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C 드라마 속 역대 러블리 미니 웨딩드레스 7 [뉴스에이드 = 이소희 기자] 연예계 공식 커플 김태희와 비가 19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로 식을 진행했는데, 이런 가운데 김태희가 미니 웨딩드레스를 입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그래서 모아봤다. 김태희의 전작을 비롯해 역대 드라마 속 여주인공들이 입었던 미니 웨딩드레스다! 이날 결혼식에서 김태희가 얼마나 사랑스러웠을지 짐작해 볼 수 있을 것이다. 1. 송혜교미니 웨딩드레스를 알리는데 높은 공을 세운 배우가 바로 송혜교다. 그는 지난 2004년 KBS ‘풀하우스’에 나온 결혼식 장면에서 미니 웨딩드레스를 입었다. 드레스 전체가 플라워 레이스로 장식돼 송혜교의 아담한 체구를 한층 글래머러스하게 연출해줬다. (실제 결혼식에서 비는 블랙 슈트를 입었다는 후문이다.)2. 최정원지난 2006년 KBS ‘소문난 칠공주’에서 최정원도 미니 웨딩드레스를 착용했다. 극중 어디로 튈지 모르는 통통 튀는 성격을 엿볼 수 있는 경쾌한 느낌의 미니 웨딩드레스를 선택했다. 치맛단 길이를 무릎선 정도로 해 단정한 느낌을 줬다. 3. 김하늘미니 웨딩드레스를 파격적으로 소화한 배우도 있었다. 김하늘은 지난 2009년 MBC ‘7급 공무원’에서 미니 웨딩드레스를 입고 와이어 액션은 물론 수상 레저까지 소화했다. 마른 체구지만 튜브 톱 드레스와 타이트한 로우 웨이스트 타입으로 한층 볼륨감 있는 몸매를 연출했다.4. 문근영짧은 길이의 드레스는 키를 더 커 보이게 해준다. 동시에 어려 보이는 효과도 있다. 연예계의 대표적인 동안 배우인 문근영이 선보인 웨딩드레스를 보면 확실히 알 수 있다. 그는 지난 2010년 KBS ‘매리는 외박중’에서 무릎 위로 올라오는 짧은 티어드 드레스를 선보였다. 5. 김소은김소은은 지난 2011년 MBC ‘천 번의 입맞춤’에서 레이스가 겹겹이 덧대어진 미니 웨딩드레스를 입었다. 허리선이 높고, 스커트가 풍성하게 내려와 깜찍 발랄한 매력을 담기에 적합한 디자인이다. 이러한 디자인의 미니 웨딩드레스를 입을 경우, 데콜테 라인과 어깨, 팔로 이어지는 선을 여성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6. 김태희다음은 김태희다. 그 역시 드라마에서 웨딩드레스 입은 바 있다. 지난 2011년 MBC ‘마이 프린세스’에서 송승헌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고급스러운 미니 드레스를 숱하게 선보였다. 특히 제작발표회에서 선보인 미니 드레스는 간결한 디자인임에도 우아한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7. 송지효마지막은 송지효, 2년 전 출연한 tvN ‘응급남녀’에서 미니 웨딩드레스를 입었다. 튜브톱 미니 드레스에 시스루 소재의 칼라를 덧대 독특한 분위기를 냈다. 풍성하게 퍼지는 A라인과 허리에 장식된 리본이 인상적이다. 이 드레스는 체형 커버에도 제 격이라, 미니 웨딩드레스가 부담스러웠다면 시도해볼 만 하다.그래픽 = 안경실 기자사진 = KBS, MBC 홈페이지 / 판타지오, tvN, 하리마오 픽쳐스 제공 / tvN ‘응급남녀’ 캡처 / KBS ‘매리는 외박중’, ‘7급 공무원’ 스틸  
K-POP ‘더킹’ 정우성이 부른 ‘버스 안에서’ 같은 노래 13곡 [뉴스에이드 = 임영진 기자] 영화 ‘더 킹’에 정우성이 자자의 ‘버스 안에서’를 부르는 장면이 나온다. 여기에서 정우성은 막춤도 추면서 한껏 흥을 낸다. 이는 권력의 그림자에 가려져 있는 인간의 추함을 드러내는 장면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다. 그런데 내용을 차치하고라도 우렁차게 흘러 나오는 ‘버스 안에서’는 극장의 분위기를 무르익게 만들기에 충분하다.‘버스 안에서’가 울려퍼지던 1990년대, 우리나라 가요 중에 신기하게 파이팅 넘치고 흥겨운 노래가 많았다. 부르는 순간 어깨춤 절로 날 것 같던 그 시절 노래들, 그 중 느낌 비슷한 13곡을 모아봤다.1. 김건모 ‘잘못된 만남’무려 280만장이 팔린 앨범, 김건모 정규 3집 ‘잘못된 만남’의 타이틀 곡이다. ‘난 너를 믿었던 만큼 난 내 친구도 믿었기에’로 시작하는 이 노래는 쉴틈이 없어서 1절 후렴구에 닿기도 전에 가쁜 숨을 쉬게 한다. 2. 김현정 ‘그녀와의 이별’딱 달라붙는 팬츠에 각 잡힌 재킷, 센 캐릭터로 등장한 김현정의 히트곡이다. 1997년 발매된 김현정의 앨범 ‘레볼루션 넘버나인(Revolution No.9)’ 타이틀곡이 ‘그녀와의 이별’이다. 팔을 아래 위로 올렸다 내렸다 하는 포인트 안무가 있었다.3. 엄정화 ‘포이즌’1998년 발매된 앨범 ‘인비테이션(Invitation)’의 타이틀곡이다. 당시 엄정화는 층 없는 단발머리를 콘셉트로 했는데, 허공을 향해 좌우로 찌르는 춤이 함께 인기를 끌었다. 댄서로 함꼐 했던 김종민이 이 노래로 큰 인기를 얻었다.4. 코요태 ‘순정’테크노 열풍이 불었던 1999년에 코요태가 흥으로 무장한 곡 ‘순정’을 발표했다. 데뷔 앨범 ‘코요태 I’ 타이틀곡인데 ‘워워워~’ 하며 밧줄을 돌리듯 손을 머리 위에서 흔드는 포인트 안무가 있었다.5. 클론 ‘난’‘빰빰빰!’하면 떠오르는 히트곡이다. 지난 1996년 5월 발표됐는데, 클론에게 성공을 안겨 준 데뷔곡 ‘쿵따리 샤바라’의 후속곡으로 알려졌다. 당시 클론은 검은 정장에 남성미를 포인트로 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인기를 얻었다. ‘더 킹’에 이 노래도 나온다.6. 벅 ‘맨발의 청춘’회식에서 이 노래 안 나오면 서운하다고 할 만큼 노래방 애창곡으로 사랑받았던 ‘맨발의 청춘’이다. 특히 ‘간다 와다다다다다다다’, 이 부분에서 떼창으로 불러줘야 맛이 산다.7. 터보 ‘트위스트 킹’데뷔곡부터 대박이났던 터보의 2집에 실린 곡이었다. 트위스트 추게 만드는 퍼포먼스와 쉴 틈 없이 이어지는 흥겨운 멜로디로 큰 인기를 끌었다. 8. 김성재 ‘말하자면’듀스에서 홀로서기를 한 후 처음 발표한 이 앨범이 김성재의 마지막 앨범이 됐다. 지난 1995년 발표된 이 노래는, 슬픈 사연과는 달리 흥겨운 멜로디로 채워졌다. 적은 영상으로나마 확인할 수 있는 퍼포먼스 역시 매우 에너지가 넘쳤다. 9. 줄리엣 ‘기다려 늑대’지난 1997년 발표된 줄리엣의 정규 앨범 ‘기다려 늑대’의 타이틀곡이다. 가사가 상당히 직접적인데 ‘따뜻한 손길 다정스런 눈빛에 난 뿅갈지 몰라’ 등의 표현이 나온다. 10. 현진영 ‘흐린 기억 속의 그대’후드티셔츠에 힙합 바지 입고 이 노래 안 불러 본 X세대가 있을까. X세대의 상징이었던 현진영의 노래다. ‘훅!훅!헙!헙!’ 추임새 넣어가며 부르면 ‘위아더월드’가 되는 기적이!11. 잼 ‘난 멈추지 않는다’이 때만 해도 혼성그룹이 많았다.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팀이 잼이다. 이들의 히트곡인 ‘난 멈추지 않는다’의 경우, ‘나나나나나’ 라는 부분이 두 번 정도 반복되면 어깨춤을 출 준비를 해야 한다. 12. 룰라 ‘100일째 만남’투투와 라이벌이었던 룰라의 데뷔곡 ‘100일째 만남’이다. 1994년 7월 발표된 ‘루츠 오브 레게(Roots of Reggae)’의 타이틀곡으로, 크라잉랩, ‘디기디’ 같은 특이한 추임새가 들어가 신선함을 줬다.13. 비비 ‘하늘땅 별땅’노래방 애창곡으로 이 노래가 빠질 수 없다. 1997년 발표된 비비의 노래 ‘하늘땅 별땅’이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다이어트는 인간의 숙명인 듯 하다. 다이어트까지 해서 네 맘에 드는 여자가 됐는데 네가 다른 여자를 만난다는 무시무시(?)한 내용을 가지고 있다.그래픽 = 계우주 기자사진 = ‘더 킹’ 스틸컷, 각 앨범 재킷
