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수정 비주얼
세계 영화인들도 원해
베를린 영화제 당시 화제
전 세계인들까지 홀렸던 비주얼의 배우 임수정이 화제입니다~
임수정은 KBS2 ‘미안하다 사랑한다’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해 영화 ‘장화, 홍련’으로 2003년 영화제에서 신인상을 휩쓸었습니다.
충무로의 기대주였던 신인에서 현재까지도 손꼽히는 배우로 활약하고 있는데요~
임수정은 ‘각설탕’,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행복’, ‘전우치’, ‘김종욱 찾기’, ‘내 아내의 모든 것’, ‘시카고 타자기’,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멜랑꼴리아’, ‘거미집’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영화, 드라마 등에서 출연해 사랑받았습니다.
특히 지난 2010년에는 현빈과 함께 출연한 영화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에 출연한 것이 화제가 됐는데요.
이는 당시 저예산 영화였던 ‘사랑한다, 사랑하지 않는다’를 위해 두 배우 모두 무보수로 출연을 했기 때문입니다.
현빈, 임수정은 무보수 출연은 물론 스태프 회식 및 간식까지 책임지며 프로다운 면모를 보였습니다.
이 영화로 베를린 국제 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됐던 임수정은 공식 기자회견, 포토콜에 참석했을 당시 찍은 사진으로 ‘베스트 포토’에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임수정은 베를린 국제 영화제 당시 어마어마한 반응을 얻었는데요.
영화 폐막식이 진행된 뒤에도 전 세계의 영화감독, 배우들이 임수정을 만나고 싶어 했습니다.
일본 유명 영화감독 이와이 슌지는 따로 요청해 임수정과의 자리를 만들었으며, “이번 임수정의 영화를 비롯해 임수정이 출연했던 작품들을 인상 깊게 봤었다. 영화제에서 이렇게 마주하게 돼 기쁘고 다음 작품에서 꼭 임수정과 한 번 호흡을 맞춰보고 싶다”라고 호감을 드러냈다고 합니다.
또한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 ‘볼드모트’로 유명한 랄프 파인즈도 “영화제가 끝나기 전에 임수정을 꼭 한번 직접 만나보고 가고 싶었는데 일정 중에는 서로 스케줄이 안 맞아 아쉽게도 보진 못했다. 나중에라도 꼭 만나고 싶은 배우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죠?
이 외에도 독일 거장 감독 빔 벤더스, 평생공로상을 수상한 배우 아르민 뮬러스탈 등 임수정을 향한 러브콜이 쏟아졌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뿐 아니라 해외까지 홀린 비주얼의 임수정, 다음 작품으로 ‘파인’을 점찍었다고 하는데요~ 류승룡, 양세종과 함께 할 그녀의 모습이 기대됩니다.
‘파인’은 각자의 욕심과 논리를 갖고 신안 앞바다 해저 유물을 찾으러 모인 염치 없는 탐욕에 사로잡힌 거친 사람들의 이야기로 ‘이끼’, ‘미생’ 등을 그린 윤태호 작가의 웹툰이 원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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