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간미연
베이비복스로 한류 1세대
몽골 대통령한테 땅문서
다른 나라 대통령에게 땅문서를 받은 연예인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베이비복스 출신 가수 겸 배우 간미연인데요.
지난 29일 방송된 채널S ‘다시갈지도’에서 간미연은 “현지 개발 중단으로 지금은 휴지 조각이 됐지만, 베이비복스 활동 당시 몽골 대통령에 초청받아 5천 평 땅문서를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어마어마한 ‘몽골 귀빈’ 스케일을 자랑한 간미연은 ‘1세대 아이돌’ 5인조 걸그룹 베이비복스의 전 멤버입니다.
베이비복스는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중반까지 S.E.S.와 핑클을 뒤이은 1세대 1군으로 활약한 ‘걸그룹 3대장’이었습니다.
특히 중국과 태국 등 동아시아 지역에서 큰 인기를 끌며 1세대 한류 걸그룹으로 활동했죠.
그중 간미연은 활동 당시 팀에서 비주얼과 메인보컬을 맡았습니다.
2005년 소속사와의 계약이 끝나면서 베이비복스 활동을 중단한 간미연은 이듬해 솔로 가수로 전향했습니다.
1세대 걸그룹 멤버 중 비주얼과 실력을 모두 갖추기로 유명했던 간미연은 솔로 활동 역시 성공적이었고, 댄스곡과 발라드곡 등 장르에 상관없이 활동했죠.
또한 이후에는 드라마 ‘최고의 한방’, ‘미스마’, ‘비켜라 운명아’ 등과 뮤지컬 ‘아이러브유’, ‘록키호러쇼’, ‘킹아더’ 등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도 펼쳤습니다.
그러던 중 2019년 11월 9일 서울의 한 교회에서 배우 황바울과 결혼하며 인생 제2막을 사는 중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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