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까지 해보자” 강경 대응
전 부인 “양육비 미지급·외도” 주장
다시 도마 위에 오른 동호

그룹 ‘유키스’ 출신 가수 동호가 외도 의혹에 휩싸이며 전부인과 폭로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동호는 본인의 SNS에 여러 장의 캡처 사진을 게재하며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라. 끝까지 해보자는 거면 해보자”라고 적었는데요.
이번 갈등은 같은 날 전 부인 A씨가 SNS에 올린 글에서 시작됐습니다. A씨는 동호가 자녀 양육비를 전혀 지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면접 교섭 과정에서도 성의 없는 태도를 보였다고 밝혔죠. 그녀는 “일본으로 오라고 해 아이를 데리고 갔지만 안아주지도 않았고, ‘이제 나이 먹을 만큼 먹지 않았냐’며 눈길조차 제대로 주지 않았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양육비는 1000원도 보내지 않으면서 일본의 술집 여성에게는 명품을 사줬다”라고 폭로했습니다. 이어 “변할 줄 알았지만 오히려 더 심해졌다. 1년 만에 만난 아들이 달려오는데 고양이부터 안는 모습에 큰 충격을 받았다”며 분노를 드러냈는데요.

아울러 A씨는 동호가 아이 앞에서 자신을 험담하고 과거 일을 왜곡해 전달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결혼 생활 당시 그의 외도가 이혼의 결정적인 사유였다고도 밝히며, 관련 의혹을 제기하는 게시물 캡처 사진을 함께 공개했습니다. 현재 A씨의 계정은 비공개로 전환된 상태입니다.
이에 대해 동호는 “공론화가 더 이상 두렵지 않다. 연예 활동을 중단한 지 10년 가까이 된 일반인”이라며 “하고 싶은 대로 해보라”는 글을 남기며 논란을 정면 돌파 했습니다. 다만 전 아내가 제기한 구체적인 주장에 대해서는 별도의 해명을 내놓지 않았죠. 양측의 입장이 첨예하게 맞서는 가운데, 법적 공방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편 동호는 만 15세의 나이에 ‘유키스’로 데뷔했습니다. 그는 팀 내에서 예능 활동이 가장 활발했던 멤버로 꼽히며 데뷔 초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는데요. 특히 ‘천하무적 야구단’ 출연을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크게 높이며 팀 홍보에 기여했습니다. 이후 2010년 영화 ‘이층의 악당’으로 연기에 도전했고, 2011년에는 영화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시트콤 ‘레알스쿨’, 드라마 ‘로열패밀리’ 등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습니다.
그러나 2013년 10월 16일 ‘유키스’를 탈퇴하며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했습니다. 당시 그는 자신의 성향과 연예계 생활이 맞지 않는다며 평범한 삶을 살고 싶다는 뜻을 밝혔고, 사실상 은퇴를 선언했죠. 이후 2015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아들을 얻었으나, 결혼 3년 만인 2018년 이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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