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정표현으로 시어머니
엉덩이 두드리는 박애리
장윤정도 깜짝
시어머니의 엉덩이를 스스럼없이 두드리며 출연한 기혼 여성들을 놀라게 한 스타가 있습니다. 바로 국악인 박애리인데요.
박애리는 과거 한 방송에서 시어머니인 양혜자와 함께 출연해 요리를 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양혜자가 참기름 한 숟갈만 넣어달라고 하니 박애리는 국악 톤으로 노래를 부르며 참기름을 넣는 등의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장윤정이 “얼른 넣어라”라고 말하자 양혜자는 “집에서도 이런다”라며 “사람들은 ‘다 방송용이지?’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박애리가 양혜자의 엉덩이를 토닥거리자 정주리는 “세상에 시어머니 엉덩이를”이라고 하며 놀랐는데요. 장윤정이 “처음부터 엉덩이 치는 행동이 좋았냐 아니면 몇 번 혼내다가 도저히 안 돼서 인정해준 거냐”라고 묻자 양혜자는 “처음부터 자연스럽게 ‘그냥 그런가 보다 애정 표시구나’ 했다”라고 털어놨습니다.
박애리는 다정한 고부 사이의 비법을 공개한 적도 있는데요. 그는 “저희 친정어머니가 제가 27살 때 돌아가셨다 딸들이 결혼해서 힘든 일이 있고 하면 엄마가 생각난다 하지 않나 그런데 지금 시어머니가 그 빈자리를 100% 채워주고 계신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에 양혜자는 “며느리가 정말 뼛 속까지 착하다”라며 “마음만 착한 것이 아니라 정말 다 착하다 어딜 갈 때 화장실만 안 데리고 간다 공연을 하든 여행을 가든 ‘우리는 한세트다’라면서 같이 가자고 한다”라며 뿌듯해했습니다.
한편, 박애리는 공연예술가 팝핀현준과 2011년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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