 통해 “다들 걱정해 주시고, 꾸짖어도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건강 잘 챙기겠다. 이제 치료가 끝나서 천천히 일상생활에 복귀해 보려고 시작했는데, 불편한 분들 계셨다면 죄송하다”라고 일각에서 제기된 비판 섞인 목소리에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한 “하지만 분명히 좋은 거니까 필요하신 분들께는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단, 환우분들은 담당의와 꼭 상의하고 결정하시길 바란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논란은 박미선의 공동구매 게시글에서 시작됐습니다. 이른바 ‘공구’라고 불리는 공동구매는 연예인 또는 인플루언서가 브랜드와 협업해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다량 판매하는 방식으로, 박미선은 블루베리 관련 건강식품을 이번 제품으로 선정했습니다.
그러면서 “아프면서 제일 중요했던 게 잘 먹는 거였다. 근데 좋은 걸 골라 먹는 게 생각보다 쉽지 않았다”라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블루베리 다들 잘 챙겨 드시냐”라며 “저도 많이 챙겨 먹었는데, 가격이 비쌀 때나 철이 아닐 땐 냉동으로라도 챙겨 먹었다”라고 밝혔습니다. 박미선은 “그러다가 이렇게 간단한 유기농 블루베리를 만났고, ‘좋은 건 나만 먹으면 안 되지’해서 가격 제일 좋게 해서 준비했다. 좋은 제품을 좋은 가격으로 드려서 제가 행복하다”라며 제품을 소개했습니다.

그러나 네티즌들은 “아쉬울 것 없는 분이 왜 지금 장사를 하시냐”, “그간 잘 보고 응원했는데 공구라니”, “정확하지 않은 정보로 암 환자들이 혼란을 겪을 수도 있다”, “항암 중에도 이런 걸 팔아야 하는지”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영향력이 큰 연예인인 만큼 공동구매에 있어 신중했어야 한다는 취지입니다.
특히 유방암 환자에게 베리류를 권하지 않는다는 주장이 등장하며 해당 논란은 몸집을 키웠습니다. 다만 일반적으로 블루베리는 항산화 성분과 비타민이 풍부해 항암 및 항염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편 지난 1월 박미선은 건강 이상을 고백하며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했습니다. 이후 10개월 만인 지난 11월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유방암 투병 사실을 고백했고, 현재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치료 과정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박미선은 투병 고백 당시 “암 진단받기 전에 증상이 전혀 없었는데, 너무 피곤했다”라며 “녹화 도중에 졸 수가 없는데 (내가) 졸더라. 대기실에서도 계속 자고, 몸이 너무 피곤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그게 사인이었다. 그걸 간과하고 계속 밀어붙인 것”이라며 충분한 휴식이 암 예방의 기본임을 알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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