ETC [하우머치] 수지 귀걸이 얼마? ● 수지 귀걸이, 55만 8000원● 이성경 니트 모자, 1만 9800원 ● 유인나 코트, 221만 원대● 현아 가방, 35만 9000원● 김고은 니트, 39만 원[뉴스에이드 = 이소희 기자] 스타들이 착용한 아이템은 늘 우리의 관심 대상. 어느 브랜드 어떤 제품인지 찾아 헤매는 이들을 위해 속 시원히 공개한다. # 수지 귀걸이지난 13일 ‘제31회 골든디스크 어워즈’.브랜드 : ‘디디에두보’ JDSERTS04WW가격 : 55만 8000원 이날 수지는 드레스에 한쪽으로 넘긴 청순한 헤어스타일로 레드카펫에 등장했다. 이때 주얼리의 오묘한 컬러가 포인트 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해줬다. 천연석 문스톤이 사용된 귀걸이는 좌우 언밸런스 디자인으로 심플한 드레스 룩에 포인트를 줬다. 14k. 센슈얼화이트칼세도니 스톤, 중량 4.18g, 13x16x5.3mm, 8x8x4.5mm.# 이성경 니트 모자지난 11일 MBC ‘역도요정 김복주’ 16회.브랜드 : ‘소녀나라’ 순정만화비니, 핑크/크림/그레이가격 : 1만 9800원도톰한 두께감으로 보온성 탁월한 비니를 찾고 있다면 추천. 부드러운 느낌의 컬러가 걸리시룩, 시밀러룩 연출에 제격이며 큰 방울이 포인트 돼 얼굴이 한결 작아 보인다. 컬러는 핑크, 크림, 그레이 3가지. # 유인나 코트지난 13일 tvN ‘도깨비’ 13회. 브랜드 : ‘아크네 스튜디오’ Alexa punk patch check mix가격 : 221만 원대 (할인가 132만 6000원)유인나가 독특한 프린지, 패치워크 디테일의 롱 코트를 선보였다. 싱글 버튼의 슬림핏 코트는 사선과 체크, 패치워크, 컬러 배색 등 다양한 디테일을 담았다. 일본 담요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됐다고.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며, 울 83%를 함유했다.# 현아 가방지난 12일 인천국제공항 출국길.브랜드 : ‘로사케이’ 푸키 스마일 백팩가격 : 35만 9000원현아가 선보인 가방은 푸키 스마일 페이스의 키치한 감성을 담은 백팩. 스트랩 조절로 크로스, 백팩 등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지퍼 포켓을 오픈하면 실버 로고가 드러나면서 귀엽고 위트 있는 표정이 드러난다. 지퍼 슬라이더의 미러피 칼라 포인트로 트렌디한 감성을 살렸다. 수납공간이 넉넉해 실용성까지 겸비한 아이템.# 김고은 니트‘도깨비’ 13회. 브랜드 : ‘올세인츠’ 팝콘 크루 넥, 차콜가격 : 39만 원김고은이 선보인 니트는 리브 조직으로 짜인 울 블렌드 소재로 만들어져 보온성이 탁월하다. 청키한 스타일의 크루 넥 니트웨어로 낮은 어깨선과 긴 기장의 소매가 여성미까지 더해준다. 데일리룩에 멋스럽게 활용할 수 있을 것.사진 = 뉴스에이드 DB / MBC ‘역도요정 김복주’, tvN ‘도깨비’ 캡처 / ‘디디에두보’, ‘소녀나라’, ‘아크네스튜디오’, ‘로사케이’, ‘올세인츠’ 제공
Movie '공조', 역전할 수 있을까 [뉴스에이드 = 김은지 기자] 같은 날(지난 18일) 개봉한 '더 킹', '공조'의 희비가 엇갈렸다. 압도적인 스코어로 '더 킹'(28만 8,976명,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19일 기준)은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올랐다. 그 뒤는 '공조'(15만 1,653명)가 이었다.13만 명이라는 큰 격차가 있지만 '공조'가 한없이 뒤처지는 상황은 아니다. '공조'의 일일관객수 15만 명. 상당히 높은 수치다. 역전을 꿈꿔도 될 상황인 것. 두 영화의 흥행 대결이 관전 포인트로 떠오른 지금 과연 '공조'는 '더 킹'을 뛰어 넘을 수 있을까. # 뻔함 속 의외성남북한 형사들의 2인 극, 브로맨스, 복수 등 '공조'가 가진 소재는 통속적이다. 이 전형적인 소재 속에는 의외의 특징이 있다. 배우들의 활약이 대표적이다. 먼저 현빈(임철령 역)은 그간의 로맨틱한 재벌 이미지를 벗어던지며 새로운 모습을 보였다. 그는 북한 형사로 분해 능숙한 북한 사투리는 물론, 몸 사리지 않는 액션으로 극찬받고 있다. 김주혁(차기성 역)의 이미지 변신도 많은 이에게 놀라움을 안겨줬다. 그는 연기 인생 처음으로 악역을 맡았다. 범죄의 우두머리에 서 있는 어두침침한 세력을 연민 느껴지는 눈빛으로 소화했다. 김주혁의 어두운 분위기는 스크린을 넘어 관객에게까지 전해졌다. 성공적인 악역 변신이었다.두 배우에 비해 스포트라이트를 덜 받았던 윤아(박민영 역)의 활약도 돋보였다. 10분도 채 안 될 것 같은 분량 속에서도 그는 살아 있었다. 평범하디 평범한, 뻔하디뻔한 유해진(강진태 역)의 집안을 화사하게 만든 건 윤아였다. 그리고 이 화사함은 걸그룹 센터로서의 비주얼이 아닌, 통통 튀는 연기력으로부터 나왔다.이처럼 익숙한 맛의 '공조'는 배우들이 뿌린 새로운 양념으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그러나 이 맛, 진입장벽이 너무 높다. 표면적으로도 보이는 '더 킹'의 짜릿한 맛을 외면한 채 '공조'의 새로움을 선택할 관객이 있을지가 관건으로 여겨진다.# 전 연령대가 부담 없이'공조'는 JK필름의 신작이다. '해운대', '국제시장', '히말라야'를 연출, 제작한 윤제균 감독의 영화 제작사다. 라인업을 보면 알겠지만 전형적인 이미지가 강하다. 그러나 대중의 취향만큼은 제대로 저격한다. 일반 관객들의 기호, 정서를 정확히 짚어내며 '해운대', '국제시장'을 천만 영화 대열에 올려놓은 윤제균 감독이다. '히말라야' 역시 775만 9,761명의 관객을 동원, 흥행력을 자랑했다.JK필름의 앞선 작품과 '공조'는 비슷한 성격을 공유한다. 참신한 맛은 떨어지지만 설 극장가, 가족끼리 유쾌하게 볼 수 있는 오락영화의 미덕을 갖췄다. '공조'는 성별, 연령대에 상관없이 모두가 쉽게 즐길 수 있는 유쾌한 영화다. 설 특수를 노릴 만 한 작품이다.반면 '더 킹'은 전혀 다른 색채로 약간의 수위를 수반한다. 몇몇 관객은 특정 장면이 잔인했다는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또한 '더 킹'은 명예, 권력에 기생하는 인물을 통해 한국 사회를 풍자한다.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없는 블랙 코미디가 주를 이루고, 세월의 흐름을 따라야 하는 작품이기에 전 연령대로부터 환호받기에는 어려워 보인다.불구하고 '더 킹' 관객들은 말한다. '더 킹'은 누구와 봐도 좋을 상업 영화라고 말이다. '공조', 그리고 JK필름의 무기를 '더 킹'도 갖춘 셈이다. 또한 '더 킹'의 개봉 시기가 현 시국과 맞물렸다는 점이 흥행 강점으로 작용될 수도 있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현실이 펼쳐진 요즘, 과연 '공조'의 무기인 가벼움이 관객들의 티켓 구매를 자극할 수 있을까. 안전한 흥행 공식을 추구한 유쾌한 액션 '공조', 블랙 코미디라는 색다른 재미와 시의성까지 챙긴 '더 킹'. 당분간 극장가에는 두 작품의 흥행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사진 = '공조' 스틸그래픽 = 안경실
ETC '이 옷이 그 옷?' 같은 아이템 다르게 입은 스타들 [뉴스에이드 = 이소희 기자] 같은 디자인이거나 색깔만 다르거나. 스타들의 패션을 살펴보면 같은 옷을 입고도 전혀 다른 분위기를 내는 경우가 있다. 최근에는 남녀 공용 제품을 착용하는 스타들이 많아지면서, 같은 옷이더라도 누가 어떻게 입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옷으로 보이기도 한다. # 롱 코트판타지 드라마의 주인공들이 나란히 같은 코트를 입고 등장했다. 공유는 tvN ‘도깨비’에서 설원을 배경으로 쉐어링 칼라의 더블 코트를 클래식하게 연출했다. 시그니처 아이템 터틀넥을 이너로 매치해 작은 얼굴을 강조했다. 전지현은 최근 SBS ‘푸른 바다의 전설’에서 공유와 같은 코트를 선보였다. 공유와 달리 자연스럽게 풀어헤친 모습. 미니백을 더하니 캐주얼한 느낌이 돋보였다. 영화 시사회를 찾은 스타들 중에서도 같은 코트를 찾아볼 수 있었다. ‘사랑하기 때문에’ 시사회를 찾은 박보검은 블루 스트라이프의 롱 코트를, ‘판도라’ 시사회에 참석한 최강희는 버건디 스트라이프의 롱 코트를 선보였다. 같은 디자인이지만 두 사람은 코트의 포인트 컬러에 따라 이너의 컬러를 맞춘 톤온톤 스타일링으로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밝고 경쾌한 박보검과 달리 최강희는 성숙하고 고혹적인 분위기를 보였다. 같은 옷을 입은 스타들, 때와 장소에 따라 스타일링이 달라진다. 수지는 영화 ‘마스터’ 시사회에 오버핏 롱 코트에 스웨이드 앵클 부츠를 매치한, 내추럴한 코트룩을 입고 등장했다. 반면, 이지아는 같은 코트를 보다 매니시하게 소화했다. 발목을 드러낸 슬렉스와 화이트 스니커즈로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주고, 코트를 젖혀 오버 실루엣을 강조했다. 미러 선글라스를 매치해 도회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무스탕 재킷송지효와 선미는 공항에서 소매와 칼라에 퍼가 트리밍된 같은 무스탕 재킷으로 공항패션을 연출했지만 스타일링에 차이를 줬다. 송지효는 롱부츠와 숄더백으로 한결 차분하고 성숙한 느낌을, 선미는 레드 컬러의 이너와 레드 립, 스터드 백 등을 곁들여 무심한 듯 시크한 느낌을 자아냈다.   # 원피스독특한 원피스를 소화한 스타들도 있다. 전도연과 홍수아는 도트 패턴의 롱 원피스를 입고 서로 다른 매력을 뽐냈다. 아담한 체구의 전도연은 프릴 장식이 가득한 원피스로 체형을 커버함과 동시에 어려 보이는 동안 패션을 완성했다. 