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담이 워낙 많아서 다 나열하기도 힘든 스타,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혀 미담의 정점을 찍은 주윤발인데요.
홍콩 여행을 가면 혹시나 우연히 주윤발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하게 될 정도로, 그는 홍콩 시내에 출몰해 홍콩 시민들을 기쁘게 하는 셀럽입니다.
물론 시내뿐 아니라 산에도 자주 출몰합니다.
그런 주윤발이 이번에 나타난 곳은 홍콩 시내의 한 식당이었습니다. 주윤발은 이곳이 매우 익숙한 듯 행동했다는데요. 사장이 “형님 뭐 드실 겁니까?”라고 자연스럽게 묻기도 했답니다.
주윤발과의 조우를 공개한 건 후배 연예인 카를로스 찬(陳家樂)이었습니다. 그가 주윤발을 이곳에서 만나 함께 사진을 찍었고, 사진을 SNS에 공개한 건데요.
카를로스 찬이 셀카를 부탁해 함께 사진을 찍었는데 카를로스 찬이 찍은 사진이 잘 안 나왔고, 이에 주윤발이 직접 자신의 폰으로 사진을 찍은 뒤 진가락에게 보내줬다고 합니다.
카를로스 찬이 공개한 사진 속 주윤발은 세상 인자한 웃음을 지은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늘 그렇듯 자신이 더 앞으로 나와서 찍는 세심한 팬서비스(?)도 잊지 않습니다.
꼭 후배 연예인이 아니더라도 주윤발은 팬과의 셀카를 사랑합니다. 거리에서 만난 팬과 사진을 찍어줬던 일화는 꽤 많은데요.
산책 삼아 홍콩 거리를 걷는 것을 즐기고, 평소 페리나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 주윤발의 소탈한 습관 덕분에 팬들은 행복할 따름이죠.
어서 코로나에서 자유로워져
주윤발을 만나러
홍콩 갈 수 있는 날이 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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