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탐구:헬조선⑩] 한국, 정말 좋지만 가끔은 모르겠는

기사입력 2015-10-31 13: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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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진 뉴스에이드 기자
                                                  

 

[뉴스에이드 = 임영진 기자] '차라리 이 나라를 뜨련다.'

 

많은 사람들이 팍팍한 현실을 새삼스럽게 실감할 때마다 다른 나라에서 시작하는 제2의 인생을 꿈꾼다. 하지만 우리는 안다. 생계를 마음에 품은 채 꾸는 꿈이란, 그다지 실효성 없는 다짐 같은 것이라는 걸. 그래서 모든 것 훌훌 털어버리고 진짜로 이 나라를 떠 버리는 사람을 보면 존경심마저 들곤 한다.

 

그럼 이건 어떨까. 그렇게 싫다 싫다 하는 한국에 들어와 살려는 외국인들 말이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우리나라에 입국한 외국인은 36만 9267명이었다. 증가, 감소가 반복되고 있지만 확실한 건, 규모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한국에서 살고 있는 외국인들이 보는 '한국의 현실'은 어떨까 궁금했다. 이 궁금증을 해결해 줄 사람은 바로, 멜루진(26·학생)과 파라(23·학생). 친구 사이인 두 사람은 모두 프랑스 출신이다. 우연히 알게 된 한국이 좋아서 아예 눌러 살고 있는 중이란다.

 

그저 한국이 좋아서 혈혈단신 타지에 날아와 살고 있는 것이겠지만, 두 외국인이 경험한 한국은 때로 눈물날 정도로 삭막하고 때로는 보는 것만으로도 흥이 넘쳐오르는 곳이라고 했다. 2시간 가량 나눈 대화에서는 넘치는 애정만큼이나 많은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왔다.

 

 

# 경험보다 졸업장이 중요한 한국, 왜죠?

 

뉴스에이드(이하 N): 한국에서는 취직하기가 힘들어요. 스펙이라고 그러죠. 전에는 토익 점수만 있으면 된다고 했는데, 이제는 학점도 좋아야 하고, 각종 자격증도 있어야 하죠. 어학연수는 기본이라고 하고.

 

파라 : 친구들 보면 학교 생활이 너무 힘들어 보여요. 공부하고 늦은 시간까지 학원 다니고 그러더라고요. 저는 프랑스에서 학교 끝나면 친구들하고 놀러 다니고 그랬는데. 많이 놀랐어요.

 

멜루진 : 프랑스는 학교 끝나면 끝이에요. 대신 학교에 있는 동안 필요한 것들을 다 끝내죠. 끝나고 나면 집에 가서 쉬거나, 친구들하고 놀거나. 자기 시간을 가져요.

 

N: 프랑스에서도 토익 같은 영어 점수를 보나요?

 

멜루닌 : 음, 그 부분은 한국하고 비슷해요. 어려서부터 영어를 배우는데 부끄러우니까 일상생활에서는 잘 안 하는 것도.(웃음)

 

 

N: 갑자기 친근하게 느껴져요! 하하. 영어 말고 프랑스에서는 취직하려면 어떤 조건이 필요한가요?

 

멜루진 : 프랑스에서는 경험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이 부분은 회사에 따라 다른데요. 대기업에 간다거나 공무원이 되고 싶다면 프랑스도 힘들어요. 좋은 성적도 필요하고 외국어도 필요하지만 한국보다는 심하지 않은 것 같아요. 그런 회사가 아니라면 한국하고는 다르죠.

 

파라 : 전 한국에서 더 힘들다고 봐요. 프랑스에서는 대학교 졸업장 없어도 일할 수 있는데 한국은 아니니까요. 저 같은 경우만 해도 프랑스에 있을 때 졸업장 없이 일했거든요.

 

# 회식 때 눈치봐야 하는 한국, 왜죠?

 

N: 한국에는 최저 시급이라는 게 있어요. 2015년 기준으로 시간 당 5580원이죠. 프랑스는 시급이 어떤가요?

 

파라 : 제가 있었을 때는 7~8유로(한화 9000원~1만원) 정도였던 것 같아요.(*2015년 기준 12.81달러, 약 1만 4000원) 프랑스에서는 아르바이트만 해도 괜찮거든요. 한국은 아닌 것 같아요. 아르바이트하는 사람한테 일을 너무 많이 주기도 하고요.

 

 

N: 이런 건 어때요? 야간근로수당(야근수당)이라든가, 휴일근무수당 같은 것들. 다들 잘 챙겨 가나요? 설마 야근이라는 게 없진 않겠죠.(웃음)

 

멜루진 : 하하. 아니에요. 프랑스도 야근하는 경우 많아요. 회사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희 어머니도 자주 늦게까지 일하셨죠.

 

N: 정당한 임금을 받아오시던가요?

