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일, 밤, 크림..피부 타입별 꼭 맞는 보습템 제형은?

기사입력 2017-12-04 09: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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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희 뉴스에이드 기자



건조하다 못해 퍼석거린다는 표현이 어울릴 듯하다. 피부가 구운 김 같달까.


찬바람과 건조함이 극에 달하는 겨울에는 실내외 온도 차도 커서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가 깨지기 쉽다. 지성 타입도 때아닌 속당김을 경험하게 되고, 건성 타입은 민감해지거나 갑자기 피부를 보호하려 유분을 내뱉기도 한다. 계절이 바뀜에 따라, 피부 상태에 따라 '화장품 선택'이 달라져야 하는 이유다.


그렇다면 이 계절에 딱 맞는 보습템은, 피부 타입별 꼭 맞는 제형이 있다면 무엇일까!



겨울에 가장 인기를 얻는 리치한 제형의 크림, 페이스 오일, 오일 미스트를 준비했다. 밤 제형은 딱딱하다는 편견을 깨려는 듯, 소프트한 발림을 앞세운 신상 오일 밤도 겟! 오일 제형에 비해서는 가볍지만 수분 크림 중에서는 리치한 편인 수분 밤도 준비해봤다. (가볍고 산뜻한 젤 제형과 수분 미스트는 제외) 


자 이제, 제형별 특징과 유・수분 차이를 확인해보자! 



#1 성분 & 가격


보습력 탄탄한지 핵심 성분부터 살펴봤다.


1. 로벡틴-배리어 리페어 페이스 오일 : 네롤리 꽃 오일, 스쿠알란, 토코페롤(비타민E) 성분 / 4만 2000원(30ml)

2. 식물나라-허니풀 오일 미스트 : 꿀, 프로폴리스 추출물, 식물성 오일 / 1만 800원(150ml)

3. 보나메두사-아이슬란드 오로라 소프트 오일밤 : 아이슬란드 이끼, 야로우, 자작나무껍질 추출물, 호호바씨 오일, 각종 베리 추출물 / 5만 2000원(80ml)

4. 더페이스샵-더테라피 로얄메이드 오일 블렌딩 크림 : 천연 귀리씨드 성분, 마리골드 꽃잎, 월계수잎, 올리브 열매 / 3만 5000원(50ml)

5. 빌리프-더 트루 크림 모이스춰라이징 밤 : 컴프리 리프 허브 추출물 / 4만 원대(50ml)



#2 제형



보나메두사의 오일밤은 기존 오일밤처럼 딱딱하지 않고, 젤리처럼 말캉말캉한 점이 매력적이었다. 지성도 눈여겨볼 만한 듯. 최근 출시된 식물나라의 오일 미스트는 수분 에센스 위에 오일 층이 얇게 덮고 있어 흔들어 쓰는 타입이다. 미스트, 로벡틴의 페이스 오일 모두 무겁지 않다.


더페이스샵의 오일 크림은 분리돼 있는 오일과 크림을 스패출러로 블렌딩해 쓰는 타입이다. 리치하다. 빌리프의 수분 크림은 크림과 밤 그 중간 제형이다. 수분 크림 중에서는 살짝 유분기가 감도는 편.



#3 발림성



손등에 발라 보니 오일류의 발림이 생각보다 놀라웠다. 건조한 사무실 덕분인지 꾸덕하거나 답답하지 않으면서 기분 좋은 마무리감을 선사했다. 아주 얇은 유분막이 피부를 감싸는 듯한 느낌이다. 미스트는 오일보단 수분 에센스에 가까운 느낌이었고, 수분 크림은 바른 듯 안 바른 듯 빠른 흡수력을 자랑했다. 



#4 끈적임



크림류의 제품들에서 끈적임이 조금 더 드러났지만 모두 마무리감은 만족스러웠다.


모든 화장품은 막 발랐을 때보다 시간이 좀 더 지났을 때 다른 모습을 보여주곤 한다. 30분쯤 지난 뒤 얼굴에서 때아닌 기름을 내뱉진 않는지, 각 제품을 바르고 10여분 뒤 기름종이를 찍어봤다.