홍수아는 앵클부츠를 신고 발목을 드러내 다리가 길어 보이게 했으며, 컬러 미니 백을 들어 한층 화려해 보이도록 했다.같은 원피스로 몸매 대결을 펼친 스타들도 있다. 천우희와 서현이 착용한 원피스는 딱 달라붙는 슬림핏으로 허리에 포인트 된 벨트가 여성미를 끌어올려 주는 디자인이다.여기에 서현은 미니멀한 미니 백을 더해 세련된 느낌을 가미했고, 천우희는 별다른 액세서리 없이 블랙 펌프스 힐고 깔끔하게 마무리 했다.# 데님 점퍼정소민과 아이오아이 강미나는 퍼 트리밍 데님 점퍼를 입고 레드 컬러를 적절히 믹스해 스타일링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풍성한 아우터 핏에 어울리도록 하의는 짧고 가볍게 입되 니 하이 삭스로 계절감을 살린 모습.여기에 정소민은 빨간 모자로 한 번 더 포인트를 줬다. 특히 아우터의 한쪽을 어깨 아래로 내려 차분하고 여성스러운 느낌의 강미나와 달리 자유분방한 분위기를 냈다.그래픽 = 이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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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드라마 속 역대 러블리 미니 웨딩드레스 7 [뉴스에이드 = 이소희 기자] 연예계 공식 커플 김태희와 비가 19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로 식을 진행했는데, 이런 가운데 김태희가 미니 웨딩드레스를 입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그래서 모아봤다. 김태희의 전작을 비롯해 역대 드라마 속 여주인공들이 입었던 미니 웨딩드레스다! 이날 결혼식에서 김태희가 얼마나 사랑스러웠을지 짐작해 볼 수 있을 것이다. 1. 송혜교미니 웨딩드레스를 알리는데 높은 공을 세운 배우가 바로 송혜교다. 그는 지난 2004년 KBS ‘풀하우스’에 나온 결혼식 장면에서 미니 웨딩드레스를 입었다. 드레스 전체가 플라워 레이스로 장식돼 송혜교의 아담한 체구를 한층 글래머러스하게 연출해줬다. (실제 결혼식에서 비는 블랙 슈트를 입었다는 후문이다.)2. 최정원지난 2006년 KBS ‘소문난 칠공주’에서 최정원도 미니 웨딩드레스를 착용했다. 극중 어디로 튈지 모르는 통통 튀는 성격을 엿볼 수 있는 경쾌한 느낌의 미니 웨딩드레스를 선택했다. 치맛단 길이를 무릎선 정도로 해 단정한 느낌을 줬다. 3. 김하늘미니 웨딩드레스를 파격적으로 소화한 배우도 있었다. 김하늘은 지난 2009년 MBC ‘7급 공무원’에서 미니 웨딩드레스를 입고 와이어 액션은 물론 수상 레저까지 소화했다. 마른 체구지만 튜브 톱 드레스와 타이트한 로우 웨이스트 타입으로 한층 볼륨감 있는 몸매를 연출했다.4. 문근영짧은 길이의 드레스는 키를 더 커 보이게 해준다. 동시에 어려 보이는 효과도 있다. 연예계의 대표적인 동안 배우인 문근영이 선보인 웨딩드레스를 보면 확실히 알 수 있다. 그는 지난 2010년 KBS ‘매리는 외박중’에서 무릎 위로 올라오는 짧은 티어드 드레스를 선보였다. 5. 김소은김소은은 지난 2011년 MBC ‘천 번의 입맞춤’에서 레이스가 겹겹이 덧대어진 미니 웨딩드레스를 입었다. 허리선이 높고, 스커트가 풍성하게 내려와 깜찍 발랄한 매력을 담기에 적합한 디자인이다. 이러한 디자인의 미니 웨딩드레스를 입을 경우, 데콜테 라인과 어깨, 팔로 이어지는 선을 여성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6. 김태희다음은 김태희다. 그 역시 드라마에서 웨딩드레스 입은 바 있다. 지난 2011년 MBC ‘마이 프린세스’에서 송승헌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고급스러운 미니 드레스를 숱하게 선보였다. 특히 제작발표회에서 선보인 미니 드레스는 간결한 디자인임에도 우아한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7. 송지효마지막은 송지효, 2년 전 출연한 tvN ‘응급남녀’에서 미니 웨딩드레스를 입었다. 튜브톱 미니 드레스에 시스루 소재의 칼라를 덧대 독특한 분위기를 냈다. 풍성하게 퍼지는 A라인과 허리에 장식된 리본이 인상적이다. 이 드레스는 체형 커버에도 제 격이라, 미니 웨딩드레스가 부담스러웠다면 시도해볼 만 하다.그래픽 = 안경실 기자사진 = KBS, MBC 홈페이지 / 판타지오, tvN, 하리마오 픽쳐스 제공 / tvN ‘응급남녀’ 캡처 / KBS ‘매리는 외박중’, ‘7급 공무원’ 스틸  
Movie 이것은 ‘더킹’ 영업글이다 [뉴스에이드 = 하수정 기자] 재밌고 좋은 영화를 보면 주변 사람들에게 “너도 봐”라며 알리고 싶고, 자랑하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 지난 18일 개봉한 ‘더킹’이 딱 그런 영화다. 우리나라 속담에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는 말이 있는데, 가끔 소문난 잔치에도 먹을 게 있다. 그런 의미에서 조인성, 정우성, 류준열의 팬이 아니더라도 충분히 빠질만한 ‘더킹’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설명해보려 한다. # 구멍 없는 캐스팅, 이럴 때 쓰는 말‘캐스팅이 영화의 절반’이라는 한 제작자의 말처럼, 대중 상업영화에 가장 크게 흥미를 느끼는 점은 ‘출연 배우가 누구냐?’라는 점이다. ‘더킹’은 조인성, 정우성, 배성우, 류준열 등 주연 4인방 외에도 김의성, 성동일, 고아성, 박정민 등 조연과 특별출연까지 배우들을 보는 재미가 있다. 예고편이 공개됐을 때부터 ‘슈트 광고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멋진 비주얼을 자랑하는 조인성, 정우성이 대한민국 권력 집단인 검사로 분해, 이들의 세계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는 것은 구미가 당길만한 부분이다. ‘쌍화점’ 이후 약 10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온 조인성은 밑바닥부터 시작해 최고의 권력 자리에 오르려는 박태수를 맡아 다양한 얼굴을 보여준다. 검사이지만 정의라는 유치한 단어 좀 집어치우라는 한강식을 연기한 정우성의 모습도 새롭다. 또한, 마치 진짜 검사를 보는 듯한 실감나는 배성우의 연기도 훌륭하다.‘더킹’ 한재림 감독과의 의리로 출연한 고아성, 박정민 등은 분량은 적지만, 나올 때마다 시선을 붙잡는 신 스틸러로 활약한다. 언제나 커피잔과 함께 등장하는 고아성의 모습은 진지한 상황에서도 피식피식 웃음이 터지는 포인트다. # 주제는 무겁되, 표현은 가볍게 ‘더킹’은 30년에 걸친 한국 현대사에서 권력에 기생하며 사리사욕을 채운 정치 검찰들의 모습을 풍자하고 비판한다. 나라 자체가 어지럽고, 혼란스러운 현 시국과 떼려야 뗄 수 없는 내용이다. 그런 만큼 ‘더킹’을 보고 싶어하는 관객들은 ‘내부자들’ ‘부당거래’ ‘베테랑’ ‘검사외전’ 등을 언급하며, 이 영화들과 얼마나 닮았는지 궁금해 하고 있다. 쉽게 말해 ‘내부자들’ ‘부당거래’의 묵직함과 ‘베테랑’ ‘검사외전’의 경쾌한 분위기를 잘 조화한 영화라고 할 수 있다. 사람들이 낄낄대면서 볼 수 있도록, 밝고 경쾌한 블랙코미디로 풀어냈다. 사진 혹은 자료화면으로 역대 대통령을 한 명씩 언급하는 장면만 봐도 센스가 넘친다.감독 스스로 일부 장면에서 혐오감을 느끼거나 표현 수위가 높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을 원하지 않았기에, 15세 관람가를 염두에 둔 연출 의도와 잘 맞아 떨어진다. 온 가족이 다 함께 봐도 무난한 수위의 작품이다. 앞서 한재림 감독은 900만 명을 돌파한 ‘관상’을 통해 흥행 감각이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관상’이 계유정난이라는 역사적인 사건을 바탕으로 스토리 전달에 집중한 정공법이라면, ‘더킹’은 비틀고 풍자하면서 오락적인 재미를 극대화한다. # 들러리로 그치지 않은 여성 캐릭터 그동안 많은 한국영화에서 여성 캐릭터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 ‘들러리’로 표현될 때가 종종 있었다. 주로 남성 배우가 등장하는 영화에서는 더욱 그렇다. 물론 ‘더킹’에도 여성 캐릭터가 주인공은 아니지만, 꽤 인상적이다. 극 중 방송국 아나운서이자 박태수의 아내 임상희를 연기한 김아중과 한강식의 비리를 캐려는 검사 안희연을 맡은 김소진이 유난히 돋보인다. 특히 안희연 캐릭터는 비리에 얼룩진 1%가 아닌 열심히 일하는 평범한 99%의 검사를 대변하는 캐릭터다. 능동적이고, 주체적으로 행동하면서 후반부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한다. 연극배우 출신으로 이 역할을 잘 소화한 김소진의 재발견이다.# 무릎을 ‘탁’ 치는 마지막 장면영화를 보고 극장을 나설 때, 마지막 호감도 5%가 올라가느냐, 내려가느냐는 엔딩 장면에 달려 있다. 조인성의 내레이션이 깔리면서 얼굴이 클로즈업되는 엔딩 장면은 굳이 따지면 열린 결말이다. 스포일러를 우려해 자세하게 설명할 순 없지만, 한재림 감독은 이 장면을 통해 “‘우리의 힘으로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을 전달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더킹’의 엔딩은 확실한 정답을 주진 않지만, 그럼에도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다. 곧 현실로 다가올 대통령 선거를 떠오르게 하면서, 동시에 다소 길었던 러닝타임의 아쉬움까지 호감도로 바꾸는 흡족한 장면이다. 그래픽 = 안경실사진 = '더킹' 포스터 및 스틸컷
