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 지 6년 만에 가수로 컴백한 송미진. 지난 2014년, 대만발 핑크빛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대만 걸그룹으로 활동한 한국인 송미진이 대만 사업가와 열애 중이라는 뉴스였는데요.
송미진의 짝인 대만인 케빈(천카이원)은 송미진보다 4살 연상으로, 대만에서 한국식 레스토랑을 운영하던 요식업 사업가입니다.
열애가 알려진 지 1년 만인 2015년 4월, 두 사람은 혼인신고를 하고 부부가 됐습니다.
그리고 결혼 3년 만인 2018년 8월 첫딸을 얻어 엄마가 됐는데요.
송미진은 결혼과 출산, 육아 중에도 대만에서 방송과 패션 사업을 병행하며 바쁘게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알고 보면 걸그룹 출신인 송미진. 결혼과 출산, 육아와 함께 사업과 방송을 병행했지만 노래를 부른 지는 꽤 오래됐는데요.
자신이 속했던 걸그룹 드림걸즈에서도 2016년 탈퇴하고 맙니다.
그렇게 노래를 쉰 지 6년 만인 최근 송미진이 다시 스튜디오에서 녹음 작업을 했습니다. 가수로 컴백, 대만 가수 쓰천과 함께 싱글곡 ‘終止Termination’을 발매한 건데요.
엄마가 되니 저만의 시간이 아예 없었는데, 아이가 3살이 되어서야 점점 제가 하고 싶던 일을 할 수 있게 됐어요. (송미진, ET투데이 인터뷰에서)
송미진은 2011년 대만의 3인조 걸그룹 드림걸즈(송미진, 이육분, 곽설부)로 데뷔해 대만에서 활동했습니다.
한국에서는 MBC MUSIC 뮤직시트콤 ‘지오패밀리 시즌1 <멘탈사수>‘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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