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신들 열정 샘솟게 하는 스타 커플
2년여의 오랜 기다림 끝에 ‘곰신’을 벗고 ‘꽃신’으로 갈아 신은 스타들이 있다.
입대 전부터 전역 후까지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는 스타 커플들은 누가 누가 있을까?!
2018년, 태양은 민효린과 결혼한 지 약 한 달 만에 현역으로 입대했다.
이 사람을 안 만났으면 결혼 생각을 안 했을 것 같아요. 그만큼 좋아요.
(태양, 빅뱅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민효린은 태양이 입대한 날, 차량에서 내리지 않은 상태로 남편을 배웅했다. 결혼하자마자 곰신이 된 그는 100억대 펜트하우스의 신혼집에서 홀로 생활해야 했다.
태양은 지난 2019년 12월 전역했다.
김무열과 윤승아는 2011년 말, 열애 사실을 인정 후 2015년 결혼했다.
당시 두 사람의 열애가 공개된 것은 다름 아닌, 김무열의 SNS 취중 고백 때문이어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열애 인정 후 이듬해 군입대를 한 김무열. 윤승아는 묵묵히 그의 곁을 지켰으며 제대 후 2015년, 열애 3년 끝에 결혼을 알렸다.
현재는 7년차 부부로서 여전히 알콩달콩한 일상을 공개하고 있다.
2012년 가을 연인으로 발전한 비와 김태희. 열애를 인정한 이듬해는 비가 군복무 중이었다.
김태희는 비의 군 복무 기간인 2년 동안 옆에서 묵묵히 그를 지켰다.
군 복무 중인 비를 찾아가 짧은 데이트도 즐기고 간식도 챙겨줬다는 김태희. 2017년 1월, 5년 열애 끝에 결혼 발표를 했으며, 현재는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2015년 공개 연애를 시작한 래퍼 빈지노와 모델 스테파니 미초바. 지난해 방송에서 달달한 동거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스테파니 미초바는 지난 2017년, 1년 8개월 20일간의 기다림 끝에 ‘꽃신’을 신은 주인공.
6년째 연애를 이어오고 있는 두 사람은 지난 1월 프로포즈 영상을 통해 공개적으로 결혼을 약속했다.
박신혜는 최태준이 지난 5월 제대하면서 ‘곰신’에서 ‘꽃신’을 신게 됐다.
두 사람은 2018년 공개 열애를 시작한 이후로, 4년째 변함없이 사랑을 지켜오고 있다.
미나, 류필립은 연애 초기 입대로 인해 오랜 시간 떨어져 있어야 했다. 제대 후 곰신에서 꽃신을 신은 미나.
17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했다.
래퍼 비와이는 지난 8월 현역으로 훈련소에 입소해 해양 경찰로 복무 중이다.
지난해 10월 8년간 교제한 아내와 결혼한 이후 10개월 만의 입대다.
비와이의 아내는 비와이가 20살 때 교회에서 만난 연인으로, 8년의 교제 끝에 가정을 꾸리게 됐다.
당시 비와이는 “하나님의 가정을 꾸리고 싶어 군 입대 전 사랑의 결실을 맺으려고 합니다”라고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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