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전 매니저 진실공방 이어져
박나래, 인터뷰로 자충수 뒀나
전 매니저, 반박 나서

박나래와 그의 전 매니저 A씨의 분쟁이 점점 고조되고 있습니다.
15일 전해진 엑스포츠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전날 공개된 박나래와 일간스포츠의 인터뷰 내용과 상반되는 주장을 펼쳤습니다. 앞서 두 사람은 박나래를 향한 A씨의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기점으로 진실 공방에 접어든 바 있습니다.

A씨는 재직 중 박나래가 직장 내 괴롭힘, 특수상해, 대리 처방, 진행비 미지급 등의 불법 행위를 저질렀다고 밝히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으며, 이와 관련해 박나래는 의혹을 전부 부인하고 A씨를 공갈미수, 업무상 횡령 혐의로 맞고소했습니다.
14일 인터뷰에서 박나래는 특수상해, 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대해 “그런 적이 없는데도 계속 그렇게 이야기한다. 사실이 아니다. 소품 등이 제대로 준비되지 않았을 때 지적을 한 적은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A씨는 “두 차례 특수상해 사건과 관련해 진단서를 발급받아 경찰에 전달했다”라며 “특수상해를 묻는 말에 소품 지적을 언급하는 건 동문서답”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박나래는 이른바 ‘새벽 회동’ 후 A씨가 합의서를 보내 없었던 일에 대한 사과와 발언 1회당 3천만 원의 배상금을 요구했다고도 알렸습니다. 하지만 A씨는 “양측에서 보낸 합의서를 공개하면 된다”라며 “(저는) 각자 합의 내용을 지키지 않을 경우 3천만 원씩 서로 배상하자고 합의문을 보냈는데, 박나래 측은 저와 팀장에게만 한 번에 10억씩 배상하라고 보냈다”라고 폭로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전 남자친구의 전세금 명목 횡령 의혹으로도 고발을 당한 박나래는 “회사의 회계 업무를 전 남자친구가 맡았다. 경영학과 출신으로, 저보다 회사 일에 더 깊이 관여했다. 회계팀에 모두 확인한 뒤 전세자금 대출을 해준 것”이라는 취지로 답변했습니다. 그러나 이 역시 A씨는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가) 경영학과 출신이라는 설명과 달리, 한 학기 다니고 오래 전에 자퇴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박나래가 전 남자친구를 위한 선물 등 개인 지출을 지속적으로 법인 자금으로 썼다. 전 소속사에서 나와서 새로운 회계사를 만나 그들이 이야기해도 변하지 않았다”라고 상반된 주장을 내놨습니다.
아울러 현재 미국에 체류 중인 것으로 전해진 A씨는 도피 의혹에 대해 “건강상의 이유로 미국에 왔다. 도피는 절대 아니다”라며 “계획된 피고소인 조사, 고소인 조사는 마치고 출국했다. 한국에 개인 일정도 있고, 추가 조사가 생기면 바로 귀국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박나래 인터뷰에 이어 A씨의 반박문까지 공개된 현 상황에서 진실의 잣대는 어느 쪽을 향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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