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ITZY 멤버 류진
과거 캐스팅 일화 재조명
소속사 선배 팬미팅에서 캐스팅
중학생 1학년 때 그룹 갓세븐 1주년 팬미팅에 갔다가 캐스팅을 당했다는 연예인의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다. 그는 바로 JYP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어 있는 그룹 있지(ITZY)의 멤버 류진이다.
류진은 지난 2020년 MBC 표준FM ‘아이돌 라디오’에 출연해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캐스팅 일화를 공개해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류진은 데뷔 전 소속사 선배 그룹 갓세븐의 팬미팅을 관람하러 갔다가 캐스팅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당시 DJ 갓세븐 영재는 “진짜 보러 오셨던 거냐. 우리 7명을 다 좋아하는 거냐. 진짜 궁금했다”라고 묻자 류진은 “중학교 1학년 때였는데 그때 팬이 되었다”라고 답해 캐스팅 비화에 관해 인정하는 태도를 취했다.
류진이 과거 팬미팅에 참석했던 추억에 젖자 영재는 “아직도 좋아해 주시는 거 맞나”라고 묻자 류진은 “그럼요”라고 답해 방송 분위기에 훈훈함을 자아냈다.
실제로 류진의 친구라고 주장하는 네티즌이 지난 2017년 류진의 JYP 캐스팅 일화를 공개하기도 해 화제가 됐다. 해당 네티즌은 “중2 되기 전 겨울방학에 갓세븐 팬미팅 갔다가 캐스팅되었다”고 비화를 설명했다.
네티즌은 “인성도 착하고 성격도 좋다. 데뷔하면 진짜 인기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라는 글과 함께 과거 류진이 쇼케이스 당시 촬영했던 셀카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류진이 속해있는 그룹 ‘있지(ITZY)’는 지난 28일 미국에서 첫 번째 월드투어 공연지인 로스앤젤레스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데뷔 첫 월드투어 ‘ITY THE 1ST WORLD TOUR(있지 첫 번째 월드투어 <체크 메이트>)’는 지난 8월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화려하게 포문을 열었다.
그룹 있지는 로스앤젤레스를 시작으로 29일 피닉스, 11월 1일 달라스, 3일 슈가랜드, 5일 애틀랜타, 7일 시카고, 10일 보스턴, 13일 뉴욕까지 미국 8개 지역에서 열리는 이번 미주 투어는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에 JYP엔터테인먼트는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내년 2023년 1월 14일 필리핀 마닐라, 28일 싱가포르, 2월 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4월 8일 태국 방콕까지 아시아 4개 도시에서 4회 공연을 추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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