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근, 방송가 ‘줄손절’
음주운전 고백 이후 방송 끊겨
2차 사과 방송 예정

과거 3회의 음주운전 전과를 고백한 임성근 셰프가 방송가에서 줄줄이 ‘손절’을 당하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전해진 OSEN의 보도에 따르면, 임성근이 출연하기로 한 홈쇼핑 방송은 전부 취소된 상황입니다. 그는 홈쇼핑 전문 케이블TV 쇼핑엔티에서 판매 방송을 진행해 왔으나, 음주운전 고백 이후의 촬영은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홈쇼핑을 진행하는 임성근의 모습은 20일을 끝으로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습니다. 다만 라이브 방송이 아닌 녹화 방송으로 이루어지는 케이블TV의 특성상, 편성이 예정되어 있던 기존 녹화분은 그대로 방송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방송 관계자들은 “녹화분 이후 임성근 셰프의 홈쇼핑 출연은 더 이상 진행되지 않을 것”이라며 단호히 선을 그었습니다.
또한 쇼핑엔티 측은 “쇼핑엔티는 라이브가 아닌 녹화 방송 홈쇼핑 채널이다. 19일과 20일 방송은 이미 사전에 녹화된 콘텐츠가 송출되는 것”이라며 “홈쇼핑은 방송 3일 전까지 방송 약정 계약서를 작성하게 되어 있다. 임의로 편성을 취소할 경우 공정거래위원회와 방송통신위원회에서 규정한 금지 행위에 해당할 수 있어 이미 녹화된 방송을 송출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18일 임성근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임짱 TV’를 통해 세 차례의 음주운전 전력을 털어놓았습니다. 그는 “잘못을 숨기고 싶지 않았다”라며 2009년(벌금 200만 원), 2017년(벌금 300만 원), 2020년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등 10년간 3회 적발된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이후 사태가 심각해지자 임성근은 자필 사과문까지 게시했지만, 당분간 해당 논란이 잦아들기는 힘들 것으로 보입니다. 일각에서는 음주 콘텐츠를 찍으며 음주운전 사실을 고백한 것, 음주운전이 3차례나 이루어졌다는 것, 며칠 전 주류 광고를 촬영했다는 것을 예로 들며 “그의 음주운전은 실수가 아니다”라고 비판 섞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임성근이 출연할 예정이었던 JTBC ‘아는형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놀면 뭐하니?’,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 등은 그의 출연을 취소하거나 내부 회의에 돌입했습니다. 특히 JTBC는 “오는 2월 녹화 예정이었던 임성근 셰프의 ‘아는형님’ 출연이 취소됐다”라면서도 천상현, 중식마녀, 윤주모 등 임성근을 제외한 게스트는 모두 정상 출연할 것임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임성근은 현재 2차 사과 방송을 예고한 상태입니다. 음주운전 고백을 기점으로 그의 사생활, 갑질 논란까지 수면 위로 떠오른 가운데, 임성근이 어떤 입장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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