TV 정상을 찾기힘든 '미씽나인' 캐릭터 유형 6 [뉴스에이드 = 임영진 기자] MBC '미씽 나인' 첫 회에는 풍문으로 들었던 밉상 연예인들의 유형이 총출동했다. 주변 인물들까지도 정상적인 캐릭터가 단 한 명도 없었던 '미씽 나인', 이 골칫덩어리 인물들이 어떻게 생존 게임을 벌일지 궁금증을 불러 일으켰다.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되기에 앞서 18일 방송된 '미씽 나인' 1회에 나왔던 인물 유형을 정리했다. 1. 막말하는 스타일드리머즈 해체 후 탄탄대로 걷고 있는 최태호(최태준 분)는 할 말 못 할 말 다 하는 스타일이다. 솔로 활동을 하고 미니시리즈 주연 자리를 꿰찰 만큼 성공 가도에 올랐다. 성공의 기운에 취해서일까. 서준오(정경호 분)의 아픈 기억을 실실 웃으면서 들먹였다. 2. 올챙이 시절 기억 못하는 스타일한 때 서준오를 보며 톱스타의 꿈을 키웠던 윤소희(류원 분). 톱스타가 된 후에는 서준오를 아주 하찮게 보고 있다. 오랜만이라며 알은 체를 하는 서준오에게 "오빠처럼 되지 않으려면 열심히 일해야 하지 않겠냐"며 날을 세웠다. 그 전에 스타일리스트가 비뚤어진 목걸이를 바로 잡아주려고 하자 "돈 터치"라며 몸을 피했다. 3. 한물 갔는데 제멋대로인 스타일 드리머즈로 잘 나갈 때는 몰랐다, 이렇게 망가질 줄은. 서준오는 최태호 대타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걸로 근근하게 생활 중이다. 앨범을 낼 때마다 차트 진입조차 어려운 상황인데 예전에 잘 나가던 시절의 습관이 남아서 제멋대로다. 녹화 중에도 힘들어서 못하겠다며 마음대로 촬영 중단하고 소주를 마시기 시작했다. 4. 비밀연애하는 스타일사실 사내 연애는 양반이다. 들키지만 않으면 된다. 그런데 최태호, 하지아(이선빈 분)는 누가 들어올지 모르는 오픈된 공간(비행기)에서 애정행각을 벌였다. 기내에 승무원이라도 있었거나, 팬이라도 몰래 탑승했으면 골치 아파지는 상황이었다. 5. 순수함을 간직했는데 고집있는 스타일드리머스 멤버 중 가장 멀쩡한 이열(찬열 분)이다. 과거에 함께 했으나 현재는 사망한, 한 남자를 기억하고자 하는 마음이 큰다. 문제는 여기에 있다. 그 남자의 이야기를 할 때마다 주변 사람들이 괴로워진다. 주변 사람 챙기고 선한데 고집한 건 끝까지 밀고 나가는 스타일로 그려졌다.6. 사회생활 처음인 스타일마지막 극의 중심에 있는 라봉희(백진희 분)이다. 사회생활이 처음이라 열정은 뜨거운데 눈치가 오락가락 한다. 윗사람인 정기준(오정세 분)을 대할 때는 세상 깍듯하고 공손하다가도, 눈치 없이 정말 속에 있는 이야기를 해서 기분 상하게 하는 스타일이다. 사진 = '미씽 나인' 방송 캡처
Issue '서인영 논란'에 대한 크라운제이 입장 [뉴스에이드 = 윤효정 기자] 크라운제이가 JTBC '최고의 사랑' 하차와 관련해 자신이 제대로 케어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며, 욕설논란이 불거진 파트너 서인영에 대해서는 '악플을 자제해달라'는 글을 공개했다. 크라운제이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바이 촬영을 끝으로 '최고의 사랑'에서 하차한 것이 맞습니다. 좋은 시간도 있었고, 이런 저런 일도 있었습니다"며 '최고의 사랑' 하차와 관련된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크라운제이는 연예인이라는 직업의 힘든 점이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에도 감정을 표출하지 못 한다는 점이며, 해외 촬영 상 여러가지 예기치 못한 상황을 만난 점 등을 언급했다. 또 온라인에 유포된 서인영의 욕설논란에 대해서 "인영이의 이야기는 방송국 제작진 분들, 저희 둘 그리고 회사 일이라고 생각합니다"며 "제가 더 케어하지 못한 부분에 있어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인영이도 말로 하지못할 여러가지 스트레스가 있을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성경 구절처럼 기자님 분들과 악플러들께 연예인이 아닌 누구나 누릴 자격이 있는 한 여자로서의 품위를 생각해서, 쉽게 던진 말에 깊은 상처가 될 말들과 악플들은 다시 한 번 더 깊게 생각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립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서인영 크라운제이 하차설 실체’라는 제목의 동영상이 퍼졌다. 해당 영상에는 화난 목소리로 전화를 받는 서인영이 누군가를 향해 “체크인 하고 빨리 나와. 나 XX 대폭발하기 전에”라며 외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에 대해 지난 20일 서인영 소속사는 "서인영 씨는 현재 감정적인 태도로 인해 물의를 일으킨 부분에 대해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더욱 성숙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라고 공식 사과했다. 다음은 크라운제이의 SNS 입장 전문이다. 두바이 촬영을 끝으로 우리 최고의사랑 하차 한게 맞습니다. 그리고 좋은 시간도 많이 있었고 이런 저런 일도 있었습니다. 우리는 형제와 가족, 친구와 연인 사이에도 늘 싸우게 되고 그 이런 저런 일들은 매일 우리 곁에서 일어나게 됩니다. 저도 남 모르는 아주 긴 힘든 시간을 겪어봤고, 여러분들도 지금 그런 시간을 보내고 있거나 그런 적이 다 있었을 거라고 믿습니다. 제가 봐도 연예인이란 직업은 정말 힘든 일 중에 하나인 거 같습니다. 물론 그에 따르는 좋은 것도 너무 많지만, 우울한 기분일 때 피곤할 때 컨디션이 안좋을  때에도 언제나 사람들 앞에선 그 순간 감정을 밖으로 티 내지 못하는 점이 가장 큰 disadvantage 인거 같습니다.해외 촬영은 국내 촬영과는 달리 머리 아픈 상황을 자주 만나게 되죠. 우리 모두가 처음가는 곳이였고 다같이 Dubai 까지 가서 함께 땀 흘려 일하고 배가 찢어질 정도로 같이 웃어도 보고, 심지어 의견 차이로 약간 티격태격 했던 사람들 까지도 이제야 정이 들기 시작했는데 저로서도 여기서 바로 하차를 한다는 게 사실 많이 아쉽기만 하고 또 안타깝습니다.최고의 사랑의 시청자 분들과 fan 분들에겐 갑작스런 하차 news가 너무 죄송하지만, 지금 온라인에서 이슈가 되버린 인영이의 이야기는 방송국 제작진 분들, 저희 둘 그리고 회사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모든 상황을 끝까지 잘 이끌어 나아가 제가 더 care 하지 못한 부분에 있어서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제작진 분들도 3박 5일 동안 정말 힘든 상황 속에 프로그램과 저희를 위해 한 분 한 분 많은 노력 하시는걸 제 눈으로 봤고 수고 너무 많으셨습니다. 인영이도 말로 하지 못할 여러가지 스트레스가 있을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무슨 일이 정확히 어떻게 있었는지 많이 궁금 하시겠지만, 죄는 미워해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는 성경 안에 말처럼 기자님 분들과 악플러들께 연예인이 아닌 누구나 누릴 자격이 있는 한 여자로서의 품위를 생각해 주셔서 쉽게 던진 말에 깊은 상처가 될 말들과 악플들은 다시한번 더 깊게 생각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1월 31일 방송편을 끝으로 최고의 사랑 안에서는 마지막 인사가 되겠지만 앞으로 다른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모습과 좋은 음악 계속 들려드리겠습니다. May God Bless You All사진 = 크라운제이 인스타그램
