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최고의 미녀 배우, 비비안 수
90년대 아시아 전역에서 높은 인기
미모 돋보이는 최근 자 사진 공개
90년대, ‘아시아를 풍미했던 최고의 미녀’ 하면 누가 떠오르시나요?
우리나라에서만 당시 전지현, 김희선 등이 가장 먼저 떠오르고, 일본에서는 히로스에 료코나 아무로 나미에 등이 당장 떠오를 텐데요.
대만에서는 비비안 수가 대표주자일 겁니다.
실제로 배우 안재현은 비비안 수를 자신의 이상형으로 뽑기도 했었죠.
오늘은 90년대를 아시아 전역을 휩쓸었던 최고의 미녀 스타 비비안 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비비안 수는 1990년 ‘최고 미소녀 예능 콘테스트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비비안 수는 당시 너무나 가난해 콘테스트 우승 상품이 꼭 필요했다고 합니다.
청순한 외모로 유명해진 비비안 수는 이듬해 바로 아이돌 그룹 ‘소녀대’의 멤버로 영입되어 가수로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대만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죠.
이후 성인이 된 비비안 수는 가수와 동시에 연기 활동에도 돌입했습니다.
1995년에는 영화 <천사지심>과 <마귀천사>, 두 편의 영화로 섹시 스타로 떠올랐죠. 이듬해에는 영화 <용재소림>에 출연하며 호평을 받았습니다.
동시에 일본에 진출하여 해외에서도 널리 인정받았습니다.
일본에서는 ‘블랙 비스킷’이라는 그룹의 멤버로 활동하며 오리콘 1위를 한 것은 물론, 히트곡들이 역대 오리콘 차트 순위 TOP 100에 이름은 올리는 대기록을 세우기도 합니다.
비비안 수는 2001년 중화권 최고의 배우 성룡과 함께 영화 <엑시덴탈 스파이>에 출연했습니다.
<엑시덴탈 스파이>에는 우리나라 배우 김민이 주연을 맡아 더욱 화제가 되었죠.
사실 당시 비비안 수는 섹시한 이미지로만 고착되어 있었기 때문에 큰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더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 도전해 왔습니다.
비비안 수는 자신의 섹시한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액션 영화 <원 라스트 댄스>, 코미디 영화 <전성열련>, 잔잔한 멜로인 <줄리엣>, <배저니도무> 등에 출연했습니다.
특히 2014년 영화 <비 내리는 소리를 듣다>는 비비안 수의 열연과 더불어 대만 영화 특유의 풋풋한 매력이 잘 느껴져 호평받았죠.
또한 지난 2022년 12월, 비비안 수는 24년 만에 ‘블랙 비스킷’ 유닛 활동을 재개해 화제를 모았는데요.
과거 히트곡인 ‘타이밍’이 틱톡 등에서 유행하면서 다시 뭉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한편 올해 48세가 된 비비안 수는 젊었을 때와 비교해도 손색없는 미모를 자랑해 부러움을 샀습니다.
지난 2015년 아들을 낳았음에도 여전히 잘록한 몸매를 자랑해 네티즌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는데요.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하는 그는 아직도 대만에서는 대체 불가한 스타로 여겨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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