 

멜루진 : 그럼요. 추가수당을 청구하고 그러는 건 법이 보장하는 부분이잖아요.

 

파라 : 한국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보면 말을 안 하고 참는 것 같아요. 프랑스에서도 말 못하는 사람이 있긴 있는데, 보통은 문제가 있으면 변호사하고 상의해서 법원에 가요. 생각보다 많이 가요.

 

N: 법원에 간다고요? 어머나.

 

멜루진 : 제가 확실하게 딱 이렇다고 말씀드리기 힘들지만, 그런 경우가 좀 있어요.

 

N: 그럼 이건 어떨까요. 회식! 한국에서 회식의 의미는 상당하거든요.

 

파라 : 일 끝난 다음에 그냥 집에 가요. 회식이 있으면, 음, 좀 힘들 것 같아요. 가족들하고 시간을 보내기도 힘들고.

 

멜루진 : 프랑스에서는 개인 생활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물론 회식이 있긴 한데 1년에 2번이나 3번 정도? 회식도 회사에서 하고 헤어져요.

 

파라 : 중요한 건 회식에 안 가도 돼요. 어린이집에 아이를 맡겨놨거나 하면 데리러 가야 하잖아요. 그런 경우에 집에 간다고 해서 눈치 보거나 하지 않아요.

 

 

N: 워킹맘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순간을 딱 말씀해주셨네요.

 

파라 : 아, 또 한 가지 생각났는데 윗사람이 퇴근 안하면 집에 가기 좀 눈치 보여하지 않나요? 주변 얘기 들어보면 일이 없어도 의자에 앉아서 퇴근을 기다리고 있대요. 이해할 수 없어요. 왜죠? 일이 끝났으면 집에 가야죠!(웃음)

 

멜루진 : 전 이런 얘기 들었어요. 보통 한국 사람은 어차피 늦게까지 일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근무 시간을 효율적으로 쓰지 않는다고. 프랑스에서는 만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가 근무라고 하면 그 안에 일을 어떻게든 마치려고 하거든요.

 

N: 절대 아니라고 말을 못하겠네요. 하하. 그 부분도 경우에 따라 다를 거예요.

 

멜루진 : 물론 그렇겠죠.

 

 

 

# 일하는 엄마에게 가혹한 한국, 왜죠?

 

N: 조금 전에 언급됐던 내용인데, 일하는 엄마들에게는 한국이 조금 더 가혹하지 않을까 싶어요.

 

파라 : 저는 드라마로 한국을 알았잖아요. 드라마에서 보면 완벽한 이미지만 보여줘요. 진짜 한국 생활은 없는 느낌? 요즘 많이 달라졌지만, 그래도 여전히 여자가 일과 가족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는 내용은 변함 없더라고요. 그런 거 싫어요!

 

N: 이렇게까지 단호하게요! 하하.

 

파라 : (웃음) 네. 저는 가족을 만들고 싶지만 일이 정말 중요해요. 지금 제가 굳이 순위를 따지자면 1번은 일이에요. 그만큼 일을 중요하게 생각해요. 결혼하더라도 계속 일을 할 생각이에요. 저희 엄마도 일했는데 저하고 오빠 다 잘 키웠어요. 저도 그렇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멜루진 : 맞아. 프랑스에서는 어머니들이 다 일을 해요.

 

 

 

 

N: 그게 가능한가요? 사회적인 분위기랄까, 제도랄까 그런 것들이요.

 

멜루진 : 아이를 봐주는 데가 많아요. 일하는 어머니들이 많으니까 많을 수 밖에 없죠. 1살 때부터 어린이집을 다니고, 3살 때부터는 유치원을 다니고, 그 다음은 초등학교. 이렇게요.

 

N: 한국에서는 어린이집에 등록시키기도 진짜 힘들어요.

 

멜루진 : 아, 그건 프랑스도 마찬가지예요. 1년 전에 미리 이름을 올려야 다닐 수 있어요. 그런데 회사 안에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이 있어서 그 쪽 시설에 도움을 받기도 하고. 3, 4년 전부터 사립 유치원이 많이 생기기 시작했어요. 그 전에는 정부에서 운영하는 유치원만 있었는데, 대기자가 많아지니까 사립 유치원이 생겼죠. 정부에서 운영하는 유치원보다 더 비싸긴 한데, 회사나 정부에서 지원금이 나오니까 아마 들어가는 비용은 비슷할 거예요.

 

파라 : 그리고 한국에는 없는 것 같은데 유모한테 맡기기도 해요. 프랑스에선 옆집에서 유모 일을 하는 분이 살았어요. 아이 5명을 케어 했죠. 한국에서는 보통 할머니가 봐준다든가, 가족이 같이 하잖아요. 프랑스에서는 다 남한테 맡겨요.