TV [다녀옴] '피고인' 지성, 아빠의 도전 [뉴스에이드 = 윤효정 기자] 배우들에게 '피고인'은 '도전'이다. SBS '피고인'의 주역 지성, 엄기준, 권유리, 오창석, 엄현경, 신린아는 19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피고인'은 딸과 아내를 죽인 살인자 누명을 쓴 검사 박정우(지성 분)가 잃어버린 4개월의 시간을 기억해내기 위해 써 내려가는 처절한 투쟁 일지를 그린 드라마다. # 지성, 아빠의 도전 '피고인'을 연출하는 조영광 PD는 지성의 별명을 '지소드'(지성+메소드)라고 지어줬다며 그의 연기 열정을 칭찬했다. 조PD는 "지성은 죄수 역할을 하기 위해 밥도 굶고, 틈만 나면 뛰고 운동하는 모습이 안쓰러울 정도예요. 본인이 아버지로서, 남편으로서 감정 이입이 돼서 촬영이 힘듦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으로서의 역할을 다 해주고 있어요"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배우 이보영과 결혼 후 딸 하나를 둔 '아빠'인 지성은 아내와 딸을 죽인 남자라는 드라마 속 설정을 '상상도 하기 싫었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어렵게 출연을 결정했어요. 불편한 소재이고 '이럴 가능성'을 생각하고 싶지도 않았고요. 하지만 장르물을 꼭 해보고 싶었고요. 캐릭터가 처한 환경이 저와 비슷한 점이 있어서 가슴에도 와닿았습니다"고 말했다. 또 지성은 촬영을 시작하고 6kg 이상 살이 빠졌다. 그는 "저도 아내와 딸이 있어서 (설정을) 감히 상상하고 싶지도 않았고요. 다른 방향으로 제 몸을 괴롭히고 싶었어요. 제 마음을 더욱 속상하게, 멘탈이 견디지 못할 정도의 운동 등이죠. 살도 빠지고 제 마음도 빠졌습니다"고 설명했다.지성은 누구보다도 해피엔딩을 바란다. 그는 "한동안 눈물을 달고 살았던 것 같아요. 단지 이 드라마를 찍고 가정에 돌아갈 때 우울함을 가지고 돌아가고 싶지는 않아서 꼭 해피엔딩이길 바랍니다"고 덧붙였다. # 엄기준의 도전지성의 처절한 연기가 기대되는 가운데, 마찬가지로 밀도 있는 연기력으로 시청자의 높은 신뢰를 받고 있는 엄기준이 그와 대립각을 세운다. 엄기준은 일란성 쌍둥이 차민호와 차선호 1인 2역을 맡는다. 차민호는 악과 욕망 때문에 뒤틀린 재벌 2세. 엄기준의 악랄한 연기도 기대를 모으는 포인트다. 엄기준은 "1인 2역에 도전해보고 싶었어요. 악역은 악역인데, 두명의 캐릭터를 연기한 것도 재밌지만 한 명이 두 명 연기를 하는 모습도 표현하고 싶었어요"라며 캐릭터 관전 포인트를 설명했다. 그가 집중하는 포인트는 캐릭터의 목적과 이유다. 엄기준은 "형을 죽이고 형 역할을 하면서 사는 남자인데, 얻을 건 얻었지만 점점 고통으로 들어가는 캐릭터예요. 가면 갈수록 불쌍해지는 놈이지 않을까 싶습니다"고 덧붙였다. # 권유리의 도전전작인 웹드라마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의 귀여운 연기가 인상적이었던 권유리는  정의로운 국선 변호사 서은혜 역할로 변신한다. 권유리는 "처음에는 사실 걱정도 있었는데요. 장르물에 대한 호기심, 관심이 많았어요. 변호사라는 직업의 특성을 이해하고 다가가는 것이 어렵고 힘들었는데,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연구를 하면서 조금은 익숙해졌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대본 속 서은혜의 간절함과 진심을 왜곡되지 않게 연기로 잘 표현해야 하는 것이 저의 몫이지 않을까 싶습니다"고 덧붙였다. 특히 권유리와 많은 장면에서 호흡을 맞추는 지성, 그리고 이보영이 큰 도움을 줬다고. 권유리는 "(지성이) 집에 초대해주셔서 연기에 대해 많이 대화를 나눴어요. 이보영 씨가 과거 국선 변호사 역할을 하신 적이 있어서 많은 조언을 해주셨습니다"고 설명했다. # 엄현경의 변신KBS '해피투게더'에서 예능인으로 활약 중인 엄현경은 다시 본업에 복귀, 욕망이 많은 차선호(엄기준 분)의 아내로 등장한다. 유쾌하고 발랄한 예능 이미지와 동시에 다른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엄현경은 "이 드라마를 통해서 예능과 반대되는 캐릭터가 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실 시청자들이 '피고인'을 보면서 공감을 못하고 어색해할까봐 부담이 되는 것도 있어요. 저 때문에 피해가 가지 않을까 고민과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과거 일일드라마나 전작에서 보여드린 악역과는 다른, 성숙한 악역을 보여드리겠습니다"고 말했다.  배우들의 익숙한 모습과 새로운 모습 모두를 볼 수 있다. 이들의 도전은 '성공'일까. 오는 23일 첫 방송. 사진 = SBS 제공그래픽 = 안경실
ETC [에이드매치] 수지 VS 서현, 예스 아니면 노 [뉴스에이드 = 강효진 기자] 비슷한 듯 공통점이 많지 않은 선후배, 서현과 수지가 나란히 솔로로 데뷔했다. 이미 정상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두 사람이지만 각자의 이름을 내건 ‘솔로 앨범’은 처음이란 점에서 본의 아니게 경쟁 구도가 됐다.각자 다른 색깔을 지닌 두 솔로 가수 수지와 서현, 두 사람의 이모저모를 비교해봤다.# 전작먼저 컴백 직전작인 두 사람의 드라마를 살펴보자. 마침 지난해 비슷한 시기에 수지는 ‘함부로 애틋하게’로, 서현은 ‘달의 연인 보보경심:려’로 연기활동을 펼쳤다. 시청률은 둘 다 10% 내외로 누구 하나 크게 쳐지지 않은 무승부. 물론 화제성은 나쁘지 않았지만 두 작품 모두 2016년 기대작이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없진 않다. 게다가 수지는 지난 해 백현과 함께 발매한 ‘드림(Dream)’으로 이미 음원차트 1위를 기록한 경험이 있다. 서현은 솔로로서 경쟁을 펼쳐본 적은 없었던 상황이다.# 콘셉트첫 솔로인만큼 수지와 서현의 콘셉트는 각자의 개성에 집중했다. ‘건축학개론’의 주연에 함께 물망에 올랐듯 청순한 첫사랑 이미지를 공유하고 있는 두 사람이지만 이번 앨범을 통해 드러난 내면의 개성은 정 반대의 양상을 보여준다.먼저 수지는 좀 더 차분하고 깊은 감성이다. 나른한 템포, 몽환적인 분위기라는 인상이 강하다. 어반 알앤비 장르의 발라드인 ‘행복한 척’을 선공개곡으로 내세워 앨범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엿볼 수 있게 했다.서현은 기존에 보여준 똑 부러진 모범생 이미지에서 좀 더 화려하고 과감한 스타일링을 선택했다. 서현이 모두를 설득해서 선택한 타이틀곡 ‘돈 세이 노(Don’t Say No)’는 상당히 세련된 감각의 알앤비 팝 댄스곡인데, 통상적인 타이틀 느낌과는 다른 만큼 앨범에 대한 서현의 주도적인 자신감이 엿보이는 선곡이다.# 라인업수지와 서현 모두 첫 솔로 앨범인 만큼 대단한 제작진들이 포진해있다. 먼저 수지의 타이틀곡 ‘예스 노 메이비(Yes No Maybe)’에는 JYP 수장 박진영이 직접 나섰다. 수록곡에는 지소울, 윤상, 어반자카파 조현아, 에피톤 프로젝트 등이 합류했다고 알려져 앨범의 전반적인 분위기와 완성도를 가늠할 수 있게 한다.서현의 곡은 대부분 유명 외국 작곡가들의 곡이다. 수지처럼 통일된 차분한 장르의 느낌 보다는 서현이 보여줄 수 있는 다채로운 이미지를 모두 담아냈다. SM의 히트 작곡가 켄지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작곡가명 Sophia Pae로 활동하는 배수정 등의 이름이 눈에 띈다.물론 본인의 참여도 빼놓을 수 없는데, 수지는 2곡의 작사와 한 곡의 공동 작곡에 참여했다. 서현은 무려 6곡의 작사에 참여했다. 타이틀곡을 제외한 모든 수록곡이다. # 마케팅홍보 마케팅도 빼놓을 수 없다. 우선 두 사람 모두 티저부터 스케일이 거대했는데, 서현은 앨범 홍보의 정석을 따른 경우다. 발매 전 7곡의 수록곡에 맞는 고퀄리티 콘셉트 티저 이미지 공개로 시작했다.컴백 전날 진행한 미디어 쇼케이스에서는 3곡의 무대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서현은 수록곡 전 곡을 직접 소개하면서 완성도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특히 발매일을 쪼개는 선공개나 더블타이틀 없이 한 곡의 타이틀곡과 뮤직비디오를 발매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수지는 같은 분위기, 같은 화면 속 얼굴의 각도가 다른 티저 여러 장을 통해 선공개곡 ‘행복한 척’의 가사 스포일러를 하면서 이 곡으로 시선 몰이를 했다. 