오일 미스트는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의외로 유분을 많이 내뱉지 않은 오일 밤과 오일 크림이 눈에 띄었다. 페이스 오일은 유분막을 덧씌워주는 오일 그 자체이므로 고스란히 묻어났다.



자 이제 성분과 제형의 특성을 살펴봤으니 직접 얼굴에 발라볼 차례다.


복합성 타입의 서 기자, 수부지(수분 부족형 지성) 타입의 이 기자, 여름엔 지성이었는데 겨울이 되고 보니 민감 건성 타입이 되어 버린 계 기자 3명이 실험녀다.



#5 유・수분 증감


-실험 방법 : 양 볼에 2제품씩 3번의 실험이 진행됐다. 바르고 30분 뒤 유・수분을 측정하고 대조군인 민낯 측정치와 비교해봤다. 5제품을 모두 발라 본 기자들의 깐깐한 평도 참고해보길.



▶타입 1 : 복합성 서 기자


“복합성이라 예전엔 오일 제품은 거들떠도 안 봤는데.. 생각보다 괜찮은데요? 페이스 오일은 아무래도 섞어 쓰는 게 더 좋을 것 같고요. 오일 밤은 페이스 오일보다 사용하기 편리해서 좋은 것 같아요. 소량만 덜어 써도 보습력이 오래 가요. 오일 크림은 저한테는 좀 무거웠어요.”



▶타입 2 : 수부지 이 기자


“수분 크림은 환절기까진 참 좋을 것 같은데 한겨울 건조함을 잡기엔 아쉬울 것 같아요. 오일 미스트는 뿌린 직후에는 좋았는데 흡수된 것인지, 날아가 버린 것인지 그 이후엔 피부 당김이 조금 느껴졌고요. 그외 오일류의 제품들은 피부 겉에 유분막을 씌워주는 느낌이랄까. 찬바람도 걱정 없겠어요.”



▶타입 3 : 민감 건성 계 기자


“오일 미스트는 뿌린 직후에 오히려 수분을 뺏어가는 듯한 느낌이 들고 피부에 살짝 열감이 올라왔어요. 그런데 메이크업 위에 뿌리니 밀림 없이 좋더라구요? 오일 크림, 오일 밤, 수분 크림은 편안하게 발렸는데 사무실이 워낙 건조해서 그런지 페이스 오일 1~2 방울이 제에게는 최고인 듯요!”


(실험녀들이 각 피부 타입을 대표할 순 없고, 유・수분 측정치는 개인차, 피부 상태에 따라 그때그때 달라질 수 있다.)


겨울철 건조한 피부를 오래도록 촉촉하게 만들어주는 데는 역시 오일 보습만 한 게 없는 듯하다! 실험한 소프트 오일밤, 페이스 오일, 오일 크림은 촉촉하면서도 과하게 기름지지 않아서 그간 번들거림, 유분기가 걱정이었던 이들에게 강추할 만하다. 


그럼에도 여전히 오일 제형이 꺼려지는 이들이 있다면, 파데 혹은 기존 쓰던 크림과의 블렌딩을 통해 오일 보습을 서서히 시작해보길!



# 총평


계절에 맞는, 자신의 피부 타입에 꼭 맞는 제형을 찾는 데 참고가 되길 바라며, 하루 종일 5가지의 제품을 모두 발라본 기자들의 추천템들을 모아봤다. 좋았던 점은 물론 아쉬웠던 점까지 꼼꼼히 살펴보자.






