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소유진 최근 근황
15살 연상 백종원과 결혼
부모님 반대 일화 눈길
배우 소유진 러브스토리가 화제인데요~
소유진은 지난 2000년 드라마 ‘덕이’로 데뷔해 ‘여우와 솜사탕’으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후 ‘라이벌’, ‘내 인생의 콩깍지’, ‘좋은 사람’, ‘귀엽거나 미치거나’, ‘서울 1945’, ‘아들 찾아 삼만리’, ‘황금 물고기’, ‘해피엔딩’, ‘예쁜 남자’ 등 배우로 활동했습니다.
그러던 중 지난 2013년 15살 연상의 요리 연구가 겸 CEO 백종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현재 연예계 대표 사랑꾼 부부로 불리는 소유진, 백종원은 결혼에 이르기까지 우여곡절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과거 방송에 출연한 소유진은 백종원과의 결혼이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혔던 일화를 전한 바 있습니다.
사적인 자리에서 백종원을 처음 만난 소유진은 결혼식까지 매일 만나면서 애정을 이어갔다고 하는데요~
달달한 만남 속에서도 소유진 부모님의 반대는 심각했다고 합니다.
소유진은 “아버지는 항상 제 편을 들어주셔서 좋다고 하셨는데, 어머니가 반대를 하셨다. 나이 차이도 그렇고, 사업하는 것도 불안해했다. 지금보다도 20kg이 더 찐 상태여서 그것도 싫어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랬더니 남편이 ‘나이는 어쩔 수 없고 사업 열심히 하고 있고 살은 빼겠다’고 말했다. 이러더니 한 달 만에 15kg을 뺐다. 그런 카리스마(권위)에 어머니도 마음을 돌렸다. 지금은 너무 좋아한다. 친하게 지낸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상견례 가는 길에도 소유진 모친의 반대는 이어졌었다는데요~
소유진은 “엄마가 운전 중이었는데 엄마가 대성통곡하면서 저랑 아빠를 ‘내려!’ 했다. 길가에 우리를 세워서 저랑 아빠가 길가에 내렸다”라고 당시 일화를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엄마는 운전하며 울면서 가고 아빠와 저는 택시를 타고 갔다. 엄마는 안 올 것 같더니 오시더라”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소유진은 또 다른 방송에서도 부모님의 반대를 언급하며, “사실 처음에는 (부모님이) 나이 차 많이 난다고 싫어하셨다. 나중에 내가 외로워질까 염려해 결혼을 반대하셨다”라고 전한 바 있습니다.
실제로 소유진 부모님의 나이 차는 30살이라고 알려져, 이에 대한 단점을 알고 있는 모친의 반대가 심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이를 극복하고 소유진이 택한 백종원은 현재 25개의 유명 외식 프랜차이즈 기반의 사업을 진행 중이며 4천억 원대 주식 자산가로 알려졌습니다.
물질적인 부를 떠나 행복한 삶을 사는 듯한 소유진, 탁월한 선택이었네요~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