 

멜루진 : 유모는 '잡(JOB)'이에요. 조건이 엄격하죠. 아이를 보호해줄 수 있도록 집이 설계돼야 해요. 콘센트를 막아 놓는다든가, 아이를 보호할 수 있는 장치들이 완벽하게 돼 있어야 해요.

 

N: 사실 한국은 아이 부모들이 보육시설에 대한 신뢰가 많이 낮아졌어요. 최근에 문제가 된 적이 많았거든요.

 

파라 : 그런 일이 발생하면 정말 처벌을 세게 해요. 아마 다시는 그 일을 할 수 없게 하거나 감옥에 보내거나 그렇게.

 

N: 한국에서는 엄마들이 아이 돌보는 일을 더 많이 부담해요. 육아휴직도 엄마들이 1년 정도 하긴 하지만, 아빠들이 하는 경우는 희박하죠.

 

파라 : 프랑스에서는 아이가 태어나면 ·1년에서 3년까지 육아 휴직이 가능해요. 최근에 법이 새로워졌는데, 엄마 아빠가 나눠서 쓸 수 있게 됐죠. 예를 들어, 엄마가 1년 반, 아빠가 1년 반 쓰는 걸로요.

 

N: 그런다고 아빠들이 쓸까요?

 

멜루진 : 물론이죠. 제 주변에서는 아빠들도 많이들 하던데요.

 

 

 

# 남녀 임금 격차가 심한 한국, 왜죠?

 

N: 혹시 한국에서 살면서 이런 부분 때문에 놀랐다 하는 거 있었어요?

 

멜루진 : 프랑스에서는 남성과 여성 간 월급 차가 거의 없는데 한국에서는 차이가 심해서 놀랐어요.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더 힘들게 살고, 혼자 살 수 없는 것처럼 보여요. 그런데다 이혼까지 하면 혼자 살기 정말 힘들겠더라고요.

 

파라 : 프랑스에서는 여자가 아이를 키우면 많은 액수는 아니더라도 키울 수 있게는 해줘요. 그런데 한국에서는 이혼하면 일자리를 구하는 게 힘들어지기까지 하고. 한국보다 프랑스가 이혼율이 높은 것 같던데...

 

N : 네. ^^; 프랑스의 이혼율이 높은 이유가 뭘까요.

 

멜루진 : 일단 인식이 완전히 다른 것 같아요. 제 생각에는, 자신의 행복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인 것 같은데요. 그래서인지 이혼율이 많이 높긴 해요. 하핫.

 

파라 : 맞아, 문화의 차이 같아요. 이미지나 분위기, 주변 상황보다도 내 행복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봐요.

 

멜루진 : 다들 아실거예요. 프랑스 사르코지 대통령이 스캔들이 있었어요. 프랑스에서는 이 스캔들을 자세하게 다룬 매체가 거의 없었어요. 팩트만 작게 싣고 지나갔죠. 대부분이 크게 관심을 두지 않았어요. 저도 개인사니까 상관없다고 생각하고요.

 

 

# 그래도 좋은 한국, 왜죠?

 

N : 지금까지 저희 너무 한국 뒷담화(?)만 한 것 같은데, 그래도 한국이 좋아서 계신 거잖아요. 하하.

 

멜루진 : 그럼요. 얼마 전에 체크카드를 잃어버렸는데 은행에 가서 2분 만에 새로 만들었어요. 프랑스였다면 적어도 3주는 걸렸을 거예요. 택배도 프랑스에서 보낸 걸 한국에서 받으면 1주일인데, 반대로 한국에서 보내면 3주 쯤 걸려요.

 

파라 : 맞아. 저도 한국의 속도감이 좋아요. 하하. 그리고 좋은 점, 늦게까지 놀 수 있다는 거! 한국에 있다가 프랑스 가면 내가 놀란다니까!

 

멜루진 : 맞아, 맞아. 파리 빼고는 오후 8시 지나면 가게 문 닫아야 해요. 한국은 편의점도 24시간이잖아요! 새벽 2시에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는 곳이라니! 꺅.

 

N : 한국에 관심을 갖게 된 게 언제죠?

 

멜루진 : 우연히 샤이니의 ‘루시퍼’ 무대 영상을 본 후 한국에 관심을 갖게 됐어요.

 

파라 : 저는 16살 때 동방신기 영상을 보고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했죠.

 

N : 한국어를 배울 결심까지 했다니!

 

파라 : 좋았으니까요. 그 덕에 프랑스에서 입양아동 관련 자원봉사를 했는데, 한국 쪽 연락업무를 하게 되면서 인연이 닿았어요.

 

N : 두 분 처음 한국에 왔던 때 기억 나시나요?