사진=최지연 기자

그래픽=계우주 기자


By. 이소희 기자 






ETC 알고 보니 18년 전에 만난 적 있던 정은지와 이시언 정은지가 에이핑크 활동을 마치자마자 고속으로 솔로 컴백에 나섰다.솔로로는 무려 1년 6개월 만인이번 앨범! 정은지 특유의 감성이 구석구석 담겨 있다.가족을 향한 그리움의 정서를 담았다는 새 앨범 제작 과정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지난 16일 라운드 인터뷰를 통해 정은지에게 직접 들어봤다.# 또 다시 가족을 주제로 곡을 쓴 이유는?"아무래도 저에게는 향수를 가족적으로 표현한 건데요. 많은 분들이 향수를 가지고 가신다고 생각해요. 누군가에겐 고향, 옛날에 키우던 강아지가될 수도 있는데 저에게는 부모님 인 거죠."# 가족들의 반응은?"저한테 가족은 뮤즈일 수도 있어요. 어쩌면 제가 경험한 전부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항상 노래 가사를 쓰거나 이럴 때도, 음악적으로는 부모님을 표현하는 게 전부인 거 같아요. 이 곡 자체가 온전히 부모님을 위한 곡은 아니에요. 향수, 그리운 대상을 표현했다는 게 맞을 거 같아요.""‘하늘바라기’는 뭔가 아빠라는 가사가 나왔잖아요. 엄마가 ‘어떤가요’를 들었을 때는 ‘너무 불쌍하다’고 했어요. 노래가 왜 이렇게 불쌍하고 짠하냐고요. ‘그리워하는 게 엄마랑 고양이랑 이런저런 거야’라고 했더니 ‘아 그래?’ 하시더라고요.""엄마한테 설명해주고 ‘엄마 생각해서 썼어’ 하면 굉장히 뿌듯해하세요. 감정기복이 심해지셔서(웃음) 소녀처럼 좋아하시기도 하고. 저도 뿌듯하더라고요."# 앨범 제목이 ‘혜화’인 이유는?"제가 혜화여고를 나왔어요. 생각해보면 ‘직업으로 진짜 노래를 해야겠다’ 결심한 게 고등학생 때인데, 제 청춘의 시작이 그때였다는 생각이 들었어요.""혜화라는 단어가 맘에 들었는데 어떻게 (앨범에)녹이면 좋을까 해서 회사 언니들이랑 머리를 맞대서 나온 한자예요. 제가 하고 싶은 단어와 의미를 찾아서 같이 정한 거라 의미있는 거 같아요."# H.O.T.와 같은 날 콘서트에 감회가 남달랐을 것 같다"기분이 되게 이상하더라고요.(웃음) ‘왜 하필 같은 날 콘서트일까’ 생각이 들면서도, ‘우와 이렇게 시간이 지났는데 저 많은 관객석을 다 채운단 말이야?’ 이런 생각도 들면서 솔직히 부러웠어요. 나도 저렇게 하고 싶다는 욕심도 들고요. 많은 아이돌 후배들에게 자극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 저렇게까지 계속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있으면 솔직히 걱정할 게 없겠다는 생각도 들고요.""솔직히 저도 가고 싶었거든요. 뭔가 가서 성시원일 때 췄던 ‘전사의 후예’도 한 번 춰보고 싶었고요. ‘응답하라’ 촬영 때 생각도 나고 그랬어요."# 혜화여고에 얽힌 추억이 있다면?"혜화여고는 등굣길이 아름답기로 유명했는데 촬영도 많이 했어요. 드라마 ‘친구’ 촬영지였거든요. 그 때 이시언 오빠가 저희 학교에서 촬영할 때 제가 얼핏 보기도 했어요.""제가 당시에 드라마 카메오 신청했는데 떨어졌거든요. 좀 예쁜 친구들을 뽑더라고요. (폭소) 떨어져서 좀 아쉽긴 했죠. 나중에 이시언 오빠한테 ‘나 혜화여고 나왔어’ 하니까 놀라더라고요."# 솔로로는 빠른 템포의 곡을 발표할 생각이 없는지?"변신에 대한 강박은 아직 없어요. 저는 의미를 담는 걸 좋아해서, 예를 들어 ‘노노노’도 댄스곡이지만 ‘슬퍼하지마’라는 게 들어 있잖아요. (폭소)""제가 솔로로 춤 출 일이 있을지는 모르겠어요. 제가 춤을 제일 못 춰서. 