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여우TV의 연계 편성 지적
“사람을 속이는 방송 송출 멈춰라”
장영란, SNS 통해 입장 밝혀

방송인 장영란이 운영하는 브랜드가 논란에 연루됐습니다. 지난 23일 유튜브 크리에이터 사망여우TV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답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는데요. 해당 영상에서 사망여우TV는 특정 건강식품이 방송사 건강 프로그램에서 효능을 부풀려 방영하고 이와 동시에 같은 시간대 홈쇼핑 채널에서 판매되는 연계 편성의 실태를 고발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장영란이 자신의 브랜드를 포함해 다수의 연계 편성 홈쇼핑 제품 모델 및 호스트로 활동한 사실이 함께 공론화돼 파문이 일었습니다.

연계 편성이란 정보 프로그램 시청자를 홈쇼핑 채널로 이끌어 구매를 유도하는 변칙 상술입니다. 이러한 방식은 ‘뒷광고’에 가까운 협찬 방송임에도 시청자에게 객관적인 의학 정보인 것처럼 착각하게 하는 문제점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방송미디어심의위원회 등은 이를 명백한 시청자 기만행위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장영란은 자신의 브랜드 제품이 출시된 지 1년이 채 지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출연자를 통해 10개월 이상 섭취해 감량한 것처럼 묘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망여우TV는 이러한 사실들을 “방송국들은 질병이라는 공포심을 이용해 질병으로 고통받고 있는, 질병에서 벗어나려는 사람들의 희망을 미끼로 사람들을 속여왔던 것을 반성하고 사람을 속이는 프로그램의 송출을 그만 멈추길 바란다“라고 전했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나라에 사기꾼이 가득하다”, “장영란은 얼굴도 알려진 사람이 어떻게 대놓고 사기를 치냐”, “지금 장영란 채널 열심히 댓글 삭제중이더라. 완전 극혐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에 대해 장영란은 지난 24일 개인 SNS를 통해 “홈쇼핑이나 방송 측의 연출 과정이나 출연자 섭외에 저희가 관여한 사실이 없다”라며 “그럼에도 결과적으로 적절하지 못한 출연자를 통해 저희 제품이 소개되면서 많은 분들께 불편함과 실망을 드리게 된 점에 대해서는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고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입장을 전했습니다.
한편 장영란은 2009년 한의사 한창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가족과의 일상 등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남편 한창은 2021년 약 400평 규모의 한방병원을 개원했으나 지난해 경영상의 이유로 폐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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