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휴가 간 별 대신 독박 육아
아이들과의 게임에서 참패
별, “그만들 전화해라” 호소

가수 겸 방송인 하하가 아내 별 없이 육아에 나섰습니다.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별이 빛나는 튜브’에서는 ‘엄마도 방학이 필요해..! 아빠 혼자 삼 남매 독박 육아하면 생기는 일 *웃다가 삐지고 달래고 초현실 육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는데요. 이날 영상에서는 홀로 독박 육아를 감당하게 된 하하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지금 엄마가 여행을 가셔서 엄마가 없는 별빛튜브다”라며 삼남매와 함께 저녁 메뉴 결정권과 소원권이 걸린 게임을 진행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게임 도중 텐션을 끌어올리던 하하는 순간 부끄러움을 느끼며 “고은(별)아. 보고 싶다“라며 카메라를 응시해 애잔함을 유발하기도 했습니다. 본격적으로 게임이 진행된 가운데 막내 송이 양은 첫 시도에서 행운 카드를 뽑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는데요. 반면 둘째 소울 군은 카드를 실수로 뒤집어 벌칙에 걸렸고 토라진 채 현장을 벗어났습니다. 게임을 멈출 수도, 둘째를 달래러 갈 수도 없었던 하하는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게임은 첫째 드림 군이 소원권을 차지하며 마무리됐습니다. 드림 군은 원래 하지 않기로 약속이 되어 있었던 주말 컴퓨터 게임을 2시간가량 허락받는 데 성공해 하하를 허탈하게 만들었는데요. 이어 송이 양에게 저녁 메뉴를 묻자 잠시 고민하던 송이 양은 “드림이 오빠가 골라. 그냥 라면 먹자”라며 드림 군에게 선택을 넘겼습니다.
하하는 충격에 빠졌고 드림 군은 “이럼 나의 승리네”라며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하는 제작진에게 “반성한다. 내가 소원권을 뽑아가지고 이 아이들 공부시킨 다음에 우리 와이프한테 칭찬받아서 점수 좀 따려고 했다“라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정신없는 육아에 지친 하하는 방으로 피신해 별과 전화 통화를 시도했습니다. 아이들 걱정에 바로 전화를 받은 별은 구독자들에게 한 마디 해달라는 하하의 부탁에 “정말 미안하다”라며 “오랜 육아와 여러 가지 집안일과 잡일들과 하 씨들의 뒤치다꺼리 때문에 많이 지쳐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제가 하도 얼굴이 구겨져있으니까 가족들이 휴가를 보내 줬다”라며 “온 지 한 3일 됐는데 계속 전화 온다. 이럴 거면 왜 왔는지 모르겠다. 정말 그만들 전화해라“라고 귀찮음을 토로해 현장을 폭소케 했는데요. 이에 당황한 하하가 “미안하다. 잘 쉬다 와라. 모든 맘들 파이팅”이라며 통화를 급하게 마무리해 웃음을 더했습니다. 한편 하하(본명 하동훈)는 지난 2012년 별(본명 김고은)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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