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3cm·41kg’ 가녀린 몸매 비결 팬들이 묻자 여배우의 알려준 방법

김상경 기자 2019.07.25 조회수

724

365일 남다른 미모와 완벽한 몸매를 자랑하는 연예계 스타들. 하지만 화면에 비치는 연예인들의 화려한 모습 뒤에는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하는 피나는 노력이 숨어있습니다. 특히 여배우같은 경우 모두가 부러워하는 아름다운 외모와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치열한 노력하죠. 때문에 그들이 직접 자신만의 몸매 비법을 공개하는 일은 극히 드문데요.

최근 체지방률 14-18%, 키 163cm에 몸무게 41kg라는 믿기지 않는 가녀린 몸매를 가진 한 여배우가 자신만의 몸매 비결을 모두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자신만의 운동방법부터 식단 조절까지 쿨하게 모두 공개했다는 오늘의 주인공. 과연 일급비밀이라는 여배우들의 몸매 비결을 가감 없이 공개한 스타는 누구일까요?

오늘의 주인공은 만화 속에서 나온 것 같은 비주얼과 늘씬한 몸매로 여성들에게는 워너비, 남자들에게는 이상형으로 떠오르고 있는 배우 송다은입니다. 그녀는 평소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기로 유명한데요. 일명 공답 요정으로 불리며 방송에 입고 나온 의상이나 화장품을 물어보는 팬들의 댓글에 모두 쿨하게 답 해주죠.

그런 그녀가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평소 많이 받는 질문을 이제서야 답해봐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송다은은 카키색 스포츠 브라탑과 트레이닝팬츠를 착용한 채 탄탄한 몸매가 돋보이는 자신의 모습을 거울에 비추고 있죠. 이를 본 네티즌들은 “다은 씨 팬이에요””다은 언니 하트시그널 때보다 훨씬 많이 빼신 거죠?”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는데요.

전체적으로 가녀리지만 오랜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바디라인과 갸름해진 턱 선, 군살 하나 없는 11자 복근으로 시선을 강탈하는 송다은. 한눈에 봐도 여리여리 하지만 탄탄한 몸매를 자랑하는 그녀는 사진과 함께 자신의 몸무게를 당당하게 밝혔는데요. 현재 정확히 그녀는 체지방률 14-18%, 키 163.7cm에 몸무게 41kg라는 놀라운 바디스펙으로 가지고 있다고 하죠.

여배우에게 있어서 몸무게란 일급비밀과도 같지만 털털한 성격의 송다은은 팬들에게 자신의 몸무게는 물론 몸매 유지 비법까지 모두 공개했습니다. 여리여리하지만 탄탄한 몸매의 소유자 그녀가 꼽은 완벽한 몸매의 비법은 바로 필라테스. 필라테스는 운동효과뿐만 아니라 재활효과까지 탁월해 최근 많은 여성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운동 중 하나인데요.

송다은은 “스무 살 때부터 헬스, 요가 (매트, 핫, 빈야사, 파워, 플라잉)를 해왔는데 저에게 맞고 꾸준한 재미와 집중력, 깨달음을 주는 운동은 1:1 기구 필라테스더라. 유산소도 된다는 게 신세계였다”라고 밝혔죠. 이어 “근 4년을 지루함 없이 근육의 컨트롤과 움직임, 내면의 변화까지 느끼며 운동하고 있다! (저는 마음에 안 들면 첫 호흡부터 동작 다시 한다”라고 덧붙이며 남다른 필라테스 사랑을 드러냈습니다.

그러면서 송다은은 “운동을 해놓은 게 있다 보니 운동을 오래 쉬어도 크게 망가지지 않더라. 꾸준한 운동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라며 운동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는데요. 또 그녀는 식단 조절과 관리에 대한 팬들의 질문에 “적게 먹고 운동한다. 식단 관리는 따로 하지 않는다. 전 먹는 즐거움이 더 중요하다”라고 답했죠.

이어”따로 식단 관리는 하지 않는데 1일 1식(가끔 야식), 피부를 위해 물을 많이 마시고 군것질을 잘 하지 않는 게 전부”라며 운동만큼 꾸준히 자신만의 식습관을 유지하고 있었다고 하죠. 꾸준한 운동과 철저한 자기관리로 완벽한 몸매를 자랑하는 송다은. 해당 게시물에는 피나는 그녀의 노력에 박수를 보내는 팬들의 응원이 이어졌습니다.

이처럼 그녀의 늘씬한 몸매와 여리여리한 자태를 부러워하는 이들도 있지만, 일각에서는 식단 관리를 따로 하지 않는다면서 1일 1 식을 한다는 그녀의 말이 모순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는데요. 163cm의 키에 41kg이라는 몸무게가 과연 1일 1 식을 하면서 유지해야 되는 것인지 의문을 전하는 이들도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키에 비해 너무 적게 나가는 몸무게가 그녀의 건강에 무리를 줄 것이라는 우려와 걱정 때문이겠죠?

한편 송다은은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29세로, 지난해 종영한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 2>에 출연해 청순한 미모와 털털한 반전 성격으로 대중들의 주목을 받았는데요. 이후 출연자 정재호와 실제 연인 사이로 발전했던 그녀는 프로그램 종영 5개월 만에 결별 소식을 전하기도 했죠. 현재 송다은은 드라마 <은주의 방>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