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서희원 부부
서희제가 부부 애정 행각 폭로
현재 대만에서 결혼 생활 중
최근 대만 배우 서희제가 구준엽과 서희원 부부의 근황을 공개했다. 서희제는 대만의 한 행사에 참여해 구준엽과 서희원의 신혼 생활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서희제는 “언니에게 ‘형부 허리보호대 선물해줘라’라고 말했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언니가 침대에 누워서 드라마 보고 밥 먹는 걸 좋아한다”며 “지금은 형부한테 애교를 부린다. 전에는 두 다리로 화장실도 잘 갔는데 지금은 ‘오빠’ 하고 부르고는 혼자서 움직이지도 못하는 듯이 한다”고 말했다.
서희제는 “형부가 언니를 안아서 이곳저곳 데리고 간다. 심지어 화장실까지”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희제는 두 사람의 애정 행각 외에도 서희원의 복귀 소식에 대한 질문을 받자 아직 조심스러워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희원은 지난해 11월 전 남편과 이혼한 뒤 연예계 활동을 모두 중단했다.
서희원은 최근 구준엽과의 결혼 소식을 발표한 지 6개월 만에 SNS에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화장품 광고 촬영 중인 모습과 함께 광고 영상을 게재했다. 서희원은 여전한 미모로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최근 구준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것은 내가 20년 동안 준비해온 사랑의 편지입니다. 내 마음속의 별, 영원한 소녀인 당신에게 바칩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이 영상은 주얼리 브랜드 광고 영상으로 서희원을 향한 구준엽의 진심 어린 마음이 담겨 있었다.
구준엽은 “그날 그녀가 내게 뛰어와서 나를 꽉 안는 순간, 나는 전생에 지구를 구했나 보다. 그래서 현생의 그녀와 결혼할 수 있었나 보다”라며 20여 년 만의 재회에 대한 심정을 드러냈다.
그는 “세월이 지나도 내 몸속에 있는 그녀는 24년 전 처음 만난 그녀와 같은 모습이다. 그녀는 내 가슴속에 있는 영원한 소녀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영상에는 구준엽과 서희원의 젊은 시절의 모습이 담겨 감동을 자아냈다.
구준엽은 현재 대만에서 결혼 생활 중이다. 지난 24일 클론 출신 강원래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구준엽의 근황을 공개했다. 그는 “#대만 #타이페이 #팬클럽 #하우지우부지앤 #구준엽 #DJKOO 준엽이가 밥쏘나봐요 #영상통화 다들고마워요^^ 1999년부터 지금까지”라는 글과 함께 구준엽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구준엽은 대만의 오랜 팬들을 만나 식사하고 있었다.
구준엽의 소식은 서희원의 언니를 통해서도 전해졌다. 서희원의 언니는 인스타그램에 구준엽이 음식을 만든 뒤 식탁을 세팅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앞서 구준엽은 서희원을 위해 만든 한국 음식 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지난 3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20년 만에 재회해 부부의 연을 맺어 큰 화제가 됐다. 구준엽은 ‘대만 사위’라고 불리며 현지에서도 많은 응원과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구준엽은 결혼 발표 이후 대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는 여러 광고 모델로 발탁되기도 했으며 공연 티켓이 모두 매진되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만 현지 매체는 구준엽의 광고 개런티가 약 4,400만 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구준엽과 서희원은 결혼 후 서로 커플 타투를 새기기도 했으며 행복한 신혼 생활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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