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첼라 무대 꾸민 씨엘
6년 만에 재결합한 투애니원
양현석 과거 투애니원에게 막말
미국 최대 규모의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에서 투애니원이 재결합에 대중의 뜨거운 관심을 사고 있다.
무려 6년 4개월 만에 예고도 없이 깜짝 등장해 무대를 꾸민 투애니원은 코첼라의 관객들은 물론 팬들의 심장을 떨리게 만들었다.
이제는 YG에서 벗어나 각자의 길을 걷게 된 투애니원, 그들이 코첼라 무대에서 다시 모일 수 있던 이유는 무엇일까.
한 유튜브 채널에서는 재결합한 투애니원이 전 소속사였던 YG를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 영상을 게재했다.
YG의 대표 양현석은 과거 투애니원의 멤버들을 여러 방식으로 조롱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리더 씨엘과 공민지에게 “진짜 못생겼다”라는 말을 서슴없이 내뱉는가 하면 산다라박에게 “없는 가슴이라도 내밀어봐라”라는 희롱의 말을 던졌다고 전해졌다.
이 때문일까. 산다라박은 코첼라 무대에서 파격적인 노출 의상을 입어 화제를 모았다.
엄청난 인기를 누렸던 걸그룹이었음에도 양현석은 투애니원을 무책임하게 대했다. 과거 방송에서 리더 씨엘은 투애니원의 해체 소식을 기사를 보고 알았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꿋꿋이 YG의 기둥으로 남아있던 씨엘이었는데 YG는 끝까지 씨엘을 방치했고 결국 씨엘도 YG를 나오게 되었다.
결론적으로 나온 뒤 더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여준 씨엘은 이번 코첼라도 원래 개인 단독으로 준비하는 것으로 예정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멤버들을 모두 모아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완전체 투애니원이 꾸민 무대를 본 누리꾼들은 ‘YG는 후회해야지 저런 능력자들 제대로 대우 안 해주고 뭐 했냐’, ‘으휴 누구는 미국에서 무대하는데 누구는 감빵 가있고’, ‘양현석을 향한 최고의 복수가 아닐까’ 등의 댓글을 남겼다.
그리고 일각에서는 투애니원이 자신들을 막 대한 YG와 양현석을 이번 무대를 통해 간접적으로 저격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 또한 불거지고 있다.
한편 이번 코첼라 무대에서 다시금 전성기 때 파워를 선사한 투애니원. 한국에서도 그들의 재결합이 이루어질 것인지 대중의 궁금증과 기대감이 더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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