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부동산에 속았던 순간
헐값에 넘긴 집의 반전
“집 팔았는데 재개발 확정”

방송인 홍석천이 재개발을 앞둔 부동산을 헐값에 매각했던 뒷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홍석천이원일’에는 홍석천과 이원일 셰프가 서울 서대문구 독립문 영천시장을 방문한 모습이 담긴 영상이 게재됐습니다. 이날 홍석천은 시장 입구에 도착한 뒤 “사실 여기에 스토리가 있다”며 “여기 근처에 집을 하나 산 적이 있다. 1억 원을 주고 집을 샀는데 부동산에서 2억 원을 주겠다고 하더라. 10년을 갖고 있었으니까 팔았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매각 이후 상황은 예상과 달랐는데요. 홍석천은 “일주일 뒤 다른 부동산에서 전화가 와 5억 5000만 원을 주겠다고 했다”며 “그(앞서 거래했던) 부동산이 저를 속인 거다. 재개발 확정이 됐는데 그 이야기를 저한테 하지 않았다”라고 털어놨습니다. 홍석천은 특정 건물을 가리키며 “그 아파트가 이곳인데 지금은 30억 원”이라며 “이 방향으로는 소변도 누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들은 이원일 셰프는 “형이 뭔가를 팔았다고 하면 황금기가 온다는 소리”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해당 영상이 공개된 후 누리꾼들은 “30억이라니 믿기지 않는다”, “부동산 중개업자가 너무했다”, “일주일 차이로 금액이 너무 크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홍석천은 그간 방송 등을 통해 부동산 피해를 비롯한 개인적인 경험을 직접 언급해왔습니다. 그는 과거 사기 피해 사실을 공개한데 이어 최근에는 SNS에 “요즘 별별 사기 치는 인간들이 많다”며 “친분을 앞세워 돈을 요구하는 사례가 제보되고 있다”고 전하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한편 홍석천은 한양대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뒤 1995년 제4회 KBS 대학개그제를 통해 연예계에 입문, 1996년 MBC 공채 탤런트로 정식 데뷔했습니다. 시트콤 ‘남자셋 여자셋’에서 개성 강한 패션 디자이너 역할을 맡아 대중의 주목을 받았고, 다수의 고정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방송가에서 입지를 넓혔습니다. 예능과 드라마를 넘나들며 인지도를 쌓은 그는 광고 모델로도 활약하며 전성기를 누렸고,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도 오르며 연기 영역도 확장했습니다.
이후 시트콤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드라마 ‘완전한 사랑’ 등에 출연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한편,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특유의 입담으로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최근에는 유튜브 채널 ‘홍석천의 보석함’을 통해 다양한 게스트와 함께하는 토크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으며, 구독자 34만 명을 확보한 가운데 온라인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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