 

멜루진 : 2011년에 처음 여행을 왔는데 좋은 거예요. 그 분위기, 뭐라고 하죠? 활기! ㅋㅋ 그래서 2012년에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받아서 들어왔어요. 그 때 한국에 사는 프랑스 인들 베이비시터 같은 아르바이트를 하기도 했고 많은 경험을 했죠. 다시 출국했다가 지난해에 학생으로 유학을 오게 된 거죠. 생각해보면 벌써 4년 째 한국에 살고 있는 거예요. 하하.

 

파라 : 저도 비슷해요. 주변 환경이 한국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었고, 그래서 2년 전에 처음 한국에 왔었고, 지난해에 들어와서 살기 시작했어요.

 

 

N : 첫 한국에 대한 기억이 좋으셨나봐요.

 

멜루진, 파라 : 그래서 지금 살고 있는 거겠죠? ^^

 

 

ETC 배역 이름이 본명 같은 연예인 마블 히어로를 맡은 배우들이 본명보다 캐릭터 이름이 더 익숙하듯, 연기자에게 있어 가장 큰 칭찬 중 하나는 배역 이름으로 기억되는 것이다.연기를 매우 잘한 덕분에, 종종 본명보다 배역 이름이 더 친근하게 다가오는 배우들을 모아봤다.# 김고은'은교'로 파격적인 데뷔신고식을 치른 김고은은 많은 이들에게 은교로 많이 각인됐다.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 '도깨비'에 연이어 출연한 뒤로는 홍설, 또는 지은탁으로 불리기도 했다.# 김성은SBS 시트콤 '순풍 산부인과'에서 박영규의 딸 박미달로 출연한 이후, 본명 김성은보단 미달이가 더 친숙하다. 그 때문에 학창시절에 정신적으로 힘들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김윤석출세작 '타짜'에서 실제 분량은 겨우 다섯 장면이었으나, 강한 카리스마를 내뿜는 악역을 소화해 눈도장을 받았다. 그래서 김윤석 대신 아귀로 기억하는 이들이 제법 많다. # 박성웅"살려는 드릴께" 등 유행어를 남기며 '신세계' 출연배우들 중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기 때문이었을까, 본명 박성웅을 모르는 사람이 있어도 그가 연기했던 이중구는 다 안다.# 윤계상지난해 개봉한 '범죄도시'에서 물불 가리지 않는 악랄함의 대명사 장첸을 연기해 호평받았던 윤계상. 역할을 잘 소화한 덕분에 '범죄도시' 이후로 장첸이라는 이름이 더 익숙해졌다.# 이유리2014년 MBC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희대의 악녀 연민정을 맡아 연기력을 인정받은 이후부터 이유리를 연민정이라고 부르는 시청자들도 생겼다.# 지창욱군 입대하기 전까지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해왔으나, 대중들은 지창욱이라는 본명 보단 그의 대표작 '웃어라 동해야' 주인공인 동해로 많이 기억하고 있다.사진 = 뉴스에이드 DB, 김성은 트위터석재현 기자 syrano@news-ade.com
ETC 모태비만의 36인치 바지 탈출 도전기, 마지막 끝이다. 끝. 절대 오지 않을 것 같았던 다이어트 마지막 날이 드디어 왔다.고도비만의 몸을 정상 궤도로 돌려놓기에 7주라는 시간은 짧았지만, 온갖 음식의 유혹을 이겨내기엔 길고 긴 시간이었다. 시작은 소박했다. 빅사이즈 쇼핑몰만 이용해야 했던 36인치 사이즈를 벗어나 오프라인 매장에서 28인치 바지를 사 입는 게 목표였던 다이어트. 과연, 목표를 이뤄냈을까? (두둥!)# 7주차 미션마지막주 다이어트가 시작된 6월 16일. 인바디를 측정했다.근육량은 그대로, 체지방률이 소폭 감소했다. 몸무게는 한 주만에 2.6kg가 감량됐다!! "이제 제법 턱선도 뚜렷해지고! 이목구비가 도드라져 보이는데요? 수고 많았습니다. 그.러.나. 다이어트는 '끝'이란 게 없습니다. 이전으로 돌아가지 않으려면, 또다시 요요가 오지 않게 하려면 그간 훈련했던 일요일 자유식처럼 늘 긴장하고 신경써야 한다는 점 잊지마세요!" (스타21의원 서호상 원장, 이하 서 원장)(전날 저녁을 많이 먹었다면 다음날 아침 식사 양을 조절할 것!)첫 번째 미션은 다이어트가 끝난 후 요요를 막는 것에 중점을 뒀다.어느 정도 체중을 감량했을 때 보상 심리가 커지기 마련.신체는 다이어트 전으로 돌아가려고 하기 때문에 이를 막기 위해 앞으로 꾸준히 식단 일기를 작성하기로 했다. 식단 일기는 반성과 계획이 담긴다. 전날 계획보다 많이 먹었다면 그 직후 끼니는 적게 먹는 방식을 습관화하는 것이다. "다이어트 후 다시 이전처럼 먹으면 흔히 말하는 '요요'가 찾아 오게 되죠. 