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수지 인터뷰
최근 화제의 ‘부캐’ 눈길
명품 브랜드 직접 만나 사과

개그우먼 이수지가 각종 논란에 직접 입을 열었습니다.
이수지는 최근 다수의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연일 이슈의 중심에 있는 ‘부캐’, 대치동 엄마 ‘제이미맘’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이수지는 “일단은 제가 추구하고 생각하는건 다양한 일상 속에서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을 하나씩 끌어가는 상황을 보여주는게 코미디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한다. 이러한 오해나 생기지 않도록 뭔가 고민하고 신경쓰면서 앞으로도 좀 할 생각이니까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수지는 ‘제이미맘’으로 대치동 엄마들을 패러디하면서 특정 브랜드 의상을 입었고, 이후 이를 못 입겠다는 실제 ‘대치동 엄마’들의 호소를 듣기도 했는데요~

이에 대해 “제가 보기엔 착용하실 분들은 계속 하실 거다. 저랑 다른 비주얼이시더라. 저도 DM(다이렉트 메시지)을 받은적이 있다. ‘아내가 반클리프 목걸이 사달라고 했는데 덕분에 그 소리가 들어갔다’는 아버님 세분의 연락을 받았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사실 저도 남편한테 사달라고 했었는데, 퇴직금으로나 가능하다고 하더라”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이수지는 해당 브랜드 직원과도 직접 만난 일화를 전했는데요~
이수지는 “‘몽클’ 본사에 계신 분과 만났다. 저도 만나자마자 무릎을 꿇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러면서 “그분도 무릎꿇더니 ‘본사에선 좋은 반응’이라면서 행사하려고 연락처도 받아가셨다. 내부 사정 때문에 못했지만 걱정 안하셔도 된다고 하셨다”라며 유쾌한 일화를 전했습니다.
이날 이수지는 “저도 4세 아이를 키우는 맘이다. 주변 이야기도 듣고, 드라마 촬영하며 다양한 얘길 듣고 이런 모습도 있을 수 있겠구나 싶다. 약간 과장하거나 개그로 비유하며 캐릭터 만든거 같다”라며 ‘제이미맘’ 캐릭터를 만드는 과정도 공개했습니다.
한편 이수지는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7에 출연 중이며,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에서 ‘제이미맘’, ‘백두장군’, ‘슈블리맘’ 등 다양한 ‘부캐’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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