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연습생 출신
프로듀스 X 출연한
모델 박유리
‘프로듀스 X’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러시아 국적의 한 남자를 기억하시나요?
바로 에스팀엔터테인먼트 소속 모델 박유리인데요.
박유리는 우즈베키스탄에서 태어나 러시아에서 자랐다고 합니다. 그는 학창 시절 러시아에서 국가대표 수영 선수로 활동하며 대회에서 1등의 영광을 안은 적도 있다고 하는데요.
박유리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23살 최고의 사건이 뭐냐는 질문에, 한국에서 모델 일을 하는 자신을 위해 가족 모두 한국으로 이민을 온 것이라고 밝혔기도 했습니다.
그는 “동양인이 적어 인종차별이 심한 러시아에서 태어나고 자라 자연스럽게 성격도 세고 거칠었는데 모델 일을 시작하면서 많이 밝아졌다”라고 말하며 모델 일에 만족감을 드러냈는데요.
박유리는 프로듀스 X 101에 출연해 인지도를 얻었으며 역대 출연자 중 최초의 러시아어권 출신자였습니다.
그는 고려인 아버지와 러시아인 어머니 아래 태어나 한국어, 러시아어, 영어 3개 국어에 능통한데요. 앳된 얼굴과는 다르게 186의 큰 키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모델이 되기 전 그의 꿈은 아이돌이었다고 합니다. 그는 과거 “옛날에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이었다. 원래 NCT로 데뷔하려 했는데 안 됐다. 그래서 (아이돌의) 꿈을 포기하고 모델 길을 걷게 됐다”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비록 ‘프로듀스X’에 출연했을 때 순위권 안에 들지는 못했지만, 모델이라는 편견을 깨고 준수한 노래 실력과 춤선을 보여주었습니다.
실제로 춤에 소질이 있으며, 악기 다루기, 운동 등 여러 면에서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는데요. 심지어 뛰어난 사진 촬영 실력까지 겸비하고 있다니 정말 대단하죠.
또 박유리는 드라마 이미테이션에서 정상급 아이돌 그룹의 ‘도진’역을 맡아 연기를 선보였으며 연기 활동을 멈추지 않고 계속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2019년에는 2인조 프로젝트 그룹 JxR로 데뷔해 활동하기도 했는데요.
‘소사이어티 게임 2’에서는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좋은 활약을 보이며 소신대로 행동하는 모습 덕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는 한 방송에 출연해 아이큐가 148에 멘사 회원인 것이 밝혀져 놀라움을 주기도 했는데요.
또한 팝스타 샘 스미스의 unholy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적이 있다고 말해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뮤직비디오 출연 배경에 대해서는 “샘 스미스 팀 스타일리스트와 친한 사이다. 뮤직비디오 촬영 중이라고, 한 번 촬영해 보는 게 어떠냐고 제안해 줘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유리는 꾸준히 모델 활동을 이어오면 팬들과는 SNS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정말 놀라운 스펙의 소유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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