타이틀곡 티저 역시 10초에서 7초가량의 짧은 영상에 담긴 수지의 모습이 전부였다.파격적이었던 건 데뷔 이래 최초로 단독 리얼리티에 나섰다는 점이다. 톱스타가 된 수지의 사생활이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 모은 가운데, 선공개곡이 발매되면서 자연스레 조명을 받았다. 뮤직비디오 대신 라이브 영상 공개를 선택한 것도 독특했다. 평소 볼 수 없었던 모습을 과감하게 비췄다는 점에서 시선을 끌어모았다.# 차트 성적그래서인지 차트는 우선 수지의 승리였다. 선공개곡 ‘행복한 척’이 1위를 휩쓸었고, 완성도 높고 세련된 곡이지만 타이틀로서는 도전이었던 서현의 신곡은 20위권에 머물렀다.다만 수지의 타이틀 발매가 남아있고, 두 사람의 퍼포먼스가 어떤 방식으로 구현될 지가 남아있고, 발매 후 활동 일정도 꽉 차있기 때문에 변수는 적지 않다. 역주행도 심심치 않게 터지는 요즘은 길게 봐야 진짜 승패를 알 수 있다. 공교롭게도 수지의 ‘Yes No Maybe’와 서현의 ‘Don’t Say No’는 둘 다 대답에 관한 제목이다. 이들의 솔로 데뷔를 지켜본 대중의 대답은 Yes일까 No일까?그래픽 = 안경실사지진 = JYP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제공
K-POP [다녀옴] 박경이 말하는 '노트북', 블락비 그리고 박경 [뉴스에이드 = 윤효정 기자] 박경의 현재는 '물음표'다. 첫 미니앨범 '노트북'을 발표한 블락비 멤버 박경은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한 카페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제작기부터 비하인드까지 미니앨범에 대한 모든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번 앨범은 박경의 첫 미니앨범으로 그동안 싱글로 발매한 곡들을 하나로 묶어낸 앨범이다. 소속사는 '연애 3부작'의 완결편이라고 설명했지만, 박경이 밝힌 정확한 표현은 '5부작 완결편'이다. # '연애 5부작'의 완결편 '노트북'앨범 제목은 '노트북'이다. 박경은 "'소설'이라고 할까 많이 고민했어요. 그런데 한 사람의 일기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자신의 연애담을 처음부터 끝까지 공책에 썼다는 느낌으로 '노트북'이라고 지었습니다"고 설명했다. 박경은 이번 앨범에서 재즈 풍의 곡인 '너 앞에서 나는'을 타이틀곡으로 내세웠다. 특히 개인적으로 브라스가 많이 등장하는, 재즈 장르를 좋아해 색다른 변신을 했다는 설명이다. 또 색다른 점은 바로 남자 보컬인 브라더수와 함께 작업했다는 것. 그는 "'실수한 건가' 생각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경은 "'너무 남자만 나오나?' 싶었어요. 많은 분들이 여자 보컬과 같이 하는 음악을 많이 좋아해주셨거든요"라고 덧붙였다. 이번 앨범으로 '연애 5부작'을 완결지었다는 설명을 더했다. 그는 "엄밀히 말하면 5부작이에요. 처음부터 끝까지 순차적으로 연애의 만남부터 갈등까지 담겨 있거든요. 엔딩은 이별입니다. 다른 곡들이 '해피'한 이야기가 많아서 그대로 해피엔딩은 조금 뻔할 것 같아서 '새드'로 했습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왜 '연애' 5부작을 시작했을까. 박경은 "저의 감성과 잘 맞았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랩'을 했지만, 힙합은 세고 또 '내가 제일 멋있다'는 이야기들이 많잖아요. 저는 그렇게까지 생각 안 하는데 그걸 말하는 것이 잘 안 어울리는 것 같더라고요"라고 말했다. 특히 박경은 자신의 음악적 모토가 '장르를 불문하고 듣기 좋은 음악을 하자'라고 설명했다. 그런 점에서 이번 앨범은 자신의 가치관을 알리는 발판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 박경과 걸그룹혹시 다음 앨범에서 작업하고 싶은 '피처링 후보'가 있냐는 질문에 박경은 유성은과 에이프릴을 꼽았다. 박경은 "피처링을 생각하면서 쓰지는 않는데요. 제 메모장에 있는 리스트에는 유성은 양이 들어있습니다.  또 개인적으로는 에이프릴이라는 걸그룹이 좋더라고요. 콜라보레이션을 해보면 어떨까 싶어요. 제가 걸그룹을 엄청 좋아하거나 그러지는 않는데 최근에 (에이프릴이) 컴백해서 방송을 봤는데 제가 웃고 있더라고요. 브이앱도 챙겨봤어요. 광팬은 아니고요"라며 웃었다. 그렇다면 걸그룹을 위한 곡을 준비할 계획은 있을까. 박경은 "실제로 써놓은 곡들도 있어요. 걸그룹이 부르면 좋을 것 같은 곡으로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몇몇 그룹에서 곡 의뢰가 오기도 했는데 아직은 저부터 잘 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에요. 제가 완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른 이에게 음악을 주는게 마음이 무겁기도 하고요. 언제쯤이요? 다시 한 번 1위를 한다면 사람들이 제 음악을 많이 듣고 있지 않을까 싶어요. 아직은 저를 알리는 단계라고 생각해요"라고 말했다. #박경의 고민벌써 데뷔 7년 차, 박경에게도 변화는 있다. 요즘 '정체성'이 고민이라는 박경은 솔직하게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다. 박경은 "예전에는 앞에 나가서 애교를 부리고 그런 것들이 즐거웠어요. 제가 하고 싶어서 하는 일이었거든요. 여전히 팬들에게는 제가 '아이돌'이지만, 저도 나이를 먹고 사람은 변하기 마련이거든요. 요즘에는 글쎄요. 아이돌로 활동하는 것이 버거울 때도 있어요. '자격지심'을 내고 공백기도 있었는데 그때는 혼란이 조금 왔던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아마 이번 앨범에서 분위기가 바뀐 것도 있어요. 귀엽고 통통 튀는 것보다 진중한 것에 끌린 것도 이미지 변신, 그리고 지금의 제 감성과 잘 맞았던 것 같다고 생각해요. 뭐랄까. 제 안에서 충돌이 있는 시기예요"라고 덧붙였다. 그래서 방송활동도 '확장'하지는 않고 있다. 그는 "카메라 앞에 섰을 때 제 모습을 '확립'을 하고 보여드려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지금은 어중간한? 중간 단계라고 생각해요. 예전에는 엽기 표정도 잘 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어떻게 해야할지 당황스럽고 못 하겠더라고요. '난 연차가 됐어' 이런 느낌이 아니고요. 잘 모르겠어요. 요즘 감정이 그래요"라고 설명했다. 지금은 물론, 미래도 여전히 물음표다. 박경은 "다음 앨범에서 다시 귀여운 것 할 수도 있어요. 그때 제가 신이 나고 그러면요. 곡을 만들 때의 상태에 따라서 달라질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 박경과 블락비박경의 미니앨범을 들은 블락비 멤버들의 반응은 어떨까. 박경은 멤버 별로 콕콕 집어 설명했다. 그는 "지코는 처음으로 저한테 이번 타이틀곡 듣고 '경아 너 음악 되게 잘 한다'고 했어요. '보통 연애'나 '자격지심'은 '색깔이 잘 묻어났네' 정도였어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재효 형 같은 경우에는 '가평 레스토랑에서 틀면 좋을 것 같다'고 했어요. 재효 형 트위터 들어가면 그게 자세하게 서술되어 있습니다. (웃음) 피오는 '찰리와 초콜렛 공장에 빠져서 죽는 느낌'이라고 말해줬어요"라고 말했다. 박경이 다소 찝찝하게 느낀 반응은 바로 태일의 말이었다. 박경은 "태일이 형은 곡 듣고 좋다고 해줬는데 태일이 형이 좋다고 한 노래는 잘 안 돼요. 그 형이 '별론데?'하면 잘 돼요. '토이', '베리굿'도 태일이 형은 '잘 모르겠다'고 했는데 다 잘 됐거든요. 태일이 형이 좋다고 해줬어요. 네"라며 아쉬운 마음을 토로하기도. 특히 화제가 된 재효의 '월간낚시' 표지모델 일화에 대해서는 "진짜 큰 걸 잡았어요. 그날 저녁에 회 뜨는 분을 섭외해서 저희가 다 같이 먹었어요. 그런 면에서 팀에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아요. 낚시 계에 아이돌이 입문한 것이라 뿌듯하기도 하고요"라며 웃었다. 그는 블락비 컴백에 대해 "저희가 한 번 쉬면 공백이 되게 길어서 다들 활동에 목 말라 있는 상태예요. 그런데 각자가 스케줄이 생기니까 시간을 조율하는 것이 어렵더라고요. 낚시잡지 모델도 하고 공연도 하고 OST도 하고요. 저도 빨리 컴백했으면 좋겠습니다"고 말했다. 사진=세븐시즌스 제공그래픽=계우주