현재 먹고 있는 다이어트 식단이 내가 원래 먹었던 양이라고 '뇌'에게 주문을 거는 기간이 필요해요.  늘 폭식하지 않게 주의하세요!"(서 원장)두 번째 미션은 노래방에서 노래 부르기.그 동안 다이어트로 인해 받았던 스트레스를 노래방에서 모두 날려 버리라는 것. 30분 이상 '춤'을 동반한 '열창'을 하면 된다. 30분쯤이야!! 이제서야 마음에 드는 미션을 받았다.저녁 운동은 지난주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단, 운동량은 그때 그때 조절하기로 했다. 필수 조건은 각 운동을 '힘들다고 느껴질 때 더 해야 한다'는 것. # 7주차 일기6월 17일. 일요일.일요일. 노래방 가기 딱 좋은 날이고. 미션 수행하기 딱 좋은 날이고. 놀면서 살빼기 딱 좋은 날이다.지난 1주차에 한강에서 나와 뜀박질을 했던 호텔리어 친구를 불렀다. "봐봐, 나 어때? 어때??""얼굴이 완전 반쪽이 됐어." (호텔리어 친구)영혼이 없는 듯. 무미건조한 친구의 리액션이 다소 아쉬웠으나 나는 충분히 뿌듯했다. 변하긴 했다는 거군.6월 18일. 월요일.다이어트 도시락을 챙기지 못해 외식을 해야 했다.밖에서 사먹는 음식은 다이어트에 절대적으로 어울리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요즘은 건강식 위주의 샐러드를 파는 가게들이 매우 많다.다이어터도 부담없이 외식을 할 수 있다는 얘기!보통 샐러드를 먹으면 소스를 뿌려주기 때문에 소스는 따로 달라거나 빼고 달라고 미리 말하는 게 좋다.6월 19일. 화요일.이렇게 미션을 자진해서 하고 싶은 때가 있었던가.야근 일정 전 시간이 어중간하게 남아 노래방으로 향했다. 틈새 칼로리버닝 하기!혼자 가는 노래방은 처음이었는데 내가 좋아하는 노래만 마음껏 부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한이 서린 '동백아가씨'가 끝나자 빵빠레가 울렸다. 100점. 다이어트를 하면 노래도 잘되나 보다.6월 21일. 목요일.한강 나들이 하기 딱 좋았던 날이다. 퇴근 후 한강에 친구들을 모았다. 상쾌한 강바람을 맞으니 기분이 상쾌해져 좋았지만..!샐러드를 먹고 있는 내 앞에서 치킨에 맥주에 과자까지...다이어트의 적은 역시나 가까이에 있었다.# 7주차 결과적게 먹는 것에 대한 스트레스가 날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고,많이 먹으면 그 다음 식사는 조금 더 적게 먹는 방법을 익히고 있다. 운동 역시 야근이 있었던 화요일을 제외하고는 모두 완료!자전거도 지난주와 동일하게 매일 20km를 탔는데, 계속 꾸준하게 해온 덕분인지 시간이 점점 줄어들었다.지난주엔 20km를 달리는 데 평균 63분.이번주엔 평균 59분 걸렸다. "운동을 꾸준히 하다 보면 이전보다 운동 능력치가 늘어나죠.  이때는 운동 시간을 늘리는 것보다는 '강도'를 높여보세요. 자전거의 강도를 세게 하거나 기구의 무게를 늘리는 것으로 변화를 주는 거죠." (서 원장)D-day허리 -5.5인치 / 허벅지 -3.6인치# 다이어트 결과1주차부터 7주차까지의 다이어트 미션을 정리해봤다.이것만 다 지켜도 다이어트를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사실, 몸소 체험했다!(단위:kg, 체지방률:%)다이어트를 시작하기 전이었던 5월 4일부터 마지막 날인 6월 23일까지의 수치다.체지방률은 다이어트를 시작하고나서 근육의 손실로 오히려 치솟았다. 그러나 점차 근육은 유지되고 체지방이 빠지면서 체지방률이 다시 줄어들었다.(단위:kg, 체지방률:%)7주간체중은 총 -20kg허리 둘레는 -5.5인치허벅지 둘레는 -3.6인치가 감량됐다!목표했던 28인치 바지를과연입을 수 있을까??짠!(유니클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한 28인치 스키니진.)28인치 바지 입기 성공!숨을 참고 겨우 입을 수 있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긴 하나, 지퍼도 잠겼고 단추도 잘 잠겼다.이런 날이 오는구나 ♬인바디 기계는 아직도 '정상 체중'이라 말해주지 않는다.이번 다이어트 프로젝트는 끝났지만나만의 다이어트 프로젝트는 투비컨티뉴 하기로.# Q&A그간 독자 분들의 응원 댓글을 꼼꼼히 살펴보며 힘을 얻었었다. 감사한 마음 담아, 궁금한 점을 댓글로 달아주신 분들을 대표해 서 원장님과 짧은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Q. 