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치어리더가 있습니다. 바로 박기량인데요. 박기량은 프로야구 구단 ‘롯데 자이언츠’를 비롯해 ‘삼성화재 블루팡스’, ‘서울 SK 나이츠’에서 치어리더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뛰어난 춤실력과 아름다운 외모로 남성 팬들은 물론이고 여성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치어리더이기도 하죠.
박기량은 2007년 길거리 캐스팅으로 치어리더가 되었습니다. 아버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치어리더의 길을 택한 박기량은 매일 9시간씩 피나는 연습을 하며 정상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그렇게 2012년이 되어 박기량은 ‘사직 여신’으로 불리며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게 됩니다.
박기량은 치어리더 일뿐만 아니라 방송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데요, 또한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녀의 사진 중에서 유난히 눈에 띈 건 2019년 10월에 떠난 LA 여행 사진인데요, 치어리더 여신 박기량이 다녀온 여행지는 어디일까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탈리아 느낌 물씬
‘더 베네시안 리조트호텔 카지노’
박기량이 선택한 숙소는 ‘더 베네시안 리조트호텔 카지노’입니다. 더 베네시안은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부군에 위치한 5성급 리조트인데요. 천장의 프레스코 벽화와 대리석 인테리어, 인공 하늘까지 마치 이탈리아 성당을 연상케하는 웅장함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카지노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호텔이죠.
박기량은 에스닉한 롱 원피스를 입고 인공 하늘을 배경으로 인생 샷을 남겼습니다. 한편 베네시안 호텔의 자랑은 라스베이거스 한복판에 있는 야외 수영장인데요, 거대한 메인 수영장과 아이들이 놀기 좋은 작은 풀장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썬 베드에 누워 라스베이거스의 뷰를 즐기는 것만큼 호화로운 여행은 없겠습니다.
해수면 보다 낮은 곳
‘데스 밸리’
박기량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동부에 있는 ‘데스밸리’로 여행을 떠났습니다. 데스밸리는 날카롭고 뾰족한 돌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국립공원인데요. 라스베이거스에서는 차로 약 2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도 꽤 좋습니다. 박기량도 자유로운 복장을 입고 이곳에서 멋진 인증샷을 남겼습니다.
데스밸리는 ‘가장 뜨겁고, 가장 건조하며, 가장 낮은 곳’이라고 불리는데요, 한여름에는 기온이 40~50도까지 올라가며 해수면보다 낮은 건조한 땅 때문에 ‘죽음의 계곡’이라는 별명이 붙었습니다. 마치 영화 ‘마스’의 한 장면을 보는 것 같이 척박하지만 그만큼 환상적인 풍경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야구 여신이 찾은
‘다저스 스타디움’
프로야구 치어리더답게 야구 관람도 빠질 수 없겠죠. 박기량은 당시 류현진이 소속되어 있었던 ‘LA다저스 스타디움’으로 향했습니다. 해당 스타디움은 캘리포니아 LA에 위치하고 있죠. 박기량은 ‘다저스 직관 원정대’라는 팀을 꾸려 다저스를 응원하러 나섰는데요, 역시 야구장에 있을 때가 가장 빛이 나는 박기량이었습니다.
또한 박기량은 류현진의 아내인 배지현 전 아나운서도 만나 친분을 자랑했는데요.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두 사람의 미모가 눈에 띄었습니다. 이날 아쉽게도 박기량은 류현진의 등판 모습을 볼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도 박기량은 다저스의 승리 요정 역할을 톡톡히 한 뒤 경기장을 빠져나왔습니다.
LA 시골 감성
‘파머스 마켓’
여행 중에 현지 시장 방문은 빠질 수 없겠죠. 박기량은 LA의 여행 스팟 중에 하나인 ‘파머스 마켓’을 들렀습니다. 파머스 마켓은 페어팩스 구역에 위치한 야외 시장으로 세련미와 미국 감성을 그대로 간직한 시장들이 몰려있는 곳이죠. 근처에 ‘더 그로브’나 ‘멜로즈 거리’등이 함께 있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 중 하나입니다.
파머스 마켓에서는 주로 과일이나 꽃, 채소, 음식 등을 구매할 수 있는데요. 매주 일요일마다 장이 크게 열리니 일정을 잘 맞춰서 방문하면 좋겠죠. 박기량도 검정 선글라스에 편한 복장을 하고 파머스마켓의 분위기를 즐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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