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출신 배우 손나은
드라마 차기작 소식 알려와
과거 미술 영재 이력 재조명
배우 손나은이 ‘대행사‘에서 대활약을 예고했다. 오는 1월 7일에 방송되는 JTBC 새 토일 드라마 ‘대행사’에서 손나은은 VC그룹의 막내딸 ‘강한나’를 분할 예정이다.
그저 ‘재벌집 철부지 막내딸’로 보일 수 있으나, 손나은에 따르면 “강한나는 마냥 쉽게 보면 안 되는, 단순하게만 볼 수 없는 인물”이라고 전했다.
또한 “목표도 있고, 속으론 많은 생각을 하며,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간다. 무엇보다 상대방이 원하는 게 뭔지, 이게 이득이 될지 직감적으로 아는 천재적인 촉을 지녔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예측 불가한 캐릭터가 손나은에게는 작품에 참여하고 싶게 만든 원동력이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여러 장르의 작품에 도전하며 필모그래피를 탄탄히 쌓아가고 있는 손나은은 “지금까지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해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손나은의 차기작인 JTBC 새 토일 드라마 ‘대행사’는 VC그룹 최초로 여성 임원이 된 ‘고아인’이 최초를 넘어 최고의 위치까지 자신의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그린 우아하고 처절한 광고인들의 전투극으로, 오는 1월 7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한편 손나은에 관한 관심이 쏟아지자 그의 남다른 과거 이력 또한 집중되고 있다.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했던 손나은에 따르면, 미술관 관장인 모친의 영향을 받아 어렸을 때부터 손나은은 미술을 많이 접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강남구청 미술 영재로 뽑힐 정도로 뛰어난 화백이었던 그는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에서 무대미술과를 전공했으며, 과거 에이핑크 3번째 미니앨범 ‘Secret Garden’의 재킷 사진 곳곳에 그림을 그려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고.
손나은은 그룹 에이핑크를 탈퇴하고 YG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해 현재 배우로 활약 중이다. 올해 2월에 tvN 드라마 ‘고스트 닥터’에 출연해 열연을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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