말린과일은 그냥 과일에 비해 열량이 높고 포만감은 적어 다이어트에는 안 좋지 않나요?A. 말린 과일을 포만감이 느껴질 정도로 먹으면 좋지 않지요.  심한 공복감을 느낄 때 과일 1~2 조각으로 허기를 달래주는 개념으로 드세요. 수분이 많은 과일을 매번 챙겨서 다니긴 어려우니, 말린 과일이 간편하겠지요?Q. 다시 일반식으로 돌아가면 요요가 올까봐 두렵습니다. 요요가 오지 않게 하는 방법이 있을까요?A. 꾸준하게 식단일기를 작성해 보세요. 칼로리 계산을 굳이 하지 않아도 객관적인 판단이 가능합니다. 먹은 것을 기록하지 않으면 스스로 합리화 할 가능성이 높아져요.    요즘은 식단 어플도 많으니 꾸준히 운동량과 식단, 간식, 음주 등을 체크해보세요!Q. 다이어트 중엔 종합비타민보다 자신에게 부족한 비타민 종류만 골라 먹는게 좋다던데? A. 비만은 영양소 과다로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특정 영양소가 부족할 일은 극히 드물어요. 대부분 영양소 하나만 부족하진 않죠. 때문에 모든 비타민이 있는 종합비타민을 먹어 다이어트 식단에서 다 채워지지 않을 가능성이 있는 것들만 채워주는 겁니다. 그리고 다이어트는 접근하기 쉬워야 해요. 복잡하면 더 안하게 되죠. 그런데 내 몸에 어떤 영양소가 부족한지를 알려면 병원에 가서 검사도 따로 해야 하니 번거롭겠죠? 다이어트, 쉽고 간단하게 하자고요.Q. 시중에 다이어트 보조제(칼로리 컷팅제)가 많이 나오던데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까요?A. 효과가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평생 다이어트 보조제를 먹으면서 살아갈 수는 없겠죠?  기본적인 생활 습관과 스스로의 마음을 다잡는 것이 먼저 이뤄져야 성공할 수 있어요. 약에 의지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더욱이 초보 다이어터는 약을 자신의 몸에 맞게 적절히 복용하는 게 쉽지 않습니다. 다이어트 보조제를 먹어야겠다면, 전문의와의 상담 후에 처방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일 수 있습니다.Q. 디톡스 다이어트는 정말 다이어트에 효과적일까요?A. 몸에 쌓인 불필요한 영양소나 노폐물을 빼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궁극적으로는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도움이 될 뿐, 근본적인 체중 감량을 해주는 것은 아녜요. 기본적으로 운동과 식이요법을 하고 있는 상태에서 병행하는 게 좋습니다.Q. 살이 찌는 유전자가 있다는데 사실인가요?A. 애석하게도 사실입니다. 비만 유전자를 발현시키는 단백질이 있는데 이 단백질을 체내에 갖고 있다면 비만 유전자를 발현시킬 가능성도 더 높아집니다. 그렇지만 가능성이 높을 뿐, 반드시 비만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적게 먹고 운동을 꾸준히 한다면 아무리 살이 찌는 체질이라고 해도 살이 찌지 않습니다.사진 = 최지연, 박소연 기자그래픽 = 계우주 기자최지연 기자 cjy88@news-ade.com
ETC [하우머치] 경리 수영복 얼마? ● 이엘리야 블라우스, 3만 9000원● 경리 수영복, 7만 9000원 ● 박민영 가방, 49만 원● 수지 아이크림, 9만 7000원● 선미 선글라스, 32만 원스타들이 착용한 아이템은 늘 우리의 관심 대상. 어느 브랜드 어떤 제품인지 찾아 헤매는 이들을 위해 속 시원히 공개한다.먼저 가격부터 한번 짚어볼까! #1 이엘리야 블라우스지난 9일 JTBC ‘미스 함무라비’ 14회.브랜드 : ‘베니토’ 무드업 블라우스가격 : 3만 9000원매회 러블리한 오피스룩을 선보이고 있는 이엘리야. 이날 선보인 블라우스도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깔끔한 라인 배색이 돋보인 핑크 블라우스는 슬랙스와 깔끔하게 연출해도 밋밋함이 없을 듯하다. 특히 과하지 않게 파인 V넥 라인이 얼굴을 더 갸름해 보이게 하는 효과를 준다. #2 경리 수영복지난 10일 공개된 애슬레저 웨어 브랜드 ‘제인코트’ 2018 여름 화보.브랜드 : ’제인코트’ 모노키니 수영복 (ONA0101-WH)가격 : 7만 9000원화보 속 경리가 착용한 수영복은 올여름 주목해야 할 잇템 ‘모노키니’다. 레트로 감성의 니트 소재를 사용해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비치룩을 연출할 수 있다. 