TV '시청률 공약' 김영철, 진짜 하차해! vs 그냥 출연해! [뉴스에이드 = 김은지 기자] 김영철의 하차 공약을 이행해야 할 순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JTBC '아는 형님' 시청률이 5%를 돌파하면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겠다던 김영철. 지난 14일 '아는 형님'은 4.8%(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 시청률을 기록했다. 남은 수치는 단 0.2%P다.점차 많은 이가 김영철 공약 현실화에 관심을 두고 있다. 지난 9일 방송에서는 AOA 설현이 김영철에 "진짜 하차할 거냐"고 물으며 시청자의 궁금증을 대변하기도 했다. 그만큼 김영철의 '거취'는 뜨거운 감자다. # 하차해!웃자고 한 이야기에 죽자고 달려든다고 할 수도 있지만, 깊이 들어가보면 이야기가 달라질 수 있다. 첫번째, 김영철의 '섣불렀던 언행'에 관한 지적이다. 김영철이 하차 공약을 내세운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아는 형님' 시청률이 3%를 돌파하면 하차하겠다고 공약했다'가 이를 번복한 전력이 있다. 당시 김영철은 기자회견까지 열며 하차 공약을 아슬아슬하게 비켜갔다. 그런데 이 자리에서 또 공약이 만들어졌다. 그는 김희철의 '5% 시청률 돌파 시 하차' 제안에 바로 'OK'를 외쳤다. 어쩌면 김영철은 처음부터 '하차 공약'을 지킬 생각이 없었던 것일 수도 있다는 의심이 가능하다.# 출연해!반면 많은 이들은 김영철의 하차 공약을 프로그램 속 웃음 소재로 보고 있다. 실제 김영철이 하차를 이야기할 때마다 큰 웃음이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현재 김영철이 '재미 없고 분량이 실종'된 캐릭터로 활약하고 있다는 것에 주목할 필요도 있다. 그 덕분에 김영철의 이름이 언급될 때마다 소소한 웃음이 터지니 게스트들도 편하게 대할 수 있다. 이런 캐릭터는 예능 프로그램에 꼭 필요한 존재다.당장 오는 21일 방송이 시청률 5%를 넘어설지도 모를 지금, 당신의 생각은 어느 쪽인가?그래픽 = 안경실
TV ‘프로듀스101’ 남자판, 현재 상황 총정리 [뉴스에이드 = 문지연 기자] 나날이 소문은 무성하지만 실체는 아직 보이지 않는다. 바로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의 이야기다. 현재까지 제대로 공개된 것은 티저 영상 한 편이 전부. 모든 것이 미정인 상황이지만 제작 중인 것만큼은 확실한 ‘프로듀스101’ 남자판의 현재 상황을 정리해봤다.# 제작진 현재 상황‘프로듀스101’을 탄생시켰던 한동철 국장이 CJ E&M을 떠남과 동시에 ‘프로듀스101’의 제작에도 빨간불이 켜진 줄 알았지만, 한동철 국장만 자리를 떠날뿐 그 무엇도 바뀌는 것이 없다는 제작진의 설명이 있었다.현재 ‘프로듀스101’은 현재 ‘골든탬버린’을 맡고 있는 이상윤 CP가 합류해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프로듀스101’의 시즌1을 함께했던 제작진이 그대로 시즌2도 함께 만들어나가기 때문에 포맷 상에서 크게 변화하는 부분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다만 여자판과 남자판은 출연자의 성별부터 시청자의 성향까지 많은 것들이 달라지기 때문에 프로그램 성격상의 변화가 있을 수 있다. 유사한 포맷으로 이어질 예정이지만 변수가 있을 수도 있다는 관계자의 설명이 있었다.# 남자 연습생 섭외 현황제작진에 따르면 현재 ‘프로듀스101’은 전체 기획사를 대상으로 미팅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대형 기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 YG엔터테인먼트, 그리고 JYP엔터테인먼트는 ‘프로듀스101’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보도가 나왔지만 관계자는 “현재 대형 기획사를 포함해 중소형 기획사까지 모두 함께 미팅 중”이라고 밝혔다.앞서 여자판 ‘프로듀스101’에서 소녀 101명을 섭외했던 팀이기 때문에 이번에도 역시 남자 아이돌 연습생 101명을 섭외할 예정이라는 것. 이번에도 역시 다양한 소속사의 다양한 개성과 꿈을 가진 연습생들이 참여할 것이라는 설명이었다. 다시 말하면 배우 연습생을 포함한 101명의 남자 연습생들이 ‘프로듀스101’에 출연한다.# 대표 역시 섭외 중‘프로듀스101’을 흥미롭게 만든 것 중 5할 이상은 ‘장대표’ 장근석의 공이었다. 독특한 말투와 몸짓으로 ‘프로듀스101’을 보는 시청자들을 TV 앞으로 끌어들인 것. 물론 101명 출연자들의 매력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지만,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대표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는 얘기다.그러나 이번에는 장근석이 함께하지 못할 예정. 제작진은 뉴스에이드에 “장근석의 스케줄 조율이 안 돼 참여를 못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새로운 대표를 뽑는 기준에 대해서는 “남자판이다 보니 그에 맞는 프로듀서를 뽑아야 할 것 같다”는 얘기를 남겼다. 남자판이기 때문에 여자 대표가 나오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여러 방향으로 고민 중이다”는 답변을 받았다.# 방송 시기는 여전히 미정방송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언론을 통해 밝히는 것이 부담된다는 것이 이유였다. 현재로서는 ‘2017년 상반기 중 방송 예정’이 가장 정확한 방송 시기라고. 포맷에 대한 회의부터 매력적인 연습생 101명을 선발해야 하는 부담감이 겹쳐 신중히 결정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프로듀스101’ 남자판을 향한 기대처음 ‘프로듀스101’을 시작할 때를 기억하는 독자들은 일부일 것으로 예상된다. 당시 ‘프로듀스101’ 시작 전 반응은 無에 가까웠고 오히려 회의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여자 연습생 101명을 모아놓고 그 안에서 경쟁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도 기대를 얻기에는 힘들었다.그러나 ‘프로듀스101’은 말 그대로 ‘국민 오디션’을 통해 ‘국민 걸그룹’을 뽑는 프로그램이 됐고 그로 인해 탄생했던 I.O.I는 국민 걸그룹으로 성장하며 사랑을 받았다. 이와 같은 코스라면 당연히 남자판 ‘프로듀스101’도 성공 가도를 달릴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남자판에 대해서는 걱정하는 시선이 존재했다. 앞서 방송 됐던 ‘소년24’의 미미한 성과를 지켜봤기 때문.현재 ‘프로듀스101’의 제작진들은 ‘소년24’의 전철이 아닌, 여자판 ‘프로듀스101’의 전철을 밟기 위해 노력 중이다. 그러기 위해서 버릴 것은 버리고 신선한 것은 취하는 포맷을 계속해서 고려하고 있다고. 아직 그 무엇도 밝혀지지 않은 미지의 프로그램이지만, 뭔가를 꾸준히 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 ‘프로듀스101’의 남자판이 국민 프로듀서들의 눈과 손을 다시 한 번 집중시킬 수 있을지 기대해본다.그래픽=안경실 기자사진=Mnet ‘프로듀스101’ 티저 영상 캡처, 뉴스에이드DB
