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
7명의 예비 멤버 중 5인조 데뷔
오는 5월 12일 최종 멤버 발표
블랙핑크의 뒤를 이을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가 5인조 데뷔를 확정했다.
베이비몬스터는 YG가 블랙핑크 이후 약 7년 만에 발표하는 신인 걸그룹으로 최근 YG엔터테인먼트는 7명의 예비 멤버들과 함께 데뷔 리얼리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베이비몬스터 예비 멤버들은 8개의 에피소드와 미션들 끝에 최종장을 앞두고 YGX 소속 댄스 트레이너 리정의 지도 아래 마지막 미션인 2NE1 매시업 연습을 거듭했다.
마지막 평가에서 베이비몬스터 예비 멤버들은 오차 없는 칼군무와 뚜렷한 개성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완성했다.
멤버들은 마지막 평가가 끝남과 동시에 눈시울을 붉히며 “혼자였다면 해낼 수 없었다”, “함께여서 행복했다”, “모두 잘 됐으면 좋겠다” 등 함께한 멤버들을 향한 애정이 담긴 소감을 전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그러나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베이비몬스터는 기획 초기 단계부터 5명으로 생각했었다”라며 “멤버를 아직 마음속에서 정하지 못했다. 최종 멤버는 오는 5월 12일 0시 공개적으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은 “7인조로 데뷔시켜 주세요”, “모두 데뷔하자”, “이제는 7명이 아니면 베몬이 아님”, “7인의 베이비몬스터를 영원히 기억할게요”, “우리는 이미 7인의 무대를 봐서 5명으로는 채울 수 없음”, “루카, 파리타, 아사, 아현, 하람, 로라, 치키타 데뷔해”라며 7인조를 향한 멤버들 못지않은 간절함과 아쉬움을 내비쳤다.
한편 데뷔를 앞둔 베이비몬스터는 정식 데뷔도 전 유력 외신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24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주목해야 할 K팝 아티스트’로 베이비몬스터를 선정하며 이들을 향한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비중 있게 다뤘다.
그러면서 빌보드는 “베이비몬스터는 아직 앨범 발매조차 하지 않았으나 분명히 K팝 장르에 새로운 물결을 일으킬 것”이라고 전망하며 높은 평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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