탈부착 가능한 브라 컵 내장형이다. 은은한 시스루 노출로 체형은 커버하면서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는 게 장점. #3 박민영 가방 지난 5일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10회. 브랜드 : ‘마이클코어스’ 위트니 미디움 사첼, ‘아보아보’ 핑크 플리츠 쉬폰 블라우스가격 : 49만 원(가방), 48만 9000원(블라우스)박민영이 착용한 가방은 어떤 코디와도 조화로운 위트니 미디움 사첼 백이다. 부드러운 소가죽으로 만들어졌으며 캐주얼한 디자인으로 데일리룩에서 활용도가 높다. 핑크 블라우스는 실키한 쉬폰 소재로 만들어져 볼륨감과 여성스러운 느낌을 동시에 배가해준다. 여러 겹의 플리츠 디테일과 레트로 풍의 칼라가 고급스러움을 더해준다. #4 수지 아이크림최근 공개된 ‘랑콤’ 광고 영상 촬영 비하인드컷.브랜드 : ‘랑콤’ 제니피끄 안티-다크서클 아이크림가격 : 9만 7000원, 15ml수지가 들고 있는 아이크림은 최근 출시된 랑콤의 신상템이다. 여름에 바르기에도 편안한 젤 텍스처다. 피부 탄력을 개선해주는 효모(이스트)와 피부 장벽을 강화해 눈가 피부 구조를 탄탄히 만들어주는 락토바실러스, 비피더스가 들어 있다. 특히 다크써클 개선에 특효라고! #5 선미 선글라스최근 선미 인스타그램.브랜드 : ‘젠틀몬스터’ 보이저 M 02(G)가격 : 32만 원선미가 착용한 선글라스는 복고풍의 팔각형 프레임과 트렌디한 틴트 렌즈가 어우러져 주목을 받고 있다. 독특한 커넥터 브릿지는 실버 메탈과 아세테이트를 결합한 형태로써 기존의 빈티지 프레임을 재해석했다. 100% 자외선 차단이 되는 플랫한 렌즈가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을 풍긴다. 사진=뉴스에이드 DB, JTBC ‘미스 함무라비’,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캡처, 베니토, 제인코트, 마이클코어스, 아보아보, 랑콤, 젠틀몬스터 제공, 선미 인스타그램 이소희 기자 leeohui@news-ade.com
ETC 탄산음료 광고 계보 더운 날이면 자연스레 찾게 되는 탄산음료!한 모금만 마시면상쾌한 느낌이 드는 것은 물론,십 년 묵은 체증이 한 번에 내려가는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데보기만 해도 시원함이 느껴지는 광고 속 스타들의 모습 모아봤다.한 눈에 살펴보자.(※ 광고 아님 주의)▷ 클라라시원한 초록색 비키니를 입고 있는 클라라.가려야 할 곳만 가린(?) 비키니지만 군살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물을 맞고 있는 모습은 휴가를 가지 않아도 보는 것만으로도 휴양지에 있는 느낌을 준다.▷ 수지국민 첫사랑이라고 불리는 수지. 클라라에 이어 모델로 활동했는데청순한 이미지가 강하지만 핫팬츠와 화려한 패턴이 더해진 민소매로 휴가지 패션을 완벽하게 재현하며 섹시한 매력까지 더했다.순수함과 섹시함이 공존한다는 것은 바로 이것!▷ 강소라그 다음 모델로 활동한 것은 강소라.혹독한 다이어트로 완벽한 보디라인을 갖게 되면서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 보디라인으로 손꼽히기도 하는데복근이 살짝 드러나는 의상도 빈틈은 전혀 찾아볼 수 없을 정도!▷ 설현짧은 기간이었지만 탄산음료 광고로 대세를 입증한 설현."선배님 이름도 뺄게요."라는 직설적인 대사로많은 사람들의 묵은 체증(?)을 내려가게 해주기도 했다.역시 자세한 것은 영상으로 확인하자.▷ 블랙핑크현재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블랙핑크.음료수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을 뿐이지만 시원함이 가득하다.자세한 것은 영상으로 확인하자사진 = 뉴스에이드DB, 코카콜라영상 = JN HK · [CF] 수지 스프라이트 광고 (Suzy's Sprite CF, Sprite Shower), commercialfree · 에이오에이AOA's Seolhyun 스프라이트Sprite CF Full Ver, 한국어 광고 HUB(KOREAN COMMERCIALS HUB) ★1 · 블랙핑크(BLACKPINK) and 우도환(Woo Do-hwan) 스프라이트(Sprite) CF최지연 기자 cjy88@news-ade.com
