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가수 겸 배우 조유리
오디션 그룹 ‘아이즈원’ 출신
‘오징어 게임2’ 캐스팅 거론
가수 겸 배우 조유리는 어릴 때부터 쭉 부산에서 나고 자란 부산 토박이다.
초등학교 6학년까지 7년 동안 피아노를 전공하며 피아니스트를 꿈꿨던 조유리는 가정형편으로 꿈을 접었다고 한다.
그러다 중학교 1학년 때 교내 팝송 대회에서 비욘세의 ‘Listen’으로 상을 받으며 ‘가수가 되겠구나’ 직감하고 진로를 정했다고 한다.
이후 조유리는 가수가 되기 위해 혼자 노래와 춤을 연습하며 SM, JYP, 아이돌학교 등을 통해 계속해서 오디션에 도전했다.
결국 2018년 조유리는 엠넷에서 주관하는 걸그룹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듀스 48’을 통해 걸그룹 IZ*ONE으로 데뷔했다.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의 메인보컬로 2021년 4월 29일까지 활동을 마친 조유리는 같은 해 10월 솔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플레이리스트 ‘미미쿠스’를 통해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하기도 했다.
걸그룹 ICE 센터이자 막내 오로시로 분한 조유리는 사랑받는 아이돌이지만 그룹 내 멤버들로부터 냉대받는 캐릭터를 첫 드라마임에도 안정적으로 보여주며 좋은 반응을 받았다.
또한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2’에서는 소년원 원생 시은 역으로 7화와 10화에 특별출연하며 자연스러운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노래, 춤, 연기까지 다재다능한 조유리가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캐스팅되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시즌1에서 활약한 이정재, 이병헌, 위하준, 공유를 비롯해 임시완, 강하는, 박성훈, 양동근이 새롭게 합류된다는 소식에 이어 여성 출연자 소식이 추가로 전해졌다.
시즌1 여성 출연자들이 글로벌 신드롬의 주역이 되었기에 ‘포스트 정호연’, ‘포스트 이유미’의 타이틀을 안게 될 배우가 누구일지에 대한 궁금증이 여느 때보다 높아졌다.
이 가운데 여성 출연진으로 배우 박규영, 김시은, 조유리가 거론된 것이다.
연기 부분에서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큰 대작에 출연하게 된 조유리가 어떤 캐릭터를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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