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레드삭스 출신 노정명
약 1년 만에 그룹 해체
노정명 ‘돌싱글즈 6’ 출연
그룹 레드삭스 출신 배우 노정명이 ‘돌싱글즈 6’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레드삭스와 노정명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최근 시즌5 종영 두 달 만에 시즌6으로 컴백 소식을 전한 ‘돌싱글즈 6’에 여배우가 출연한다고 전해져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여배우의 정체는 바로 그룹 레드삭스 출신 배우 노정명으로, 제작진은 “노정명이 직접 신청했다”며 “타 신청자들과 똑같이 사전 인터뷰와 면접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노정명의 진정성과 절실함을 보고 출연자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미리 공개된 예고편에서 노정명은 “인생에서 사랑을 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맞아 뜨겁게 사랑할 준비가 되어 있다”며 출사표를 던져 눈길을 끌기도 했죠.
아역배우 출신 노정명은 ‘어른들은 몰라요’, ‘내일’, ‘학교2’, ‘나 어때’, ‘6월의 일기’ 등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서 귀엽고 사랑스러운 비주얼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2005년에는 그룹 레드삭스로 데뷔해 ‘라라라’, ‘스윗 드림’ 등으로 활동하며 ‘원조 군통령’이라는 칭호를 얻었죠.
그러나 레드삭스는 리더였던 주은에 이어 노정명, 민세린까지 탈퇴하면서 자연스럽게 해체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멤버들은 이후 팀 해체의 이유로 ‘교통사고’를 꼽았는데요.
2006년 10월, 레드삭스는 경북 구미에서 행사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교통사고를 당했습니다.
매니저의 졸음운전으로 인해 차량이 반파된 큰 교통사고를 두 번씩이나 겪은 멤버들은 사고가 트라우마가 되어 활동도 흐지부지되고 연예 활동에 의욕을 잃으면서 멤버들이 하나둘 탈퇴했고 결국 해체에 이르렀다고 합니다.
노정명 역시 2007년 1월 팀을 탈퇴했는데요.
탈퇴 당시 그는 “더 이상 연예인으로 활동할 계획이 없다. 공인으로서 지내온 시간은 과거일 뿐”이라며 돌연 연예계 은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후 2008년 12월 재력가 집안 출신 남편과의 사이에서 딸을 낳고, 이듬해 3월 지각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후 별다른 근황을 알리지 않았던 그는 지난 2020년 SBS 드라마 ‘엄마가 바람났다’를 통해 무려 13년 만에 복귀했는데요.
여전히 밝은 에너지를 보여준 노정명이 ‘돌싱글즈 6’ 출연 소식을 통해 깜짝 이혼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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