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남성과 함께 커플티 입어
꾸준히 재혼에 대한 생각 밝혀
전 남편의 사기 행각으로 2년 만에 이혼
정가은은 자신의 계정에 한 남성과 커플티를 입고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이번엔 진짜 사람이다.. 커플티 입고 룰루랄라 #커플티 #룰루랄라”라고 적었다.
사진 속 정가은과 남성은 줄무늬 커플티와 흰 바지를 함께 입었으며 정가은이 환하게 웃는 모습이 눈에 띈다. 남성 역시 미소와 함께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어 더 궁금하게 만들었다.
게시물을 본 사람들은 “축하드린다”, “커플티 하나로도 이렇게 좋아하는 소녀 같은 언니”, “어머 진짜 남친이에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정가은은 최근 채널 ‘스튜디오 썸’에 출연하여 “내 인생에서 ‘재혼은 없다’고 확고하게 생각했는데, 요즘 해야 하나 고민이 된다. 주변에서도 많이 말하고, 엄마도 걱정하신다”면서 재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또한 윤남기, 이다은 재혼 커플에 대한 부러움을 드러내고 개인 계정에 사람 형상의 조형물과 촬영한 사진을 올리면서 “제 남자친구를 소개합니다. 근데 이 사람 좀 빨개요”라고 적는 등 이성 만남에 대한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왔다.
정가은은 2016년 동갑내기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하고 그해 7월 딸을 낳았다. 그러나 이후 남편이 사기 행각을 벌이며 수백억 원의 피해를 줬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결혼 2년 만인 2018년 이혼했다.
정가은은 1997년 모델로 데뷔해 미스코리아 경남 선에 입상하며 데뷔했다. 이후 8등신 송혜교로 여러 방송에 나오다가 ‘재밌는 TV 롤러코스터 – 남녀탐구생활’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닥치고 패밀리’, ‘주군의 태양’ 등의 작품에 출연했고 예능 ‘식객남녀 잘 먹었습니다 시즌3’, ‘현실남녀2’, ‘뷰티 앤 부티 시즌2’ 등 주로 MC로서 활동했다.
최근에는 영화 ‘별 볼일 없는 인생’으로 오래간만에 배우 역할로 돌아왔다. 해당 영화는 불운했던 옛날을 뒤로하고 위장 자살을 통해 새로운 사랑을 꿈꾸는 ‘이선’이 어이없게 진짜 죽음을 맞이하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을 그렸다.
정가은은 주인공 ‘이선’역할을 맡았으며 올해 1월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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