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이영 ‘편스토랑’ 출연
최원영 향한 애정 드러내
러브스토리 공개하기도
배우 심이영이 최원영에게 첫눈에 반한 러브스토리를 9년 만에 털어놓아 화제다.
지난 10월 7일 방송된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새로운 편셰프 심이영이 첫 등장했다. 이날 공개된 VCR 속 심이영은 남편인 배우 최원영의 건강을 생각하며 남편 최원영이 좋아하는 음식을 고민하고 만드는 등 남편 사랑을 보여줬다.
심이영과 최원영은 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호흡을 맞춘 후 연인으로 발전, 결혼에 골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현재 결혼 9년 차인 부부인 이들은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당시 방송에서 MC 붐으로부터 첫 만남 및 연애 시절에 대한 질문을 받은 심이영은 “드라마 끝날 때쯤 사귀기 시작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처음 만난 순간부터 느낌이 좋았다. 남편(최원영)도 나를 처음 만나고 ‘이상형을 만났다’라고 했다고 한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남편의 어디가 가장 좋냐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잘생겼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심이영은 남편 최원영과 자신의 이름을 따서, 부부의 애칭이 “1020(원영이영)”이라고 밝히는 등 결혼 9년 차로 접어들었지만 여전히 알콩달콩한 부부의 이야기를 전해 패널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특히 화제가 된 건 심이영이 직접 내린 커피를 사진 찍어서 남편에게 메시지를 보내자, 최원영이 ‘너무 맛있게 생겼잖아~ 냉장고에 꼭 keep해주세요~! 바로 빨리 집 들어갈게요!”라며 다정한 답장을 보낸 장면이었다.
이렇듯 신혼부부처럼 달달한 두 사람의 일상에 시청자들 역시 훈훈하고 보기 좋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심이영은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사랑스러운 장군 엄마부터 ‘백년의 유산’ 속 당돌한 연기까지, 다채로운 캐릭터를 찰떡같이 소화해내며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로 배우 경력 23년 차가 된 그는 최근까지도 tvN 드라마 프로젝트 ‘오프닝(O’PENing) ‘XX+XY’에서 한수영 역을 맡아 따뜻한 가족애를 그리며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심이영의 남편 최원영 역시 영화 ‘색즉시공’으로 데뷔한 뒤 다양한 작품에서 악인과 선인을 오가며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였으며, 현재 tvN 드라마 ‘슈룹’에서 성군 ‘이호’ 역으로 열연을 펼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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