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때 박현빈 ‘샤방샤방’ 작곡해
‘집 한 채’ 값 벌었다는 작곡가 김지환
‘미스터트롯2′, 미스트롯3’ 등 트로트계 활약중
‘트로트’하면 떠오르는 히트곡이 여럿 있는데요.
그 중에 하나는 바로 박현빈의 ‘샤방샤방’ 입니다.
‘샤방샤방’을 만든 작곡가는 이 곡을 통해 “집 한채가 통장에 있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었는데요.
최근 그가 2024 트롯뮤직어워즈에서 작사 작곡자상을 받았다는 소식이 들렸습니다. 그의 근황, 함께 알아봅시다.
‘샤방샤방’을 작사, 작곡한 사람은 바로 1988년생인 작곡가 김지환입니다.
당시 ‘샤방샤방’을 고등학교 3학년 때 만들어 스무살 때 발매하고 바로 군대를 갔다고 하는데요.
과거 SBS ‘놀면 뭐하니’에 출연했던 그는 “나도 몰랐는데 군 입대해 보니 군악대가 샤방샤방을 연주하더라”며 “제대하고 나니 작은 집 한채가 통장에 있었다“고 밝혀 유재석을 놀라게 했습니다.
당시 ‘샤방샤방’은 엄청난 히트를 쳐 박현빈은 “당시 한 달에 무대만 150~200건 행사를 다녔다. 차에서 거의 지내고 씻고 잤다”며 당시 인기를 밝히기도 했는데요.
고등학교 때부터 이런 대박 노래를 만들 정도로 실력이 출중했던 김지환은 최근 작곡가 김경범과 함께 ‘알고보니 혼수상태’라는 작곡가 듀오그룹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에 영탁, 송대관, 송가인, 정서주 등 유명 트로트가수들의 곡들을 작곡 및 편곡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KBS ‘전국노래자랑’ 연말결선, MBC’트로트의 민족’, ‘미스터트롯2‘, ‘미스트롯 3’ 등에서 심사를 하는 등 여러 방송에서도 모습을 보이며 트로트계에 기여하고 있는데요.
2022년에는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에서 K글로벌 작곡상을, 올해는 트롯뮤직어워즈 2024에서 작사 작곡자상까지 수상하며 꽃길을 걷고 있습니다.
과거 박현빈은 “‘샤방샤방’이 인생곡이라며 아이 태교를 할때도 계속 들려줬다”고 말했는데요. 고등학교때부터 지금까지 ‘열일’하고 있는 김지환,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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