ETC 요즘 걸그룹 사이에서 유행이라는 머리 요즘 걸그룹 사이에서 유행(?)이라는 뿌까머리!머리를 양갈래로 묶어각각 동그랗게 말아 묶은 것이 뿌까 라는 캐릭터의 스타일과 비슷해 붙은 이름인데만화에서 방금 막 튀어나온 것 처럼깜찍한 스타일이기 때문에 평소에도 상큼한 아이돌들에겐 더할나위 없이 잘 어울린다.어떤 아이돌들이 뿌까머리를 잘 소화했는지한 눈에 볼 수 있게 정리했다.▷ 모모랜드 주이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인간 비타민 주이!평소 흥이 많은 모습 만큼이나 뿌까머리 또한 완벽하게 잘 소화했다.뿌까머리 하면 귀여운 이미지가 먼저 떠오르기 마련인데주이는 그 귀여움까지 접수하며(?) 심쿵유발자로 떠올랐다.활동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무대 헤어 스타일로 사진을 찍었다지만수험표에 들어가는 사진도 뿌까머리를 한 채로 찍은 것이 귀엽다.▷ 오마이걸 아린오마이걸의 막내이기도 한 아린.평소 귀여운 눈웃음, 애교 만큼이나 뿌까머리도 귀엽게 소화했다.긴 앞머리와 더불어 소화한 뿌까머리가 당장이라도 만화책에 다시 들어가야할 것 같다.▷ 걸스데이 혜리소멸되기 직전의 작은 얼굴과 그 안에 빈틈없이 채워진 이목구비가 귀여운 혜리.앞머리 없이 한 뿌까머리가 귀엽다.더불어 볼을 찌르고 있는 깜찍한 포즈까지 더해지니 '세젤귀'가 따로 없다.뾰로통한 입술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구구단 미나최근 '샘이나' 라는 곡으로 유닛 활동을 시작한 미나.'초코코' 활동 당시 깜찍한 뿌까머리를 많이 선보이며 특유의 귀여운 매력을 마구 뽐낸 바 있다.애교 넘치게 앞머리와 옆머리를 살짝 뺀 것이 포인트인데꽃 모양의 머리핀을 더한 것은 포인트로 귀여움이 배가 됐다.▷ 트와이스 모모모모는 'KNOCK KNOCK' 활동 당시 뿌까머리를 선보였는데앞으로 풍성하게 내려온 앞머리와 상큼한 핑크 컬러가 어우러져 한층 더 포인트가 될 수 있는 스타일을 선보였다.귀 옆으로 살짝 내려 묶은 뿌까머리도 귀여움 가득이다.사진 = 뉴스에이드DB, 모모랜드, 오마이걸, 혜리 인스타그램최지연 기자 cjy88@news-ade.com
ETC 고기 포기하고 채식 선택한 스타 인류가 항상 머리 싸매고 고민한다는 먹거리! 오늘은 어떤 메뉴를 먹을까 생각하는 이들부터 건강 관리를 위해, 혹은 환경을 위해 식단 조절하는 사람들까지 있다.이와 함께 대중 사이에서 떠오르고 있는 트렌드가 바로 채식주의! 연예계에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다양한 사유로 채식을 선언한 스타들을 모아봤다.# 김제동2014년 '무한도전 응원단' 방송분을 통해 채식주의자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과거 집에서 기르는 가축을 도살하던 모습을 보고 충격 받아 고기를 먹지 않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효진10년 넘게 채식주의를 이어오고 있는 연예인이다. 지난해 SNS를 통해 자신의 아들에게도 육류를 일절 먹이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배종옥선천적으로 간이 약한 체질 때문에 육식과 화학조미료가 들어간 음식을 먹을 수 없다고 고백했다. 대신 채소와 과일, 생선은 섭취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 봉준호'옥자' 시나리오 작업 차 미국의 한 도살장에 방문한 이후로 육류 섭취를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봉 감독은 "설명하기 힘든 냄새가 환각으로 느껴질 정도"라고 설명했다.# 임수정뉴스에이드와의 인터뷰에서 동물성 단백질 알레르기 때문에 3년 전부터 비건이 됐다고 답했다. 채식을 시작한 이후, 길고양이를 후원하는 플리마켓을 주관하는 등 유기동물 보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하늬육류를 먹지 못하는 남동생 때문에 채식을 시작한 케이스다. 다만, 완전 채식이 아닌 유제품이나 해산물, 어류 섭취가 가능한 페스코 베지테리안이다.# 이효리지난해 JTBC '효리네 민박'에서 남편 이상순과 페스코 베지테리안이라고 밝혔다. 채식주의 선언과 함께 현재 유기견 입양 및 동물보호에 앞장서고 있다.사진 = 뉴스에이드 DB석재현 기자 syrano@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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