근데 의미만 좀 곡에 잘 나오면 출 의사는 있습니다. (웃음)"사진 = 플랜에이, 정은지 인스타그램강효진 기자 bestest@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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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C 데뷔 12년 만에 처음으로 춤을 췄다는 가수 FT아일랜드의 이홍기가 3년여 만에 두 번째 솔로 미니 앨범을 발매했다.이번 앨범에는 망설임 없이 도전하는 이홍기의 삶의 자세를 반영했다. ‘이홍기가 이것도 가능해?’ 싶을 만큼 다양한 장르에 도전했다고.18일 오후 이홍기가 직접 진행을 맡은 이홍기 앨범 발매 기념 간담회에서 이번 앨범 작업 비하인드를 들어봤다.# 타이틀곡 ‘쿠키스’의 의미는?"가사 내용과는 다르게 ‘왜 쿠키스지?’ 싶을 수 있는데, 노래 맨 마지막에 나와요. 마블 영화를 보다가 아이디어를 얻게 됐거든요. 마블 영화는 항상 쿠키 영상이 있잖아요. 이 노래 가사 뜻이 재밌고 화려한 삶을 살고 있지만 나는 친구들과 재밌게 살고 (다음 이야기를)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걸 쿠키 영상에 비유해서 짓게 됐어요."# 타이틀곡에서 데뷔 이래 처음으로 춤을 추게 됐다고?"프듀’ 하면서 알게 된 메이제이리 선생님 덕분에 이번 앨범에 제가 댄스는 아니고 율동과 댄스 사이의 것을 합니다. 이 노래 만들고 춤 출 생각은 없었는데 콘셉트 잡다가 하기로 했어요. 이 노래는 동작 없으면 안 되겠더라고요. 심지어 회사도 아니고 제가 결정했어요. (웃음)"# ‘프로듀스48’을 하면서 이번 앨범 작업에 반영된 점은?"저를 정말 많이 돌아봤어요. 저 어릴 때를요. 내가 신인 때도 이 친구들처럼 눈이 반짝거리고 미친 듯이 했을까 생각이 들고요. 이렇게까지 연습하고 의지가 넘치는데 안 될 수가 없겠구나 싶더라고요. 준비하는 과정에서 평소에 연습을 잘 안하는데 하기 시작했어요. 그 친구들 눈빛이 누구보다 빛났었기 때문에 이번 솔로 하면서 그 친구들 눈빛을 카피 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입대 계획은? 멤버들과 동반입대 이야기가 있었는데"저도 내년쯤 바로 가야되는데 사실 저희도 동반입대를 계속 하고 싶었는데 막내가 결혼을 하는 바람에. 애기가 탄생했어요. 그 친구는 애기를 좀 더 봐야하지 않을까. 애기를 놔두고 군대 가기엔 애기가 좀 서운할 수 있으니까요. 저희 계획은 형들이 먼저 가고 너무 늦지 않게 동생들이 가고, 형들이 제대해서 곡을 만들어놓고 동생들이 합류해서 다시 만나는 공백기를 최소화할 수 있게 생각 중입니다."# 앞으로의 활동 계획은?"처음에 데뷔하고 너무 잘 돼서 그 다음엔 뚝 뚝 뚝 떨어지면서 금방 (인기가)죽을 줄 알았 거든요. 그런데 잘 돼서 제 음악도 할 수 있고 응원해주시는 분들도 계시고요. 이번 앨범이 잘 안되더라도 저는 군대 다녀와서 30대에 제2막이 될 것 같아요. 길게 봤거든요. 저희 FT아일랜드는 30~40대가 빛날 것이라고 항상 약속했고요.""지금까지의 저는 오히려 저를 더 알아갈 수 있었던 시간이었던 거 같아요. 점점 무르익는 시간을 지나가고 있는 것 같고요. 앞으로도 사건 사고 안 치고 법 안에서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게,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웃음)"사진 = FNC엔터테인먼트강효진 기자 bestest@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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