Movie 기자간담회, 어디까지가 '리얼'일까 [뉴스에이드 = 윤효정 기자] 드라마와 영화가 처음으로 세상에 공개되는 때는 언제일까. 일반적으로 드라마는 첫 방송 직전에 진행되는 제작발표회, 영화는 개봉 약 3주 전에 진행되는 제작보고회다. 이 행사의 '장르'를 구분하자면 '홍보'다. 행사의 모든 것은 작품을 더 널리, 그리고 효과적으로 알리는 것에 초점이 맞춰진다. 하지만 주최측이 구성할 수 없는 것이 있으니 바로 기자간담회다. 기자들의 질문과 무대 위 출연자들의 답변은 입밖으로 나온 순간 기사가 되고, 기록이 된다. 이 행사의 관계자들이 가장 긴장하는 순간인 기자간담회, 사실 절반은 '라이브'이고, 또 절반은 '사전 합의' 된 결과물이다. 기자간담회의 뒷이야기들을 들어봤다. #. 예상 질문 리스트와 정답 답변기자간담회에서 나오는 질문이 전부, 기자들의 질문인 것은 아니다. 홍보사는 기자들의 질문이 나오지 않을 때를 대비해 미리 질문을 준비한다. 홍보사가 준비하기도 하고, 배우 소속사에게 질문을 받아 대본을 쓴다. 질문의 방향성은 작품 홍보, 화제가 될 이슈거리에 향해있다. "배우 1명 당 5~6개 정도의 질문을 기본적으로 만들어놔요. 배우들도 막힘없이 대답할 수 있게 답변을 준비해놓고요."(영화 홍보사 관계자 A)이 질문을 만드는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제작보고회의 행사에서 나오는 빈도수가 높은 질문을 위주로 정리된다. 예를 들면 작품을 위해 준비한 것, 출연을 결정한 이유 같은 질문들. 그리고 두번째로 어필하고 싶은 포인트를 역으로 바꿔서 질문을 만드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 외국어를 많이 쓴 배역이면 '해외 촬영을 위해 준비한 것은?' 이고, 액션 연기를 많이 한 배우에게는 '촬영하면서 힘들었던 것?'을 물어보면 원하는 답변이 자연스럽게 나오는 식이다. 기자들의 질문이 넘쳐서 모든 배우들이나 감독이 기자간담회를 통해 말하고 싶었던 것을 표현하면 만사가 OK지만, 이 행사가 그렇게 공평하게 흘러가지는 않는다. 한정된 시간 안에 진행되는 기자간담회이므로, 마이크 독과점 사태가 벌어지는 것. 그때는 '대리 질문'으로 이어진다. "특히 신인배우나 평이한 역할을 맡은 배우에게는 질문이 많이 안 가요. 그때는 얼마나 전전긍긍하는지. (작품) 홍보팀에게 질문을 좀 해달라고 부탁하고, 잘 아는 기자들에게 '질문 좀 해주세요' 부탁도 하고 그래요."(배우 기획사 홍보팀 관계자 B)# 시청률, 관객수 공약은 '사전 합의'다. 또 하나, 기자간담회에서 꼭 나오는 것이 있다. 언제부턴가 영화의 배우는 관객수 공약을, 드라마는 시청률 공약을 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관례'가 됐다. 공약 질문은 '화제'가 되는 가장 손 쉬운 방법으로, 기자들이 질문하지 않더라도 홍보사가 꼭 물어보는 단골 질문이다. "공약은 '합의' 된 답변이죠. 실제로 홍보팀에서 '이것 해보자', '저것 하세요' 제안하는 경우도 있지만 배우들끼리 '저희끼리 이야기 해볼게요'하고 대기실에서 이야기를 다 마치고 올라가요."(배우 기획사 관계자 C)'모두'가 함께 하는 행사인데 갑자기 즉흥적으로 공약을 거는 돌발상황도 나온다. 그럴 때 배우들과 관계자들은 '표정 관리'에 힘을 기울인다. "한 드라마의 경우 대기실에서 배우들끼리 '공약 질문 나오면 이걸로 하자' 합의가 다 됐는데, 실제로 간담회에서는 배우가 갑자기 다른 공약을 말해서 다들 당황한 적도 있어요."(드라마 홍보 관계자 D)이 흥행 공약에서 또 하나 예민한 것은 '기준'이다. 흥행은 하늘의 뜻이라는데, 미리 예상하고 약속을 걸라니. 배우들은 도대체 어느 정도를 기준으로 잡아야 할지 모르기 때문에 '애매'하기만 하다.  "흥행 공약은 많은 배우들이 어쩔 수 없이 준비하는 것이지만, 사실 반기지 않는 질문 중 하나예요. 겸손한 마음에 2백만을 기준으로 잡으면 '작은 영화'가 되어버리고, 자신감 있게 '천만' 이야기했다가 흥행 안 되면 배우 모양새만 이상해지고." (영화 홍보 관계자 A)# 논란 담당이 따로 있다. 마지막은 바로 기자간담회와 논란이 맞물려 있을 때다. 작품이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경우, 작품 설정 자체가 논란과 직결된 문제작인 경우, 그리고 논란을 겪은 출연자의 첫 공식석상이 바로 기자간담회인 경우가 대표적이다. "논란과 관련된 질문이 나오지 않도록 간담회 시작 전에 MC를 통해서 '작품과 관련된 질문만 부탁드린다'고 말하지만, 그렇다고 나오는 질문을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니잖아요."(영화 홍보 관계자 E)MC가 아닌 논란의 당사자가 직접 무대에 올라, 작품과 자신의 논란을 '분리'하는 방법을 선택하기도 한다.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이 나오기 전, 홀로 무대에 올라 논란에 대해 공식사과를 하던 몇 배우들의 모습이 그 예다. 또 영화 자체가 민감한 주제를 다루고 있거나 알면 재미가 절반으로 뚝 떨어지는 반전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기자간담회는 '초긴장' 상태다. "배우들이 이야기하다가 자기도 모르게 반전이나 스포일러, 예민한 '단어'를 언급할 수도 있어요. 미리 '언급하면 안 되는 워딩'을 리스트로 정리해서 알려줍니다. 꼭 피해야 할 것들을 추려서! 질문이 들어오더라도 피해야 할 판에, 직접 말하는 경우는 없어야죠."(영화 홍보 관계자 E)실화 소재 작품의 경우 실제 사건을 언급하는 것은 불가피하다. 이 부분은 감독이나 배우들도 어느 정도 답변은 준비하지만, 최대한 직접적인 워딩을 피한다. "실제 사건과 인물을 정확히 언급하는 것과 '살짝' 피해서 대답하는 것은 엄청 다르거든요. 모든 이슈가 실제 사건과 연결지어지면 영화가 아니라 사건 재연화면처럼 느껴져요. 또 정치 이슈와 관련되면 영화의 모든 장면이 정치적으로 판단되니까, 더 조심할 수 밖에 없죠."(영화 홍보 관계자 F)이렇게 '민감'한 질문이 나올 수 밖에 없는 작품이라면, 답은 하나다. 바로 감독이 마이크를 드는 것."MC를 통해서 감독이 답변을 하도록 자연스럽게 유도해요. '이 부분은 아무래도 제일 잘 알고 있는 분이 감독님이니까요' 하면서 마이크를 들도록 하는 식이죠. 배우가 대답하다가 그 화살이 배우에게 가버리면, 또 논란이에요. 그 영화가 극장에서 내려올 때까지 해명만 해야 할 겁니다.(웃음)"(영화 홍보 관계자 F)그래픽 = 계우주사진 = SBS 홈페이지, 뉴스에이드DB** 기사 사진은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K-POP [다녀옴] 현아의 기운 싹 흡수한 CLC [뉴스에이드 = 임영진 기자] 청순, 상큼, 청량했던 CLC가 ‘도깨비’로 변신했다. CLC가 17일 미니5집 ‘크리스타일(CRYSTYLE)’ 발매를 기념한 쇼케이스를 열고, 센 캐릭터로의 변신을 알렸다. 좋아하는 상대의 마음을 홀리는 여자 도깨비라는 설정을 가진 타이틀곡 ‘도깨비’를 통해 섹시&파워풀을 전면에 내세웠다.CLC 무대를 보면서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인물이 있는데, 바로 현아다. 소속사 선배인 현아는 ‘크리스타일’의 전반적인 작업에 참여해 도움을 줬다. # “용돈 털어 짜장면 사드릴래요!”알려진 바로는 ‘도깨비’의 작사를 맡았다는 정도였는데, 이 뿐 아니었다. 현아는 의상, 헤어, 메이크업 등등 비주얼 디렉터로도 활약했다. 유진은 “언니의 손이 안 닿은 부분이 없다”며 고마워했다. 승연 역시 “(많이 신경써주신 만큼) 무대에서 멋지게 소화하고 싶다. 준비도 많이 했다. (현아 언니를) 진짜 사랑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은빈이 막내다운 깜찍한 공약을 걸었다. 그는 “정말 감사하다. 그래서 현아 언니가 뭘 좋아하나 연구했는데 짜장면을 좋아하시는 것 같더라. 내 용돈을 탈탈 털어서 짜장면을 사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이번엔 욕심이 났어요!”콘셉트가 달라진 만큼 멤버들의 노력도 대단했다. 겉으로 보기에도 이들은 노래, 춤, 체력관리에 심혈을 기울인 인상을 줬다. 그 중에서도 눈길을 끈 멤버는 쏜(SORN)이다. 그는 “지난 활동하면서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야 (팬들에게) 더 많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춤 레슨을 받고, 노래 레슨도 받았다. 외국인이지만 나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더 열심히 할 것이다”며 각오를 다졌다. # 롤모델 포미닛 닮아가는 새싹 CLC제스처, 표정, 전체적인 곡의 분위기까지 포미닛의 느낌을 물씬 풍겼다. 현아가 디렉팅을 맡았기 때문인지 자연스럽게 연결이 됐다. 이에 예은은 “데뷔 때부터 포미닛 선배들을 롤모델이라고 했다. 아무래도 같은 식구였으니까 선배들 색이 보이지 않았나 싶다”고 설명했다. 다른 멤버들은 이번 콘셉트에 대단히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승연은 “데뷔한 지 3년 차가 됐다. 연습생 때부터 이런 콘셉트를 좋아하기도 했고 더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때가 되지 않았나 해서 의견을 내기도 했다. 앞으로 귀여운 콘셉트라든가 센 콘셉트라든가 다양한 시도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래픽 = 이초롱 기자사진 = 최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