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훈 몰카 논란으로 징역형
과거 조보아에게 호감 표시해
조보아 최종훈 아닌 지상렬에게 관심
배우 조보아가 모범적인 근황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모범납세자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조보아, 이승기가 함께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남다른 행보를 걷고 있다.
국세청은 “두 사람이 성실 납세는 물론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이 코로나 위기 극복의 경기회복 온기 확산을 돕기 위한 세정 지원에 최선을 다하는 국세청과 잘 어울린다”라고 밝혔다.
바른 이미지로 대중에게 어필 중인 조보아가 징역형을 받은 가수에게 이른바 ‘철벽을 치는’ 선구안을 발휘한 바 있어 뒤늦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조보아는 지난 2017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수마트라’에서 곽시양, 지상렬, 강남, FT아일랜드 최종훈, 크로스진 신원호 등과 함께 정글을 찾았다.
당시 조보아에게 호감을 표시하던 최종훈은 조보아가 다이빙하는 모습에 “목이 말라서 뛰어드는 인어공주 같았다. 그 장면은 시청자분들이 보셔도 다들 심쿵할 거다. 저도 그때 ‘아 예쁘다’라고 느꼈다”라고 고백했다.
실제로 현장에 있던 김병만도 “둘이 점점 더 가까이 붙어 있었다”라고 증언했다.
최종훈은 “조보아 이상형이 낚시 잘하는 사람이다”라고 말하자, 물고기 6마리를 연달아 잡으며 “제일 큰 게 너 거야”라고 조보아에게 어필했다.
제작진은 조보아에게 “최종훈과 많이 엮이는 것 같다”라고 물었고, 이에 조보아는 “정말 다른 멤버들이 그렇게 몰아가는 것뿐이다”라고 답했다.
또한 “내 이상형은 지상렬 선배님이다”라며 최종훈이 아닌 함께 정글을 찾은 멤버 중 다른 이를 지목했다.
조보아는 출국 전 인터뷰에서부터 “지상렬 선배님이 재밌으실 것 같다. 재밌으신 것도 좋은데 되게 진국이실 것 같고 되게 잘 통할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무인도에 간다면 지상렬 오빠랑 가고 싶다”라고 고백하기까지 했다.
해당 장면을 접한 누리꾼들은 “최종훈이 실패한 유일한 여배우가 아니겠냐”, “조보아가 선구안이 있었다”, “저 정도로 철벽 칠 정도면 이미 눈치챈 듯” 등 조보아를 향한 폭발적인 반응을 보냈다.
누리꾼의 이런 반응은 최종훈이 앞서 ‘버닝썬 논란’, ‘몰카 논란’ 등에 휩싸여 징역형을 받은 바 있기 때문이다.
최종훈은 지난 2016년 가수 정준영, 승리 외 버닝썬 MD, 걸그룹 형제, 연예기획사 전 직원 등과 여성 집단 성폭행 및 불법 촬영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후 2019년에 최종훈은 징역 2년 6개월, 정준영은 징역 6년을 확정받았다. 최종훈은 지난해 11월 만기 출소해 부모님과 함께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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